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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목소리를 들려줘. 도망친 사촌 자매 마리안의 추문을 지우기 위해, 그녀 대신 ‘유령저택’ 에서 하녀 일을 하게 된 뤼시. 당주 잭 다르투아는 시력을 잃은 채, 수많은 시중들과 으리으리한 저택을 소유한 귀족이었다. 정식 고용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뤼시는 그가 내면에 품은 고뇌와 고독, 슬픔을 알게 된다. 그의 힘이 되고자 그녀는 진심으로 잭의 곁에서 시중을 들으며 둘의 사이는 가까워져 간다. 자신의 진짜 이름도 밝히지 못 한 채, 잭

내가 어른이 되는 법을 알려주지 기울어진 가문의 공작영애 베르나디트. 그녀의 주변엔 유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방계 가족과 몰락한 자신의 가문을 손가락질 하는 귀족들뿐이었다. 그런 그들의 음모를 물리치고 유산을 온전히 상속 받기 위해선 약혼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하지만 서투른 사교계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 채, 시간은 흐르고 기일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찾아온 왕자님, 스테판! 몰락 귀족과 상속의 문제를 안고 있는 자신은 그와 어

지금, 두 사람의 사진을 찍고 싶어! 사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코우는, ‘좋아하는 것’을 찍을 땐 주변을 살피지 않는 것이 고민이다. 그런 코우가 전학을 간 학교에서 만난 친구는 갸루 느낌의 아마네와 모델을 하고 있는 네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사진대회에서의 입상을 원하는 코우는 ‘두 사람의 사진을 찍고 싶어!’ 라고 말을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엔 코우가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허리를 다쳐 시골로 내려간 하루카는 그곳에서 소꿉친구 다이스케를 만난다. 어렸을 때의 모습은 사라지고 늠름한 시골청년으로 만난 다이스케와 함께하며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지는 하루카지만, 옛 연인과 함께있는 다이스케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도쿄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인기 작가 히나세 유우키가 그리는 청춘 러브스토리! *본 도서는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독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왕자의 지명으로 인해 여관(女官)으로서 왕성에 들어가게 된 리디안느. 왕자를 시중을 드는 그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 마음 먹었지만, 그녀는 차갑게 구는 왕자와 여관장으로 인해 힘겨운 왕성 생활을 보내는 리디안느. 그런 그녀에게 벌이라 칭하며 발레리안 왕자는 달콤하고 격렬하게 그녀를 농락한다. 그조차 왕자를 위해서라면 견딜 수 있다는 그녀. 하지만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왕성 권력다툼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리고 마는데…?!

처음 참여한 가면무도회에서 당황한 롤로트를 구해준 청년은 왕태자 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가슴 속에 묻어둔 롤로트였지만, 이웃나라의 황녀와 결혼을 약속한 왕태자에게 ‘숙녀를 대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 담당을 선발된다! 황태자 에르네스트의 상냥함과 밝은 미소에 빠져, 롤로트는 점점 연심을 숨기지 못하게 되는데…?!

사랑에 농락당하는 남과 여. 주인공 와카메는 신입사원 여자. 연애 경험이 없다는 사실에 열등감. 또 한 명의 주인공 카네스에는 마찬가지로 신입사원 남자. 연애를 하다 이해할 수 없는 실패를 맛보아 트라우마. 사랑할 수 없는 사람. 사랑에 농락당하는 사람. 사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어색한 사랑.

오늘 밤은 뭐를 먹고 마감을 할까? 술을 좋아하고, 한잔 한 뒤의 마무리를 더욱 좋아하는 중년 편집자 시노하라. 직업병이랄까, 언제나 사건이 생기는 나날이지만, 일을 모두 끝맺고난 후 마시는 한 잔의 술이. 그리고 마무리 요리가 맛있다면 내일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다! 포장마차 라면부터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한 어레인지 식까지, 각양각색의 마감을 만날 수 있는 맛있는 단편집!

친구를 아바타로 이용해 싸워라! 류이치는 어느 모바일 게임을 시작한다. 그 게임의 이름은 「카르만게인」 게임에서 모인 카르마를 이용해 소원을 이뤄준다는 수상쩍은 게임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만다. 그러나 이윽고 류이치는 카르만게인의 실제를 마주하고 마는데… 과연 이 절망적인 데스게임의 탈출구는 없는 것인가! 모바일 게임 다크 판타지 우정과금 카르만게인!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기적의 노래를 부르는 「나이팅게일」 소녀 네이네이는 새장에 갇힌 채 대국의 황태자 에이쇼에게 헌상된다. 하지만 처음 얼굴을 마주치자마자 자객의 의심을 사게 되고, 시험하려는 듯 돌연 입술을 앗아간 황태자에게 네이네이는 겁을 먹는다. 그러나 잊혀지지 않는 입술의 열 기, 그리고 이따금 보이는 상냥한 모습에 황태자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와중에 오해가 불러일으킨 위기가?! 에이쇼에 의해 꽃처럼 피어나는 순결한

"모두 네가 귀엽게 구는 탓이지. 듣기 좋으니 네 목소리를 더 들려줘…." 신수에 대한 신앙을 모태로 하고 있는 파즈리아 국의 황태자 클라이브를 성에 맞아들이게 된 영주의 딸 리리안나. 둘만 남게 되자마자 자신에게 흑심을 드러내는 클라이브에게 리리안나는 당혹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보라빛을 띄는 그의 눈동자가 왼쪽만 금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뜨거운 쾌락에 젖어가는 몸. 처음 리리안나에게 찾아온 사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