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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슈운일까, 아니면 아유무일까. 이 청춘은‘거짓’을 품은 채 쓰여진다.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는 나머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주인공 아사쿠라 슈운은 어릴 때부터 와카츠키 사나를 좋아했다. 고백도 못한 채 전학해버린 것을 후회한 지 7년? 다시 사나가 있는 동네로 돌아오게 된 슈운. ‘좋아하는 마음’만이라도 꼭 전하고 싶은 그는 이번에야말로 사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자신과

<서플리> 오카자키 마리 또 하나의 감성 메시지. 나, 아오키 카오루. 병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며 밤에는 작은 네일샵을 여는 26세. 요즘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겼다. 야가이 오가. 항상 왼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약간 특이한 45세의 폐외과의. 남에게 속을 보이기 싫어 다른 이와의 접촉을 회피하던 내가 지금, 바보같이 그의 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그리고… 그 속을 엿본 그날, 나는 구멍에 빠지고 말았다. 내 키로는 빠져나올 수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레온과 미치루는 같은 스케이트장에 다니게 되고, 아이스 댄싱의 매력에 빠져들어 서로를 파트너로 아이스 댄싱을 시작한다. 하지만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 미치루는 파트너인 레온을 두고 갈 수 없다며 가출을 감행하고, 그날 밤 어떤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같이 가출하자는 미치루의 손을 놓아버렸던 레온은 그 사건 이후로 달라진 미치루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다. 스케이트를 그만둔 레온과 달리 피겨를 계속한 미치루는 주니어 그랑프

'샤먼'이라고 알아?!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이어 신과 정령, 사자의 영 따위와 교류하는 게 가능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래…! 우리 반에 온 전학생, 아사쿠라 요우가 바로 그 샤먼이었어! ⓒ Hiroyuki Takei / Kodansha Ltd.

"널 이기고 말겠어!" 라이벌 타키시마 케이를 이기기 위해 SA에 다니는 노력파 소녀 히카리!! '타도 타키시마=만년 이등 탈줄'에 불타는 히카리의 엘리트 학원 라이프. SPECIAL A ⓒ MAKI MINAMI / HAKUSENSHA, INC.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딸…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신의 일상을 위해 한결같이 성실하게 살아온 M남… M남 한평생 쌓아온 사회적 지위와 신뢰- 이 모든 것들이 S녀, 그녀의 등장으로 부서져 버렸다! 충격의 에로틱 서스펜스! 애정과 증오로 점철된 막장 불륜 드라마! 그 전쟁의 서막이 오르는데..!

어렸을 때,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약속했던 형, 뭇타와 동생, 히비토. 2025년 동생은 약속대로 우주비행사가 되어 달표면 제1차 장기 체재 승무원의 일원이 되었다. 한편 회사에서 잘려 무직인 형, 뭇타. 동생이 보낸 한 통의 메일로 형은 다시 우주를 목표로 하기 시작한다. ⓒ Chuya Koyama / Kodansha Ltd.

청소년 사이에 모터를 장착한 신형 롤러 블레이드 ‘에어트렉’이 유행하고, 에어 트렉을 신고 달리는 새로운 폭주족 ‘스톰 라이더’ 간의 다툼이 사회 문제가 되기 사작한다. 동부중 최강의 ‘베이비 페이스’ 라는 별명을 가진 아츠키는, 영역싸움에서 패한 서부중의 계략에 빠져 에어 트렉팀 스칼 세이더스에게 뭇매를 맞고, 동부중은 스칼 세이더스의 손에 들어 가게 되는데….

순정 만화의 대가 야마모리 미카. 만화가가 된 계기부터 작가님이 선택한 원픽 장면까지!

왕이여 그녀에게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 싶은가요? 그러나 당신은 영원히 못하게 될 겁니다. 내가 당신의 말을 빼앗을 테니까요. 그녀에게로 걸어갈 두 다리를 원하나요? 드리지요. 그러나 알아두세요… 왕이여 당신은 당신에게 영원히 허락되지 않을 것을 원하고 있어요. 동화보다 더 짙은 감동!! 판타지의 거장 김영희 작가가 선사하는 또하나의 명작!

전학 온 소녀, 카나타가 만난 첫 역전경주와 처음 사귄 친구들. 도쿄에서 친구가 없어서 사람들의 등 뒤를 달리는 걸 좋아하던 카나타는 전학 온 뒤로 버스를 상대로 매일 학교로 달리곤 한다. 그런 카나타를 이상하게만 여기던 반 아이들이 역전경주에 함께 참가하게 되는데…. 「함께 달리고 싶어!」 하코네의 마을을 무대로, 카나타는 청춘을 달린다―. © Shin TAKAHASHI/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