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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무서워하는 하치스가 카나메. 이직한 회사에서 일을 가르쳐 주고 도와준 아오야마 슈토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는 카나메의 이름을 듣자마자 갑자기 돌변!! 어린 시절 카나메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슈토는 심야의 사무실에서 복수라면서 짓궂은 장난을 치는데…!!

일본 굴지의 무역상의 딸, 쿠루스 오토메는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의 병을 고칠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무역상인 찰리로부터 어떤 관을 양도받게 된다. 그 안에 들어있던 건, 마치 도자기로 만든 인형 같은 외모의 「흡혈귀」. 눈을 뜬 흡혈귀에게 피를 빨린 오토메는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쾌감에 휩싸이는데….

평범한 여사원 x 엘리트 상사 x 돌직구 사장의 삼각관계?! 상사에 근무하는 회사원 아야네에게는 요즘 고민이 하나 있다. 잘생긴 상사 사이토와 마이페이스인 거래처 사장 사쿠라이에게 매일 휘둘리기 바쁘다는 것! 어느 날 아야네는 공원에서 배를 곯고 있던 꽃미남에게 도시락을 나눠준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남자가 바로 거래처 사장님 사쿠라이였고, 그때부터 맹렬한 대시가 시작되는데! 공사 구분 못 한다고 상사인 사이토에게 혼나지는 않을까 싶었더니 오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는 미나코는 남몰래 짝사랑하는 부장님을 위해 새로운 기획을 성공시키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새로운 기획이란, 향수로 유명한 아랍의 이스하크국과의 독점 계약. 하지만 대사관의 창구 담당자인 냉철한 알리프는 밤새 만든 기획서조차 봐주지 않는다. 결국 과로로 알리프 앞에서 쓰러진 미나코. 그러자 그는 조건에 따라 계약을 해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녀가 그의 여자가 된다는 조건으로.

그 날, 마을에서 유일한 여자인 츠구미는 별안간 기모노가 벗겨지고 드러난 가슴과 순결한 그곳에 마을의 장(長)인 카게키요의 뜨겁고 단단한 물건이 들어왔다! 그렇게 첫 '임무'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마을 사람에게 안기던 어느 날 근처에서 길을 헤매던 대학생 료는 츠구미에게 희미한 연정을 품게 되고 그것을 시작으로 료는 이 마을의 은밀한 수수께끼와 비밀에 휘말리게 되는데…! ⓒ Touko Hino /SHUSUISHA/MAHK

1, 2부에 간간히 등장했던 홍콩 마피아 트라이어드. 이들은 이때부터 피터팬을 방해해 왔었다. 러시아 마피아까지 손에 넣은 피터팬은 평소 자신을 방해했던 트라이어드를 손에 넣기를 기도하고 이들과 전쟁을 시작한다. 민족주의 운동에서 시작한 수백 년 전통을 가진 트라이어드와 과연 어떻게 대결할 것인가. 3부에서는 피터팬의 고도의 전략 전술이 펼쳐진다.

허리에 빛나는 황금총. 황금총을 찬 총잡이. 함부로 총을 뽑지 않으며 뽑아선 패한 적이 없는 속사. 그의 본이름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만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그를 보면 황금총이라 불렀으니…

은혜는 은혜를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고 가는 게 있으면 또 뭔가가 되돌아온다. 모든 것은 돌고 돈다. 돌고 또 돌고… 바위는 가위를 이기고 가위는 보를 이기고 보는 바위를 이긴다. 죽고 죽이며 때리고 쳐부수며 돌고 돈다!!

무사들이여! 싸우고 또 싸워라 절대와 절정의 경지에 도달할 때까지. 피눈물과 영혼을 바쳐라! 그렇게 싸우고도 패배했다면 그것은 패배가 아니다. 그대들은 진정한 승리자들이다.

천 년의 때가 지나고 삼천의 맹약이 끝나면 비로소 천지는 바람과 성화 앞에 화마로 변해 갈 것이니, 그때는 오직 무해의 파도만이 화마를 지워 낼 것이다.

나는 누구냐. 무림은 무엇이고. 칼은 누구를 위해 빛나고, 피는 왜 그리도 거칠게 노래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