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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서 녹아내린 얼굴을 보여줘.” 순진무구한 공주님은 밤마다 찾아오는 ‘악마’의 손으로 음탕하게 꽃피어 간다…. 수도원에서 자란 귀족의 딸 툴리아는 부상 치료로 찾아온 아름다운 남자 페르난도를 만나지 않기 위해 탑에 숨게 된다. 그에게 여러 상상을 하며 맞이한 밤, 페르난도가 그녀의 곁을 찾아온다. “적극적인 공주님이네.” 처음 보는 젊은 남자를 무심코 건드리는 툴리아에게 페르난도는 탐스러운 키스를 한다. 몸 깊은 곳에서 넘치는 꿀을 휘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인류는 멸망했고 우리 둘만 살아남았습니다. 앞날은 알 수 없지만 서로가 있다면 이곳이 죽은 뒤의 천국이라도 괜찮다. 세상이 끝나고 살아남은 두 사람을 그린 「우리들의 마지막과」와, “이 세상의 끝을 보러 가자.” 세상이 끝나는 모습을 보러 떠나는 두 사람을 그린 「그러면 여러분 좋은 종말을」에 더해 단행본 특별 에피소드 두 편이 수록된 코루세의 단행본.

외톨이 영애 르리에에게 날아든 것은 왕태자 전하와의 약혼담! 왕태자의 약혼자 후보가 된 영애들이 차례로 저주를 걸려 저주에 대항하기 위해 마도귀족 르리에에게 계약 약혼이 제안되었지만…. 왕태자를 동경해, 숨어지내던 르리에에게 그 존재는 너무 눈이 부셔서―?!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지금 당장 증명하겠어.」 로돌페 공작에게 사랑받는 신혼은 수도원에 있던 클로에에게는 상정 외의 일이었다. 클로에의 첫사랑인 로돌페가 고른 신부는 아름다운 언니 엘리노어. 그 언니가 다른 남자와 사랑의 도피를 떠나, 클로에가 대신 신부로 공작가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단지 후계자가 필요할 뿐. 아들을 낳으면 수도원으로 돌아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의 미련을 끊어버리자…. 하지만 의무적인 행위가 달콤하고 진하게 순진한

무사에서 은퇴하고 화가가 된 스기 마고로쿠는 아들처럼 아끼던 죽은 제자의 부인 카츠를 거두어 에치고에서 에도까지 이주한다. 수양딸과 의붓아버지의 관계인 두 사람은… 나가야의 주민들과 어울리며 음란한 욕망의 덤불에 휩싸이는데…!! 여체 묘사의 본좌 하즈키 카오루가 미려한 화력으로 그려낸 장편 관능 시대극! *본 도서는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독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내가 만든 구두를 신고, 흐트러진 당신을 몇 번이고 상상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마케팅 회사에 다니는 우이카는 거래처로 고급 슈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부사장 겸 디자이너인 사쿠라이를 알게 된다. 그는 만난 순간부터 우이카의 다리를 칭찬하며 소극적인 그녀를 휘두른다. 그런 어느 날, 우이카의 가방 안에 누군가 억지로 어른의 장난감을 집어넣고 그걸 사쿠라이에게 들키는데, 어째서인지 고급 호텔에 끌려갔다?! ‘상사와 놀고 있다면 제가 상대라도

<골동묘점> 타카노 히사의 데뷔작 대망의 단행본화!! 야쿠자 집안의 딸 토고 아카네는 가업을 숨기기 위해 친구들과 일부러 거리를 두며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같은 반 친구 무토를 싸움판에서 구해준 이후 그에게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들키고 만다. 곤란해진 아카네를 구하기 위해 아카네의 보디가드 아가츠마는…?!

유명한 에로 만화가 시로쿠마 선생님(24)는 원고 마감이 다가오면 불규칙한 생활을 보낸다. 근처에 살고 있는 나나코 씨(29)는 부탁하면 어떤 일이든 도와주는 유부녀로 그녀의 청소, 세탁, 식사, 그 밖의 서비스로 시로쿠마 선생님을 돌봐준다. 나나코 씨 덕분에 오늘도 에로 만화 집필이 순조로워~♥

제2차 세계 대전 후, 나라를 재건 중인 영국. 왜인지 클래식한 간호사 옷을 입은 플로라와 나뭇잎이 잔뜩 붙은 코트를 입은 의사, 루이스. 점성술사 공작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리니치 공작의 점술에 따라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영국 클래식의 대가가 그리는 히스토리컬 로맨스!

여친 생길 확률 120%! 그 축복받은 남고에 전학 온 열혈남아 카도마츠 쇼타!! 그런데 쇼타네 <G반>만 뭔가 다른데?! 아뿔싸! 쇼타네 <G반>은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학교에서도 버린 학급이었다!! 과연 쇼타와 G반 친구들은 여친을 만들 수 있을까?! 큰 웃음 주는 “진짜” 남고 싸움 코미디!! G-MEN 제1권!!

취직이 마음처럼 잘 안 되어, 가시방석과도 같은 나날을 보내던 여대생 토키마치 미소메에겐 ‘유령이 보이는’ 신비로운 능력이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 싫어서 비밀로 해왔지만, 그 비밀을 알게 된 꽃미남 츠바키 후유오에게 그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직장이 있다며 소개를 받게 된다. 그 곳은 요괴와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자자한 이즈모 호텔이었는데…?! 요괴와 신, 그리고 인간들이 묵고 가는 이 호텔을 무대로, 웃음과 눈물 등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