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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그런 일이 생기고 말았다.

영화시나리오 작가인 영탄의 사랑찾기. 만화가인 은하와의 첫만남은 예사롭지 않고.. 진정 영탄의 마지막 선택은...???

저기 산이 있으면 그 산이 험해도 나는 올라가 볼 것이다. 저기 바다가 있다면 그 파도가 아무리 사나워도 나는 건너볼 것이다. 그것이 나의 천성이기 때문에….

60초가 분명하다. 60초. 60초 동안에 뭘 할 수 있을까? 군 제대와 동시에 60초를 지배하는 능력을 갖게 된 구영탄.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박사인 그녀의 아버지를 찾던 중 CIA에게 60초를 지배할 수 있는 자신을 노출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CIA는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를 빌미로 위기에 처한 자신의 나라의 구해내라는 명령을 해오는데. 과연 그가 위기에 처한 미국을, 사랑하는 그녀의 아버지를 구해낼 수

조직의 막내 영탄은 조직일은 게을리하고 대박을 꿈꾸며 하우스만 들락거린다…

경제불황이 조폭 세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조직들을 합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심부름센터 소장 영탄이는 어쩌다 이들의 일에 휘말리게 된다.

물도섬의 구재불능 양아치 구영탄. 하루가 멀다 하고 섬을 들쑤셔대는 그의 행동에 마을 사람들은 점점 지쳐간다. 어느 날 영탄을 주제로 열린 마을 회의에 이장이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개같은 내 인생에 희망처럼 나타난 그녀. 그러나 친구라는 미명으로 끝없이 나를 괴롭히는 내 인생의 걸림돌인 저 엿같은 놈때문에…

천 년의 때가 지나고 삼천의 맹약이 끝나면 비로소 천지는 바람과 성화 앞에 화마로 변해 갈 것이니, 그때는 오직 무해의 파도만이 화마를 지워 낼 것이다.

들어라. 고검(孤劍)의 포효를! 보라. 고검(孤劍)의 신화를! 은혜란 목숨과 같이 소중히 여겨 언제고 반드시 갚아야 하는 법. 이제 칼집 안에서 조용히 잠들었던 검을 깨워 온 무림에 외로운 바람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게 하리라.

자본주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이렇게 부른다. 돈. 우리는 어느새 그것을 위해 눈을 뜨고, 사랑을 하고, 고민을 하고, 머리를 조아리고, 몸을 팔고, 배신을 하고, 살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