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통통한 캐릭터는 먹는 걸 좋아하는 좋은 사람이야.” 통통한 토모미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원만한 회사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야근도 맛있는 식사 한 끼면 기쁘게 대신 해 주는 토모미의 진짜 목적은, 가끔 간식을 가져다주는 영업부의 엘리트 쿠로타키와 보내는 단 둘만의 시간! 하지만 이런 모습의 자신은 사랑을 할 수 없다고 포기하던 그날 밤, 그에게서 갑작스러운 키스를 받게 되는데?!

붙임성 좋은 신입사원 시즈야에게 고백을 받은 히로코. 쓰디쓴 실연의 맛을 본 이후 연애에서 도망치고 있던 히로코는 어떤 '조건' 때문에 시즈야에게 계속해서 안기게 되고. "내 아이, 낳아 줄 거죠?" 밤마다 짐승의 본성을 드러내는 시즈야. 그 즐거움과 오랜만에 맛보는 쾌감에 히로코는 점점 빠져 가는데…….

호노카가 홍콩에서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낸 샤오롱. 그를 잊지 못한 채 1년이 지난 어느날, 도쿄에서 우연히 재회한 그가 갑작스럽게 프러포즈를 해 온다.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이루어 주지."

쿠치키 - 과거에 무슨 사연이 있는 떠돌이 무사. 히바리 - 집에 붙어 있지 않는 부친을 가진, 장옥집에 사는 소녀. 쿠치키가 빈 절에 연 글방에 히바리가 다니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서서히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히바리의 부친이 저지른 사건으로 인해 사태는 급변. 히바리는 쿠치키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하지만……?! 부족한 이들끼리 꼭 붙어 살아가는 에도 서민들의 인정담.

10년 연상의 여인에게 농락당하는 순박한 시골 청년, 다정하고 잘생겼지만 연애에 냉소적인 세다리남, 연하인 여자친구에게 차마 손을 댈 수 없는 비밀을 지닌 안경남, 기숙사 입소 이벤트에 분개하는 모범생, 유급&기숙사 퇴출의 위기를 맞은 전 야구소년. 명문대학교 기숙사생들이 엮어내는 두근두근 파워풀한 청춘 옴니버스!

심하게 말귀를 못 알아듣는 치토세는 트러블 메이커.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 하네다는 여왕님 타입에 약한 마조히스트 기질. 그리고 겉보기엔 멋있는 야쿠시마는 치토세만 보면 이글이글... 살~짝 맛이간 <바보모> 세사람이 불러일으키는 즐겁고 부끄럽고 그러다 진빠지는 청춘 코미디!!

"네 번이나 여동생에게 약혼자를 빼앗기는 바람에 나쁜 소문이 끊이지 않는 백작 영애 코델리아. 이제 결혼은 무리일 거라고 체념하고 있었지만, 누구나 동경하는 둘째 왕자 레온하르트로부터 구애 받는다. 그 이유는 전설의 성수인 사자의 힘이 깃든 그가 코델리아에게서 나는 특별한 향기에 끌렸기 때문이었다! 저는 전하의 캣잎이 되고 싶지 않아요!! 고난이 끊이지 않는 영애와 사자 왕자가 빚어내는 익애 러브 판타지♡"

<비빔툰>의 홍승우 작가가 이야기하는 평범한 일상으로서의 性. 정보통과 생활미 부부를 통해 솔직한 그림체 속에 담아냈다. 2003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작

고등학생 라이트노벨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여동생, 그리고 그 주위 인물들이 벌이는 하트풀 코미디 「에로망가 선생」의 코미컬라이즈 작품. 「내 차기작 일러스트는 에로망가 선생한테 그리게 할 거야!」 에로망가 선생을 걸고 잘나가는 라이트노벨 작가 야마다 엘프와 승부하기로 한 이즈미 마사무네. 같은 시기, 뜻밖의 이웃사촌의 등장과 맞물리며 이즈미 남매의 일상은 크게 변화하는데─

인간이 주인이고 짐승이 펫으로 키워진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뒤집힌 세계에서, 짐승인 지노비와 그의 ‘펫’이 된 여고생, 리라의 이야기. 난생 처음 보는 세계로 끌려와 공포에 떠는 리라와, 그런 리라를 안심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지노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각종 사건을 보면서 마음이 치유되는 작품이다.

먼 시골에서 런던으로 유학 중인 16세 소녀 ‘아리스 콘놀’. 천방지축에다 명랑 쾌활한 겉모습과는 달리 이미 세상을 떠난 언니를 배신한 남자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 남자는···?! 그리고 어렸을 때 좋아했던 남자아이와의 뜻밖의 재회, 그런데 그가 황태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