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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다. 평범한 집안의 막내딸로 개성 강하고 활동적인 야마모토, 괴팍한 부모 밑에서 방임되다시피 자랐지만 심성만은 고운 오카자키. 두 사람은 어느 늦은 밤 같이 한 비디오게임을 시작으로 긴 우정의 싹을 틔운다. 에피소드마다 그 시절 어린이들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 만화영화, 놀이 등 다양한 매개체들이 등장해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친구 집에서 맞는 생애 첫 외박, 동네 오락실에서의 안 좋은(?)

어떤 꿈을 가진 소녀, 사카마타 클로에에게 날아온, 기억에 없는 채용 통지서. 그녀가 서류에 적힌 주소로 찾아간 곳은, 어딘가 수상쩍은 회사였는데…?! 초인기 유닛 「비밀결사 holoX」 데뷔까지의 궤적이 마침내 만화화!! HOLOX MEETING! © 2016 by COVER Corp., Anmitsu Okada,script・ Omcurry G.K./SHUEISHA Inc.

새로운 흡혈귀 전설의 막이 열린다─.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술 개발과 경제 발전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19세기 말. 데메테르 호는 바르나 항에서 꺼름칙한 나무 상자를 싣고 영국을 향해 출항한다. 하지만 그 배에서 처참한 사건이 발생하고 영국의 위트비 연안에서 좌초 사고를 겪고 그 사고를 목격한 학생에게 불가사의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나는데…. #DRCL MIDNIGHT CHILDREN © 2021 by Shin-ichi Sakamoto/SH

기가 센 여회사원 케이코와 살짝 멍하고 순진한 대학생 란. 도쿄에서 룸셰어링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두 사람의 생활을 들여다보시겠습니까. © AKILI/SHOGAKUKAN

환상의 샘을 찾아라. 마물과 인간이 만성적인 물 부족에 허덕이는 사막 세계에서, 악마의 왕자 벨제붑과 전 천재 군인 시바가 최강 콤비를 맺고 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 SAND LAND © 2000 by BIRD STUDIO/SHUEISHA Inc.

요네시로 쿄 작가가 그리는 첫 번째 SF만화로, 남주인공을 8년간 짝사랑하는 여주인공의 심리를 자세하게 그리고 있는 만화이다. 남주인공이 결혼을 한 이후에도 게속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불륜이지만 불쾌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으로 묘사된다. 외계 침략을 받은 미래의 도쿄를 무대로 하는 SF 러브 스토리다. ? Kyo YONESHIRO/SHOGAKUKAN

이것이 바로 일격필살 팬북이다! 《원펀맨》첫 오피셜 팬북 『원펀맨 히어로 대전』. 책의 초반부에는 《원펀맨 히어로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러 스티커와 브로마이드, 그리고 일러스트 모음집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무라타 유스케의 수려한 작화를 풀 컬러로 볼 수 있는 기회다. 그 뒤로 이어지는 첫 번째 챕터 ‘히어로 열전’에는 주요 히어로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기관 ‘히어로 협회’에서 만든 책자라는 콘셉트로 캐릭터 개개

두 아들을 기르는 이기적인 불량엄마의 코믹 육아일기다. 첫아이에 이어 둘째아이를 출산한 토모코는 마음만 아이들에게 가있고 현실은 코앞에 마감을 두고 있는 만화작가이다. 드러머 출신인 남편과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두 아들과 치르는 바람 잘 날 없는 하루와, 저자 본인의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그려낸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ONIGIRI TSUUSHIN ~DAMEMAMANIKKI~ © 2012 by Tomoko Ninomiya/SHU

초부잣집 건방진 도령 츠카사와 잡초같은 서민소녀 츠쿠시가 원수로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국 사랑에 골인! 그러나 그들의 앞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HANA YORI DANGO -ULTIMATE EDITION- © 1992 by Yoko Kamio/Leaf Production/SHUEISHA Inc.

첫 등장부터 최신화까지 ‘조직과의 싸움’을 수록!! APTX 4869의 개발자…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나다-!!! © Gosho AOYAMA/SHOGAKUKAN

해변 마을에서 선술집을 운영하는 흉악하게 생긴 전직 깡패 청년 마사나오. 어느 날, 그가 만난 것은 어딘가에서 도망쳐온 듯한 고독한 소녀 카나카. 그녀에겐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라는 비밀이. 비밀을 품은 소녀와 아무것도 품지 않은 남자의 기묘하고 맹하고 몽글몽글한 나날이 시작됩니다. © Hiroyuki NISHIMORI/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