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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영지에서 진료소를 운영 중인 백작 영애 쥴리안나. 그녀의 키스를 받으면 상처와 병이 빨리 낫는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날, 왕도에서 하버스톤 공작이 방문한다. 「고귀한 분이 불치병에 걸렸다」 그 말을 듣고 찾아간 왕도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환자는… 황제 폐하 클라우벨트. 심지어 그가 앓고 있는 병의 정체는 서지 않는 병! 불능이 된 클라우벨트를 위해서 음란한 치료를 요구받은 쥴리안나. 그녀의 키스로 다시 그곳이 흥분하는 것을 느낀 클라우벨트는

가련한 공주 릴리아의 정략결혼 상대는, 아름답고 냉혹한 적국의 제2 황자 레옹. 원치 않는 결혼이었지만 몇 번이나 격렬한 밤을 보내며 릴리아는 레옹의 진심을 깨닫게 되는데…?!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코야마와 후미카는 상사와 부하의 관계이지만, 한때는 연인 관계이기도 했다. 순수하게 서로만 바라보는 걸로 충분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각자 일이 바빠지게 되면서 결국 이별을 맞이했던 것이다. 그 후 몇 년이 흘렀지만, 아직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 정리하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회사 거래처 사장의 딸과 맞선으로 만난 코야마가 약혼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후미카는 동요하게 되고, 질질 끌어왔던 이 감정에 끝을

"착각"으로 자버린 상대는 회사 사장님의 아들이었다?! 파견 직원으로 일하면서 몰래 부업으로 음식 배달을 하고 있는 시라이시 야마토. 젖기 쉬운 체질을 가진 야마토는 첫 남자친구에게 '엄청 놀았다'는 오해를 받은 이후로 섹스 공포증에 걸리고 말았다. 연애도 섹스도 할 수 없으니 혼자서도 먹고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밤낮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호화로운 고급 아파트로 배달을 나간 야마토는 문을 열고 나온 나른해 보이는 훈남 손에

"유혹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게." 뜨거운 몸을 감추고 있던 수건까지 뺏기고, 그곳에 뻗어지는 손… 처음 느끼는 쾌감에 몸이 떨린다. 동경하던 셰어하우스는 남자들만 사는 위기일발의 공동생활! 목욕탕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이불 속에서 장난쳐오고, 부엌에서 당할 뻔 하는데…?! 잘생긴 그들에게 강제적으로 조교당해서 더는 참을 수가 없어! 알몸으로 밀착☆위험한 셰어하우스! ⓒ Yueko

에베타 셰이크 스피어 백작 영애는 졸업식 파티에서 약혼자인 윌리엄 왕자로부터 갑작스러운 약혼 파기 선언을 듣는다. 에베타 대신 사랑스러운 남작 영애가 왕자의 결혼상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선대 국왕이 명한 신전에서의 역할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아아, 그렇구나. 왕족의 약혼자 자리만 넘기고, 신전에 평생 봉사하며 살라는 말이구나. '좋아. 나의 신념대로, 이곳을 나가자.' 약혼 파기 선언을 당한 그날, 곧장 짐을 싸고 국경을 넘어버린 에베타의

가난한 직장인 보탄에게 옛날부터 다정하게 대해 준, 집 근처 화과자집 외아들 시즈키. 오빠 같은 존재인 시즈키에게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그의 분위기가 급변하는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넌 모르니까." 왜 그렇게 낯선 남자 같은 표정을 짓는 거야? 시즈키가 만진 곳이 달콤하게 저릿하고 녹을 것 같아…. 서툰 젊은 도련님X솔직한 빈곤 직장인의 순수하면서도 야릇한 엇갈린 사랑!

뛰어난 방어력으로 파티를 뒤에서 받쳐주던 지크지만 공격을 중시하는 리더에게 추방 지시를 받는다. 심기일전을 꾀하기 위해 지크는 왕도의 문지기에 취직. 치트급 방어력으로 곧장 분대장으로 승격한 뒤 부하가 된 무방비 거유 검사, 성희롱이 취미인 괴력녀, 얀데레 기질의 궁사와 함께 방어 무쌍한다! 「소설가가 되자」의 정통 배틀 판타지, 대망의 코미컬라이즈!!

숙취로 인해 피로가 쌓인 뱀파이어, 루카 기분 전환할 겸 인간계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곳에는 목욕탕에 잠겨 피로를 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루카는 피로를 날려버리기 위해 목욕탕 「만월 목욕탕」에 가기로 한다. 한편, 「만월 목욕탕」의 후계자인 장남, 사쿠라는 일손 부족으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는데―? 마이페이스 뱀파이어&고생하는 청년과 그 가족들이 펼치는 따뜻한 목욕탕 코미디!!

이세계 전생으로 손에 넣은 스킬, 《창조 마법》. 마력이 있으면 상상한 아이템을 작성할 수 있는 스킬. 이 스킬로 마력을 늘리는 음식을 만들어 마력을 무한 증식했더니…?! 전생 이전의 기억을 잃은 전생자 소녀는 치세라는 이름을 자칭하며, 직접 만든 골렘 테토와 함께 세계를 여행한다. 마력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마녀와 종자의 떠들썩하고 즐겁고 여유로운 이세계 여행 이야기.

사무직이라 안전, 공무원이라 초안전! 그런 이상적인 직업인 「길드의 접수원」이 된 알리나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상과는 거리가 먼 잔업 삼매경인 나날이었다. 모든 건 던전 공략이 정체된 탓이다! 한계를 맞이한 알리나는 무려 워해머를 손에 쥐고 직접 보스 토벌에 나선다. ―그렇다, 알리나야말로 공략 불가능한 던전에 나타나 단신으로 보스를 쓰러트린채 사라진다고 항간에 소문이 자자한 정체불명의 실력 모험가, 통칭 「처형인」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부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