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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렇게 돼버린 거야?! 그가 운명의 상대인지 아닌지 알고 싶었을 뿐인데! 후작 영애 소피는 약혼한 친구의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연애하기로 마음먹는다. '관대하고 포용력 있는 연상의 기사'가 운명의 상대라는 점괘가 나왔지만, 그것은 소피와의 결혼을 바라는 제2 왕자이자 기사단 부단장인 알렉이 꾸민 결과였다. 알렉과 남매처럼 자라온 소피에 있어서 그는 연애의 대상이 아니… 었을 테지만, 알렉이 의지할 만한 건장한 몸인지 확인하고

돈이 없어서 싼값에 빌린 사연있는 방에서 시작되는 가슴 따뜻한 나날. 돈이 없어서 ‘나온다’고 유명한 방을 빌렸다. 귀신, 요괴, 액운을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진짜로 ‘유령’이 나왔다! 그리고 동시에 내 방귀도 나왔다…. 그런 식으로 시작된 유령 ‘유우코’와의 동거 생활. 기묘한 나날이 당연한 일상으로 점차 변하고… 당연한 일상은 없어선 안 될 일상으로 변해간다. 사연이 있는 방에서 시작되는 유령과의 하트풀

출생이 다르단 이유로 괴롭힘당하며 자란 막내 왕자, 리드 에트와르. 어느 날, 나라에서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진 공작가의 장녀, ‘냉혈 악녀’라고 소문난 실러 바를레이와의 약혼을 명받는다. 악녀와의 결혼에 겁먹은 리드였지만, 실제 실러의 인품은 소문과 전혀 다른데―?

“나는 왕자가 아니라도 매력적이잖아?” 팬덤국의 열 번째 공주, 로잘리나는 어느 날 숲에서 비를 맞고 있다가 옆 나라의 남자 폰하르트에게 구해진다. 그랬지만 그가 노려지는 것을 구하다가 로잘리나는 독화살에 맞고 만다. 사실 폰하르트는 클레스터 왕국의 제1 왕자였고, 동생과의 왕위쟁탈전이 한창이었다! 폰하르트에게 부탁받은 로잘리나는 메이드로 위장하고 그의 약혼자 행세를 하며 왕비와 그의 남동생의 비리를 밝히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놀리면서도 사랑

“단단하게 솟아올랐네요……” 아무도 없는 궁전의 한 방에서 백작 영애 카타리나는 소꿉친구인 제라르에게 사람들 몰래 입맞춤을 받고 있다. 처음인데도 드레스에서 나온 가슴을 따라 그곳까지 키스를 받아 몸이 뜨거워서 어쩔 줄 모른다. “왜 이러는 거야?” 카타리나가 묻자, 제라르는 아름다운 눈동자를 흐리며 대답했다. “이건 벌이예요. 나를 잊어버린 벌……” 그녀는 그날 밤 무도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카타리나는 병약해서, 사교계

‘너에게는 내 약혼자 행세를 부탁하고 싶군.’ 처음 만난 대부호 아저씨에게 파파라치에게 찍힐 사진의 상대를 부탁받아 농후한 키스한 부드러운 애무로 녹아내린다…?! 29세의 견실한 회사원 미카와 마리아는 남편에게 그동안 모은 돈을 도둑맞아 멍하니 바다에 있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게 된다. 그런 그녀를 구해준 건 헬기를 타고 나타난 잘생긴 중년의 왕자님?! 하지만 신사라고 생각했던 그가 점점 무리한 부탁을 하기 시작하는데?! 육식계 중년 CEO

같은 과 선배의 모함으로 인해 중상을 입은 쿠루미. 상처입고 빗속에 주저앉은 그녀의 손을 잡아준 사람은 상사인 과장 오니즈카 료지였다. “지금만이라도 돼… 나를 좋아해 줘.” 쿨하고 대하기 힘들었던 료지의 서투른 자상함에 감싸인 쿠루미는 달콤하게 이끌려 그에게 ‘처음’을 바친다. 며칠 후, 쿠루미는 어머니의 재혼 상대를 소개하고 싶다는 말에 기쁘게 회식 자리에 가니, 근무처의 사장과 그의 아들, 료지를 소개받는다. 잠깐… 오니즈카 과장이 후계자

“안아도, 안아도, 부족하기만 해…. 사랑스러운 나의 히바리” 몸의 안쪽부터 뜨겁게 떨려온다. 세상에 이런 쾌락이 있다니…. 비를 진정시키기 위해 연못의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천애 고아의 마을 처녀, 히바리. 차가운 물에 몸을 던진 그녀의 눈앞에 아카이시산의 오니, 호무라도우지가 나타난다. 사실 둘은 8년 전 이미 만났고, 호무라도우지가 그녀를 신부로 삼고서 그녀가 적절한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히바리를 구하고, 맞이할 준비를 해 놓은

이제 현대 사회에서는 완전히 가족의 구성원 중 하나가 된 고양이. 그 사랑스러움에 깜빡하게 되는 것이 고양이와 인간은 다른 생물이란 사실. 질병이 나타나는 신호나 습성, 나이를 먹으며 나타나는 변화 등…. 이 책에서는 여러분들과 고양이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여자는 별의 수만큼 많지만… 나는 사랑하는 너하고만 몸을 겹칠 수 있다.” 리타가 처음으로 고라도 제국 황태자인 에미디오를 만난 것은 8년 전. 리타는 작은 나라의 공주로서 대국에 지참금과 함께 바쳐진 것이다. 남편이 될 흑발에 붉은 눈을 한 에미디오는 어린 리타에게 아름답고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그는 리타를 ‘나의 작은 새’라고 부르며 키스를 가르쳐 주었다. 이윽고 맞이한 첫날 밤. 리타는 속옷이 벗겨지고 가슴의 봉오리를 혀로 굴려지자 부끄러

사노 타카시 최신작! <사모님은 쏙독새인가 밤참새인가> 제1권! 아르바이트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꿈도 희망도 없는 스물네 살 남자 켄. 그 앞에 불가사의한 날갯짓을 하며 나타난 여성이 있었으니, 놀랍게도 국회의원의 부인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 밤만 저를 사주실 수 없을까요?” 배덕, 쾌락, 질투, 애증…. ―흔하디 흔한 남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