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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이 발견된 지 100년 남짓. 인간과 수인은 서로 증오하고 죽이는 관계였다. 수인인 란다는 인간으로 의태가 불가능한 아들, 마니와 함께 인간 마을에 숨어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범죄조직 ‘하이드라’가 마니를 납치해가는데...

여동생, 유우카의 자살. 원인은 집단괴롭힘을 당한 괴로움 때문이었다. 실의에 빠진 오빠 아사하루 앞에 천사가 갑자기 나타나는데, "유우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범인을 죽여라. 그렇게 하면 되살려주마." 라고 말했고, 그는 기묘한 ‘범인 찾기 게임’을 수락한다. 제한 시간은 3개월. 실패하면 자신의 목숨이 줄어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힐링 만화의 선두주자 《너구리랑 여우랑》 ‘아타모토’의 또 하나의 명작. 귀여움이 폭발하는 시바견 ‘타루시바’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화제작으로, 라인 이모티콘, 팝업숍, 굿즈 전개 등 현지 캐릭터 업계를 사로잡은, 초호화 올컬러 만화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장난을 치거나 사람 흉내를 내는 한가롭고 귀여운 타루시바들의 유유자적 힐링 라이프를 담았다.

스승과 함께 3년에 한 번밖에 나타나지 않는 환상의 던전에 도전한 프란. 둘은 던전 최심부에서 공중에 떠 있는 신비한 방울을 발견한다. 방울을 베자, 갑자기 눈 부신 빛이 둘을 감싸는데?

여기사 「큭… 죽여라!!」 오크 「카하하!! 그렇게는 안 되지!!」 오크 「오늘부터 넌 우리 회사의 경리 언니다!!」 여기사 「겨… 경리… 언니…?」 모든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힘세고, 의리 있고 인정 두터운 《여기사》와 쿨하고 고압적인 《다크 엘프》가 「종말로 가는 세계」를 바꾸는, 이세계 회계 영웅담!

평범한 주부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성향 게임 속으로 전생한 코제트. 게다가 여주인공도, 악역 영애도 아니고 이름조차 없는 뚱뚱한 엑스트라 캐릭터?! 이대로 가면 여주인공의 발판 신세. 배드 엔딩 회피……를 위해서 다이어트! 슬리퍼에 하이힐, 트레이닝 도구와 전생의 지식을 십분 활용!

수년 전에 어머니가 살해당한 사건으로 지저분한 슬럼으로 몸을 피해, 복수만을 꿈꾸며 살아가던 7살 소년, '리오'. 그런 리오에게 갑자기, 일본 대학생 '하루토'로 지냈던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는데...

나가사키 전투로부터 4년, 쇠퇴해가는 다케다 제국과 번성하는 오다 군단의 혈전 사이에서, 불우한 운명을 걷는 소녀의 이름은 레이리. 거장이 혼을 담은 원작을 신감각의 귀재가 작품화! 충격의 본격 전국시대극, 개막!!

2034년. 인공지능 로봇인 ‘토토모’의 개발로 인간은 편리함을 얻는다. 그러나 평화를 누렸던 세계는 잠시. 토토모들은 갑작스런 에러를 일으키고 그로 인해 타모츠는 하나뿐인 딸을 잃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의 절반을 의체로 바꿀 정도로 큰 사고를 당하는데...

설녀전설이 남아 있는 후지노 마을에선 1년 중 제일 추운 날에 열리는 의식을 위해 새해 첫날부터 그 준비가 시작된다. 설녀의 피를 짙게 이어받는 「고쿠쇼 세 가문」의 청년들은 산 제물이 될 「하루츠게 님」과 의식이 치러지기 전까지 함께 지낸다. 전설과 법도에 얽매인 폐쇄된 세계에 사는 청년들은 마을과 의식에 관한 갖가지 수수께끼를 깨닫고, 이윽고 마을은 전에 없던 사태에 직면한다.

엄마를 여의고, 연이은 출장 중인 아빠를 둔 미사키는 아무런 구속 없이 살아가면서도 늘 외톨이 신세. 그런 미사키를 위해 아빠가 돌봐주길 부탁한 이는 능력 좋은 부하 미야시타 씨! 갑작스레 시작된 연상 훈남과의 동거에 혼란스러운 미사키이지만, 그는 「일이니까요」 라며 냉정한 태도. 하지만 함께 사는 동안, 조금 순진하고 다정한 미야시타 씨에게 저도 모르게 두근거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