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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고양이를 내쫓아버린 곳에서 나타난 자칭 들고양이 아가씨는 안하무인. 우리집으로 쳐들어와 제멋대로 굴지만 경계심은 제로. 엉덩이도 들어낸 채 티백팬티모습을 아무렇지 않게 보여준다. 혹시 신종 콜걸? 동정의 나에게는 너무 자극적이다! "더이상 참을 수 없어, 덮쳐버리겠어~!!" 라고 생각했더니 고양이 귀와 꼬리는 진짜. 정말 들고양이인가… 하지만 그런 기분이 된 나의 하반신은～!? ⓒQuily/Maki

"당신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이 많은 쌍둥이 자매의 동생 리츠에게 갑자기 들어온 혼담. 하지만, 동생에게는 이미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남자친구가 있다. 언니인 시즈는 동생의 마지막 사랑을 위해 혼담을 거절하려고 회사로 향했더니... 잘생긴 얼굴에! 조건도 좋은! 하이 스펙 남자로부터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받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이 사람, 어딘가.... 미와 작가님이 그리는<거짓말X거

차기 성녀 후보자인 공작 영애 알리시아는 선대 성녀에게서 다양한 농업 지식을 이어받은 【농강(農強)】 영애. 하지만 어느 날 화려하고 사교적인 여동생 노엘의 고집으로 인해 차기 성녀의 지위만이 아니라 혼약자였던 유리안 왕자까지 빼앗기게 된다.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알리시아에게 【흑막 변경백】으로 악명 높은 변경백가의 영식 롤랑에게서 혼담이 들어온다. 아무래도 그는 알리시아가 가진 압도적인 농업 지식에 눈독을 들인 듯한데─? 흙투성이

이토 아이카, 27세. 고등학교 동창·신야와 연애 10년 만에 결혼, 바로 아이를 가지며 순조로운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임신 중 갑자기 신야의 해외 부임이 결정되어 별거하게 되었다. 출산 후, 처음으로 신야가 사는 곳에 방문하지만, 오랜만에 재회한 신야는 아이카에게 차갑기만 하다. 다정했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스러운 아이카. 그러던 중, 남편의 동료인 현지 여성 22살 모나가 찾아오는데…. 가스라이팅, 경제적 속박, 불륜

반려묘 니케와 함께 이세계를 헤매게 된 천애고아 대학생 아사쿠라 다이치. 돌연 낯선 땅에 내팽개쳐져 절망하는 다이치였지만 현대의 제품을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는 「트레이드」 스킬을 발견, 이세계에서 벼락부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현대의 제품과 지식을 무기로 상인으로서 성공하는 이세계 석세스 판타지─ 개막!!

이민자로서 살기 위해 암살자가 된 로즈. 연인인 베니카는 그 지방 토박이 여학생이지만 로즈와의 연애 관계는 아버지가 인정해주지 않으리라 포기한 채 숨겼다. 그러나 아버지는 로즈가 다니는 교회의 신부로 살인죄를 고해하는 상대였다. 로즈의 고용주인 ‘조직’도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땅의 인간 관계도는 터무니없이 성가셔지는데?!

회사원인 나기사는 어쩌다 보니 장거리 트럭 운전기사 히로와 반 동거를 하게 된다. 식욕 왕성한 『여벌 열쇠 군』과 함께 먹는 밥은 평소보다 훨씬 맛이 있어서─. 두 사람이 보내는 무심한 시간이 매일을 색색으로 물들여 간다….

과자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토 아미. 일도 사랑도 그저 그런 순정만화로 힐링을 하는 하루하루.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에서 멋진 슈트핏의 프랑스인 지로가 말을 건다. 과자를 계기로 엄청난 고스펙인 지로와 친해지지만 그와 함께 일을 하게 되고?! 순정만화 같은 상황에 가슴의 고동이 멈추지 않아―!

목소리가 작은 게 콤플렉스인 코모리 양과 언제나 목소리가 엄청 큰 오바야시 군. 서로에게 관심이 있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역시 좀 핀트가 맞지 않는데…? 엇갈리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하는, 청춘 가득한 안달복달 러브코미디!

"야한 몸매로구만. 네 놈 여자라는 건 내 여자─." 상냥한 그와 같은 얼굴, 같은 목소리. 하지만 그는 '그'가 아니고…. "네가 소리 내지 않으면 안 들켜." 언제나와 같은 손가락에 자꾸만 녹아내리는… 내 몸, 좋아하고 있어?! ──카페의 바리스타로 일하는 하야세 히나코는, 잘생긴 단골인 카가야 세이야와 동거 중. 그는 잘나가는 변호사에다 요리도 잘하고 상냥한 그야말로 이상적인 남편? "히나코, 밝히기는. 안까지 가득 채워줄게." 밤에도 상

냉혹하고 무자비한 왕자로부터 작위 박탈 선고를 받은 충격으로, 웨딩플래너로 일했던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난 남작 영애 프레데리카. 이 세계의 혼인이 아무런 로망도 없는 수수한 의식이라는 걸 깨닫고, 화사한 ‘결혼식’에서 영주민과 가족을 지켜낼 희망의 빛을 찾아낸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책사이자 훈남 백작 영식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아, 비밀스러운 웨딩플랜 살롱을 오픈하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