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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서툴고 쉽게 솔직해지지 못해서 어른이 되진 못했지만, 꿈만 좇는 소녀인 채로 있을 순 없어. 싫은 점도 분명 잔뜩 있지만 업무는 잘 처리하는 편이고, 지금 생활에 불만은 없어. 하지만 그래도 지치는 날은 있기 마련인데다 징징거리고 싶은 날도 생기곤 해. 반짝거리며 일렁이는 물결과도 같은 여성들의 연애를 그려낸 단편 백합 모음집!

언니를 정말로 기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오락이 전혀 없는 시골에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조금 어른스런 초등학생, 마이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다. 그건 생활력이 없는 의사소통장애 미소녀 타마키에게 밥을 먹이는 것!! 맛있는 밥과 사람을 글러 먹게 만드는 포용력으로 점점 타마키를 글러 먹게 만든다――!!

아일랜드의 너도밤나무 숲 깊은 곳에, 조용히 사는 마녀 아리아. 어느 눈이 많이 오는 날 그녀 앞에 사람의 말을 하는 흰 늑대가 나타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겨울 동안만 여기에서 신세를 져도 될까?” 한 사람과 한 마리. 따뜻하고 부드러운 ‘둘이서 같이 살기’가 시작됩니다.

26년 전, 요미야마 키타 중학교에 미사키라는 학생이 있었다. 1학년 때부터 주위의 인기인이었는데, 3학년이 되면서 3반으로 반 배정을 받은 미사키는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죽어버렸다. 그러나 인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동급생들은 계속 '미사키가 살아 있는'척 행동했다. 그런데 졸업식 날... 실제로는 있을 리도 없는 미사키가 단체사진에 찍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 Yukito AYATSUJI 2012 ©Hiro

삼천년 전, 신을 모독한 죄로 세계에서 추방당한 대신관 임호텝. 그런 그가 사막과 황금의 도시로부터 아득히 먼 시간을 뛰어넘어 현대에 깨어나게 된 이유는 과연?! 새 시대의 이집션 판타지 개막!!

잘생긴 야쿠자 삼 형제가 오타쿠 여자를 두고 벌이는 의리 없는 하렘 생활! 야쿠자 일가 아모우파 두목의 목숨을 구한 사쿠라. 감격한 두목은 손자 삼 형제에게 「사쿠라를 사로잡은 사람을 다음 두목으로 삼겠다」고 선언! 다정한 장남. 이단아 차남. 쿨한 삼남…. 잘생긴 야쿠자 삼 형제에게 둘러싸인 「극처 데이즈」는 두근두근의 연속…?! ⓒ Narumi Hasegaki / Kodansha Ltd.

직업, 나이, 그리고 사는 환경 등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른 타입의 여자들의 일상을 엿보는 6가지 옴니버스 스토리다. 그녀들이 가슴 깊이 간직한 적나라한 본성을 생생하게 펼쳐내고 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존재인지에 대해서도 묻는다.

왕족의 피를 이었음에도 근위대에 소속된 알비스와 왕태자의 약혼자로 자란 공작 영애 에리나. 절대로 만날 일 없었던 두 사람의 인생은 왕태자가 에리나에게 약혼 파기를 선언한 날부터 돌변했다. “알비스, 너는 에리나 아가씨와 약혼해줘야겠다.” 사태를 심각하게 여긴 국왕은 왕태자를 유폐하고 알비스의 왕족 복귀와 에리나의 약혼을 선고.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이지만…. 사리 분별을 잘하기에 ‘입장’에 농락당하는 두 사람이 천천히

관동도 아니고, 간사이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독특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나고야. 진짜 나고야 먹방코믹의 결정판!! 읽으면 나고야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나고야가 가고 싶어 지는 만화!

사랑하는 약혼자 이자크와 사별한 파울리네. 그를 잃은 이후, 독신으로 살아왔지만 왕명을 받고 마계로 시집가게 된다. 그곳에서 파울리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직 어린 왕자였다. 하지만 곧 그의 정체를 알게 된 파울리네는 놀라고 마는데…?! 환생 쇼타 왕자×생전의 약혼자, 두 사람의 기적과 같은 재회 러브 스토리를 담은 후지나미 사사메의 데뷔 코믹스. [Bébé COMICS] MAKAI NO OUJI TO HANAYOME ©Sasame Fujin

《투룸, G펜, 알람시계.》 의 후속 에피소드가 수록된 오사와 야요이 백합 단편집!! 연인이 되고 함께 일상을 보내는 나나미와 카에데. 그러던 어느날, 나나미는 회사 일 때문에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며칠 외박을 하게 된다. 카에데는 그런 나나미가 내심 서운하지만, 연상의 좋은 연인으로 남기 위해 내색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나나미의 휴대폰에 온 후배의 문자 메시지를 보고 불안함에 사로잡히는데…. 서브 스토리 《오피스, 선배, 싫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