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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몰살로 왕좌에 앉게 된 냉혹한 황제에게 아름다운 언니 대신 신부 후보로 불려간 소국의 막내 공주 리리아. 들판을 뛰어다니며 자란 공주는 소문 자자한 ‘산나리 공주’와 너무 달라서, 알현식 때 황제의 눈에 띄면서 ‘촌뜨기 공주’라는 별명을 받는다. 서로 ‘절대로 사랑 안 해’라고 공언했지만 다른 후보들의 모략으로 정원에서, 욕실에서, 리리아는 황제와 자꾸 얽히고…! 절대군주 사디스트와 말괄량이 공주의 로열 로맨스! Yaju koutei no

아틀라스국의 나자레 왕자는 친선방문 도중에 발발한 두 나라 간의 전쟁에 휘말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자신을 대신해 측근이 자살한 틈을 타 도망친 나자레 왕자에게는 계속해서 위기가 닥쳐오고, 고아 신분으로 전락한 왕자는 상해치사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소년형무소에 수감된다. 그러나 델타국의 소년형무소는 우주에 떠 있는 군사공장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육되고 있던 것은 최종생물병기인 '사람을 먹는 플라나리아'였는데…! 표제작인 「빠삐용」 외에도

이 세상에는 인간이 아닌 것이 숨어있다. 서기 2048년 도쿄. 북반구에 유라시아 철도가 연결되며, 온갖 종류의 범죄가 극동의 대도시로 모여든다. 어둠 속에서 도무지 인간의 짓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잔혹한 시체가 매일 밤 발견된다.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이는 정체불명의 존재, 그리고 그것을 막으려는 남자, 아직 사람들은 그들을 모른다.

지방도시에서 잇따라 일어나는 엽기적인 사건들. 그 중심에 서 있는 미소녀 고교생과, 그녀를 쫓는 결벽증 청년 형사의 과거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대히트작 「秘密 비밀」에 이은 걸작 미스터리 탄생!! 비상한 추리력을 지닌 천재 형사, 타카히라 토오루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사건현장의 부패된 시체, 더러운 유류품만 만져도 기절하는 타카히라는, 극도의 결벽증에 시달리면서도 살인사건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분투한다. 육상

"안 돼… 제발요! 그것만은 봐주세요!!" 신입 사원 시절 배정받은 영업부를 시작으로 끝없는 노력을 통해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회사의 중추부, 비서과로 이동하게 된 유카리.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은밀한 계약 교섭?! "네 몸으로 성의를 보여 보라고." 이 모든 것은 회사를 위한, 이익을 위한 행위! 굴욕적으로 몸을 희롱당하는 비서 업무의 진수는?!

독자님들의 체험담을 망상을 부풀려가며 여체 묘사의 본좌 하즈키 카오루가 미려한 화력으로 그려낸 옴니버스 단편 모음집!!

모두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부장님. 하지만 그를 짝사랑하는 치토세의 눈에는 상냥하고 멋진 아저씨로만 보일 뿐. 다가가고 싶어도 솔직하지 못한 성격 때문에 번번이 실패하던 치토세는 어느 날, 회식 후 부장님과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고 만다…. 좋아한다는 말을 못 하고 꼬이는 치토세의 사랑은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맞이하는데…?

28세 OL인 카미시로 유키는 연애와는 거리가 먼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술자리에서 알게 된 남자의 억지 권유로 위험한 장소에 가고 만다. 낯선 장소에 당황하면서도 사회 견학하는 셈 치고 즐기던 와중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 카나도메를 만나게 된다. 카나도메의 데이트 신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라며 경계하면서도 오랜만에 설렘을 느끼는 유키. 카나도메의 '어떤 의도'를 알아낼 틈도 없이 유키의 운명은 크게 변해간다-.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앰버는 병원에서 의사들의 대화를 듣다, 자신이 살 날이 반년도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퇴원 후, 제대로 연애도 해본 경험이 없던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즐기기 위해 호화로운 바에 들어갔고, 매혹적인 남자 울프의 유혹을 받아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것은 짧은 꿈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앰버는 이별조차 고하지 않고 방을 나섰다. 이제 평생 그와는 만날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몇 달 후 크리스마

무사에서 은퇴하고 화가가 된 스기 마고로쿠는 아들처럼 아끼던 죽은 제자의 부인 카츠를 거두어 에치고에서 에도까지 이주한다. 수양딸과 의붓아버지의 관계인 두 사람은… 나가야의 주민들과 어울리며 음란한 욕망의 덤불에 휩싸이는데…!! 여체 묘사의 본좌 하즈키 카오루가 미려한 화력으로 그려낸 장편 관능 시대극! *본 도서는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독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쾌락이란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아름다운 유부녀들!! 「잘나가는 두 사람」 사노 타카시가 선사하는 어른의 만화 제2탄!! 사노 타카시 관능 걸작선 baku(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