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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거 별거 없어...! 먹고...! 싸고...! 따뜻한 아랫목에 푹 자다가...! 시간 넘치면 여우같은 마누라 한 마리 키우고...! 더 넘치면 토끼같은 자식새끼들 줄줄 낳아서 잘 기르면 그뿐이잖아...! 그러니까...! 제발...!!! 나 건드리지마! XX들아!!

진정으로 두려운 것은 변종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도 인간이라는 진실을 외면하는 무지(無知)가 낳을 수 있는 실수다. 인간과 변종, 그들의 싸움 끝에 살아 남는 것은 과연 어느 쪽이 될 것인가. 생존을 건 마지막 전쟁과 종족을 넘어 선 감정… 그들은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인가?

화려한 불빛 속에 명멸하는 욕망과 욕망을 관통하고 날아가는 은빛 총알들…! 엔젤불렛! 어둠 속에 살아가는 밤의 사나이들이 믿고 의지하는 이 세상 단 하나!

침묵도 거짓이다. 그들의 존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마라. 마이너리티 소수자들… 그들의 역사가 깨어난다. 죽음보다 더 한 독배의 잔을 들고…

세상은 언제나 겨울이었다. 차디찬 도시의 뒷골목을 맨발로 걸어가기 시작한 그 겨울의 어느 날부터 따스한 봄은 영원히 오지 않았다. 눈보라와 북풍에 그녀와 나의 사랑도 얼어붙어 버렸지만 후회도 미련도 없이 그녀와 함께 쓰러지다.

영원한 우상! 진정한 캡틴!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독자 여러분의 가슴으로 그가 배달된다. 도시 캡틴!

탄 을 잡는 사냥꾼!! R가 도박세계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도박판에서 태어났다. 바람이 그를 키웠고, 운명이 그를 탄 사냥꾼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가 넘어야 할 탄은 시시한 삼류 사기꾼이 아니라 세상을 지배하는 거대한 조직이었다.

난폭도시(亂暴都市)! 이제 내가 이 도시를 지배하려 한다! 나의 증조할아버지는 '왈짜', 할아버지는 일제시대 때 왕십리 일대에서 명성을 날린 '무적의 주먹', 아버지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깡패'가 되었는데... 윗대의 유전자 속에 들어있는 무적의 전투력에 환경에 적응하는 일종의 돌연변이… 홍콩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는 그곳에서 '난폭자(亂暴子)' 영어로는 '와일드가이'로 불리워졌다는 것만 말해둔다.

마귀들의 축제…! 음습한 욕망과 배신과 야합이 어울린 냉혹한 승부의 세계. 지상최대의 타짜와 설계사가 뒤엉킨 피의 도박판을 정벌하는 한 사내의 비망록!

날 그냥 내버려 둬!! 내안에 꿈틀대는 또 다른 내가 두려워!! 그러나 세상은 랑수아를 그냥 내버려 두질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그 내면에 결관느 다른 또다른 얼굴이 있다. 네안엔 무엇이 들어 있고 내안엔 또 그 무엇이 웅크리고 있는 걸까? 우리의 랑 수아는…? "그러니 제발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그러나……

천방지축 트리오의 좌충우돌. 성(性) 에피소드-!! 방심한 독자의 허를 찌르고 배꼽응ㄹ 쥐게 만든다!! 더 야해질까? 덜 건전해질까? 뻐꾸기 둥지에 사는 세수대학 연극영상학과 선후배 남성기, 류시발, 이몽정 그리고…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 있는 여자 밝힘증 환자 박쥐 씨가 가세한 슈퍼 에로틱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