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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애인도 아닌 남자에게 안기게 된 마츠다. 「너 자신도 느껴지지? 이렇게나 젖어서…」그의 이름은 테라이 쇼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입 다물어 줄게」 그날부터 그의 부름에 거역하지 못하고 집요하게 안기는 나날이 시작되었다. 마츠다에겐 1년 동안 사귄 쥰페이라는 남자친구가 있다. 처음엔 사이가 좋았으나 최근 들어 쥰페이의 바람을 의심하게 된 마츠다. 그런 그녀를 위로해주겠다며 친구들은 마츠다를 모임에 부르지만, 그 모

「업무 중인데 나를 갖고 싶어졌어?」 훤칠한 큰 키에 일도 잘하는 완벽남 시노자와 부장님! 키도 작고 평범한 나는 감히 넘볼 수도 없는 그런 사람한테… 야근 중 커다란 손으로 부드러운 애무를 받고 느껴버렸다?! 부장님의 혀도 큰 손도 너무 좋지만 고작 손가락으로도 깊은 곳에 닿는데… 만약 진짜 부장님 게 들어오면 나 어떻게 되는 거야―？ ©Uruko Uesugi/DAITOSHA/SHUSUISHA

회사원인 나기사는 어쩌다 보니 장거리 트럭 운전기사 히로와 반 동거를 하게 된다. 식욕 왕성한 『여벌 열쇠 군』과 함께 먹는 밥은 평소보다 훨씬 맛이 있어서─. 두 사람이 보내는 무심한 시간이 매일을 색색으로 물들여 간다….

부모님의 중국집에서 일을 돕다가 꽃미남 배우 코마에의 옷을 더럽히고 만 치하루. 코마에가 “뭐든지 다 할게요!”라며 용서를 구하는 치하루를 끌고 간 곳은 소속사 사무소! 뜻밖에도 코마에의 매니저로 채용된 치하루는 첫날부터 실수를 연발한 끝에, ‘러브신 연습’이라는 명목으로 그의 방 침대 뒤에 눕게 되는데…?! 이 상황을 어떡하지?! Tetori Ashitori Aishimashou!ⓒKasumi Fujishiro 2016. All rights

홧김에 시작된 관계-------- 치아키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자 매일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데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발견하고 화가 난 나머지 영업 실적 라이벌 나가미네와 섹스프렌드가 되어버리는데?!

결혼 생활 7년 동안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제시카가 남편 앤드루와 헤어지지 않았던 건, 단 하나뿐인 딸 페니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어느 파티날 밤, 남편은 갑자기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꺼낸다. 너무 큰 충격에 망연자실한 제시카. 그런 제시카의 앞에 큰 키에 매력적인 남성이 다가오는데…

아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장난감 가게를 경영하는 스테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눈보라를 만나 조난을 당하고 만다! 스테프를 도와준 것은 화려한 산장의 주인 다미안. 마음씨 착한 스테프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고 퉁명스러운 그를 내버려두지 못하는데?!( 『12월이 올 때마다』) 첫사랑이 깨진 날 제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였다…!(『당신을 위해서라면』)

크리스티는 너무 지쳤다. 오빠를 사고로 잃고 슬픔을 추스릴 여유도 없이 직장에서는 해고…. 더군다나 지금은 정체 모를 스토커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계좌까지 동결되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힘들 때 연락해 보라며 오빠가 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보지만 별 도움은 안 된다. 절망하던 크리스티는 울다 지쳐 잠이 들었고, 곧 잠에서 깨었을 때 집에 낯선 남자가 들어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두려워하는 크리스티에게 그 남자… '분'은 이야

그에게만은 추태를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억누르고 있던 슬픔이 복받쳐 올라서 스칼렛은 소꿉친구인 존 앞에서 울어버렸다. 행복한 결혼과 가정을 꿈꾸고 있었지만 서른 살이 지나도 운명의 사람은 아직 만나지 못했고, 최소한 아이라도 갖고 싶어서 인공 수정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번 달에도 임신에 실패…. 그녀의 사정을 알자 존은 믿어지지 않는 제안을 했다. 「내가 아빠가 되는 건 어때? 자연적인 방법으로」 그게 무슨…? 넌 날 싫어했는데. 대체 왜?

론은 밤에 해변을 거닐다 조각같이 아름다운 몸을 가진 남자를 보게 되었다. 달빛에 드러난 섹시한 미소. 유혹하는 듯한 시선은 론의 머릿속을 헤집는 못된 망상을 꿰뚫어보는 것만 같았다. 어떻게든 욕망을 억누른 론은 다음 날 아침, 수수께끼 같던 남성의 정체가 12년 전 마을을 떠난 소꿉친구 제이크의 형 애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덤은 대체 왜 돌아온 걸까? 론은 의문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 어릴 적 애덤을 좋아했던 그때 그 마음을 떠올리는데…

바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아름다운 남자에게 첫눈에 반한 테레사. 그런 그녀의 마음이 전해지기라도 한 듯 그 남자… 지오도 테레사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두 사람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매료된다. 당신과 이런 사이가 되는 게 마치 당연한 일처럼 느껴져…. 꿈같은 하룻밤에 취한 테레사. 하지만 다음날, 그런 그녀의 달콤한 감정은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그의 휴대폰에서 그의 아내와 아들 사진을 보게 된 것. 가정이 있는 남자였다니…. 날 속인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