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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남겨주신 저택만은 어떻게든 지키고 싶어. 그런 소망을 가슴에 품고 힘든 생활을 버티는 다이애나 앞에 소원을 이뤄줄 남자가 나타난다. 니코스 트라몽트... 젊은 나이에 굉장한 부를 구축한 억만장자였다. 그는 사교계에 진출하는 데 명문인 다이애나의 집안이 필요하다면서 거액을 조건으로 2년 동안의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아빠를 버리는 엄마를 본 뒤로 사랑을 믿지 못하는 다이애나는 사랑하는 위험도 없이 저택을 지킬 수 있으니 오히려 잘 됐다는

사장 알렉스의 어머니를 위한 개인 비서로 선발된 소피. 5년 전의 "추억" 때문에 힘들어하던 그녀에게 그리스, 크레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이 일은 바라 마지않던 완벽한 기회였다. 단 한 가지, 모든 것을 지배하려고 하는 폭군 알렉스의 존재를 제외한다면―― 소피는 그에게 입술을 빼앗기고 깊숙이 봉인해 두었던 여자로서의 본능을 잔혹하게 파헤쳐진 기분을 느낀다. 저 사람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를 처음으로 만나 화를 내는 것뿐이야. 알고 있는데,

배다른 자매 메그 대신 울프포드 백작의 아내가 되기 위해 집을 나선 리디아. 사람까지 죽인 늑대 백작이라 불리는 그 사람은 고독한 눈동자를 가진 남자였는데…?

호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다니엘라는 귀족이자 런던 호텔왕 크리스토퍼에게 사랑에 빠진다. 함께 일하는 동안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끌리지만, 신분 차이라는 벽이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딸을 결혼시키려 필사적인 엄마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리비는 보스인 코널에게 약혼자 행세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사실 리비는 그에게 마음이 있지만, 독신주의자인 코널에게 그 마음이 닿을 리 없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가슴 속 깊이 꽁꽁 숨겨 둔 것이다. 그런데 가족에게 코널을 약혼자라 소개하려고 본가에 돌아간 리비는 유능하고 세련된 코널의 생각지 못한 면을 알게 된다. ‘이러다간 그를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 리비는 자신의 감정을 더 이

빼어난 아름다움 탓인지 있지도 않은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나날을 보내던 탑 모델 메리는 어느 날 파티에서 돌아오던 길에 누군가의 리무진 안으로 끌려들어 가고 만다. 메리를 차에 태운 잘생겼지만 거만한 왕족, 시크 리드완은 동생의 약혼자 매튜와 메리의 사이를 의심하며 "매튜와 헤어지고 내 애인이 되어라."라고 요구하는데…?!

호텔에서 변태 상사 때문에 곤경에 처한 에스터를 구한 건 전 세계를 누비는 보석상 딜런이었다. 그 후 갑작스럽게 재회한 두 사람이었지만 그의 태도는 오만불손 그 자체인데...?!

* 재출간 공지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이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역 스타 배우였던 에블린은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인해 연예계를 은퇴하고, 지금은 아버지가 물려준 연예기획사를 경영하고 있다. 어느 날, 위기에 빠진 회사에 오래전부터 에블린의 팬이었다는 수수께끼의 청년이 알이 나타나,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처음엔 망설였던 에블린도 서서히 알의 다정함에 끌리기 시작하는데…?

고아원에서 자란 로라는 어릴 때 만난 사막의 왕자님과의 추억을 가슴에 새긴 채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다. 부모 대신 자신을 돌봐준 은사님의 부탁으로 라사 왕국의 사이드 왕자의 통역을 하게 된 로라는 그가 추억 속의 왕자님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엔 예상치 못한 비밀이 있는데…!

견습 수녀 클로에에게 레온티우스 왕태자가 찾아온다. 동경하던 왕태자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으면서, 그녀의 일상은 크게 변화하고 만다. 클로에는 왕태자비로서 레온티우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자기 역할을 수행하지만, 결혼의 이면에는 숨겨진 진실과 슬픈 과거가 숨어 있었는데….

트렌 공국 왕녀의 사촌 아드리느는 정략결혼이 싫어서 도망친 왕녀의 대역을 맡게 된다. 망설임을 안고 향한 사막의 나라에서 만난 건, 동화에나 나올 법한 이국적인 시크...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아드리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