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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은 감정을 몸으로 표현한다. 자신이 알아 차리기도 전에 몸이 먼저 표현하는데, 단 한 사람 앞에서만으로 한정되어 있다! 왜? 여친 앞에서도 변하지 않는 몸이...

" 오빠 좋아해요 " 라고 고백을 하려는 단주. 태림이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라는 착각에 빠져있는다. 체육대회하는 날은 비공식적으로 고백하는 날이라 불리우는데 이날 단주가 꽃단장을 하고 나섰다. 이때 .. 단주는 다른 여자아이에게 고백하는 태림을 보게 되고, 단주는 같은 반 남일에게 태림이네 반과 함께 농부 시합이 있다는걸 알고 남일에게 갑자기 관심을 보이며 이겨달라고 하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오빠 언니와 함께 셋이 살아가고 있는 민이. 이제 갓 중학에 입학한 새내기이다. 민이는 부모님은 안 계시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녀이다. 민이는 입학 첫날 입학식에 늦어 학교안을 서성이다가 미술실에 혼자 쓸쓸히 앉아있는 현제를 만난다. 현제가 다리를 저는지 몰랐던 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만다. 그러나 둘은 이후 같은 반에 배치되고 민이의 불우한 가정환경과 그에 지지 않는 꿋꿋한 모습에 현제는 호감을

교환학생으로 함께 살게 된 엄마 친구분의 아들과 만나는 순간부터 티격태격 싸우고만 겨울. 사실은 친해지고 싶지만 어딘지 차가워보이는 그애와 사사건건 부딪히는데…. 하지만 물러설 순 없지…. 그애를 노리는 그 많은 여자애들 틈에서 무사히 지켜내기 위해서 우선 먼저 찜부터 하는 수 밖에….

패랭이꽃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작은 소녀가 수줍은 얼굴로 풀밭에서 파아란 치마를 펼치고 앉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앙증맞고 사랑스럽고... 조금은 슬퍼보이는 얼굴…

깜찍한 테러리스트와 귀여운 천사가 만났다?!! 어린 시절 괴한에게 엄마를 잃은 운희는 사랑하는 엄마를 살해한 범인이 악덕기업총수인 아버지라고 생각해 나이 열여섯에 테러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거사를 벌이기도 전에 배고픔으로 쓰러지게 되는데...

천사와 인간의 혼혈인 은빈이는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해 흑발 냉미남 태운이와 왕자병 꽃돌이 지산이와 함께 지구에 온다. 천수는 얼빵한 은빈이에게 호감을 보이고, 은빈인 지산과 태운의 지령(?)아래 엄마인 매리앤과 닮은 율회에게 접근해보는데...

어서 어서 시간이 가서 이 뿌연 안개를 걷어 버렸음 좋겠어. 불확실한 미래, 불확실한 사랑, 모든 것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와서 선택할 수 있다면, 오늘을 보듯 내일을, 그리고 그 뒤 수많은 시간들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던 이미수는 어느 날 버스 안에서 이상형의 남자와 마주친다. 머리가 혼미해지고, 어디선가 들리는 종소리로 이 만남은 운명적이라 여긴다. 하지만 우연히 마주친 낭군님을 다시 볼 수 없다가 한참 후에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알게 된다.

꿈을 꾼다.. 그것은 또 하나의 작은 전설... 하늘엔 과거이 별빛 그대로 그들은 현재의 따위에서 미래의 운명을 기다린다. 인간의 사랑이 끝나지 않는 그 하늘위로 끝없는 전설의 낮과 밤이 흐른다....!

운명에 정복당하느니.. 차라리 그 운명을.. 정복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