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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따위 쓰레기 게임이야!" 연애에 큰 관심이 없는 미도 사야카는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좋아하는 게임에 더욱 몰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사야카는 자신이 플레이하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마나 어비스 칠국전기'의 캐릭터, 페어리스 왕녀로 환생하게 된다. 바뀐 모습에 당황한 것도 잠시, 사야카는 전생에서의 게임 지식을 살려 왕녀로서 훌륭하게 대륙 통일을 이룬다. 이제 마음 편히 염원하던 국가 부흥에 전념하려는 순간,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건 좋은데, 하필이면 친아버지의 손에 죽는 비운의 공주라니!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 죽고 싶지 않다면 그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 내 성에 이런 버러지가 살았지?” 황제의 눈에 띄어버린 아타나시아. 과연 그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 어떡하지……?”

고등학교 1학년인 미야는 사소한 계기로 하루타카에게 연심을 품게 되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마음이 잘 맞았지만, 미야의 친구 이토네가 하루타카에게 고백하는 데 성공한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만약 내가 먼저 고백했다면――…. 포기하려 했지만, 미야의 감정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놀라운 전개! 리얼한 사랑과 청춘을 그린 충격적인 연애 서스펜스. YORU NI KIKASETE © 2023 by Yuri Nak

소꿉친구 간의 학원 로맨스는 순정 만화의 단골 소재이나, 남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정통 순정 만화 속에서 새로운 매력을 자아낸 작품이다. 귀여운 작화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연출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모든 게 평범한 남자 코미야마 카케루(초5)는 같은 반 동기인 코미야마 에나가 싫다. 성은 같은에 자신과 달리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짜증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전학을 가는 에나. 카케루는 속시원하다고 생각했었으나, 4년

사립 명문 고교의 학생 타츠키는 예의 바른 요조숙녀이지만 사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열혈 소녀다. 어느 날 학교 생물실에서 자연 발화된 생물 선생님의 시신이 발견된다. 마침 그 현장을 망원경으로 지켜보던 소년을 미행한 타츠키는 숲 속에서 삼라(森羅) 박물관이라는 이상한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사사키라는 이름의 그 소년은 자신이 그 박물관의 관장이라고 하는데… 박물관을 둘러싼 매력적인 수수께끼와 치밀한 논리, 약동하는 캐릭터가

평소엔 궁상맞은 밀알에게, 오늘만은 FLEX한 양식을 주시옵고! 가난하고 평범한 신입사원 '한밀알'이 첫 월급으로 하는 일은 저축도 쇼핑도 여행도 아닌… 바로 찬란한 미식의 세계 입성!? 〈미지의 세계〉 이자혜 작가가 새롭게 그려내는, 지갑은 빈곤하지만 위장은 호화로운 하이엔드 식도락 만화, 지금 시작! 최고의 청춘 웹툰 〈미지의 세계〉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자혜 작가가 20대의 파인다이닝 도전기와 사회초년생 성장담을 담아낸 ‘미식’ 만화로 돌아

“죽음”을 듣고 살아가는 청년과 남겨진 사람들, 그들이 써내려가는 드라마──. 심야 0시. 가로등도 꺼지는 시간.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의뢰인의 이야기를 듣는 “리스너”가 있다. 장례식 동안 이야기를 듣고 영결식 아침까지 의뢰를 수행해준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마키 슈야. 밤의 기억을 잊어버리고 마는 고독한 청년. 그 역시 잃어버린 밤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그런 그를 찾아와 이야기를 풀어놓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낸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로봇의 이름은 잭. 꿈도 꾸고 감정도 있는 우수하고 정밀한 휴머노이드다. 17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온 그는 어느 날, 200년도 전부터 자살을 반복해오고 있던 자살상습범 로봇 엘레나를 만난다. 그리고 드디어 유구한 시간을 넘어 잭의 탄생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대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끝없는 사랑의 드라마. 표제작인 「밀키웨이」를 비롯해 「밀키웨이 2」, 「메탈과 신부」, 「노아의 우주선」, 「동화속의 유다」, 「체인지」가 수록된 베스트 단

「모처럼이니 내 몸을 시험해 볼래?」 성실한 OL인 요리코는, 이직한 회사에서 고등학생 시절의 선배인 유타카와 재회한다. 사내에서도 미남으로 유명한 유타카는, 말수도 적고 다소 괴짜 같은 면모가 있는 사람.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오코치 씨가 내 첫사랑이었다」라는 고백을 받게 되고!! 지금도 예전과 다름없이 좋아한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유타카. (마음은 고맙지만… 그래도…) 요리코에게는 이전 연애에서 겪은 쓰라린 추억이 있었기에… 「…실은 저,

미즈키 시게루가 그려내는 격동의 일본 현대사! 제2차 세계 대전 때 라바울에서 폭격을 맞고 왼팔을 잃은 저자가 만감이 북받치는 심정으로 그린 역작. 권력자의 시점이 아니라 서민의 눈으로 역사를 바라본다. 전쟁이 무엇인지를 몸소 사무치게 실감한 저자가 자기 삶의 역사와 함께 중일 전면 전쟁에 돌입하기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그렸다. 만주 사변, 국제연맹 탈퇴, 2·26사건…. 그리고 1937년 12월 13일 일본군은 난징대학살을 자행하기에 이른다.

마광력 801년, 용사가 마왕을 무찌르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다. 마왕은 목숨을 잃기 전 자신이 수백 년 뒤 부활할 것을 암시했다. 마왕을 무찌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용사의 혈통을 잇기 위해 모인 이세계 여자아이들의 하렘 이야기 가끔 나오는 이세계 요소와 살짝 야한 이야기가 담긴 3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