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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신경이 쓰인다. 언제나 마음에 걸린다. 말도 행동도 늘 제멋대로인 한심하고 불량끼 가득한 소년, 하토리 유우야. 내가 가장 싫어하는 남자애. 그런데 어째서 내 마음은 그 애를?!

여행을 함께하는 것은 말과 검과 맛있는 밥. 그리고 공주를 향한 마음뿐. 홀로 맛있는 음식에 입맛을 다시고, 홀로 낯선 풍경에 감탄한다. 죽을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조용히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는 알지 못했다. 이것이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 되리라는 사실을. 변경의 대영주 코엔델라가 벌이는 음모에 발드는 어느새 휩쓸려 간다――. ⓒ Shienbishop, Morio Kikuishi / Kodansha Ltd.

때는 바야흐로 에도 시대. 저잣거리에서, 대중 목욕탕에서, 장군님의 성에서 은밀하게 때로는 대담하게 펼쳐진 지금과는 사뭇 다른 일본인들의 성생활을, 성인만화의 대가 하즈키 카오루가 생생하게 되살렸습니다!! 탄탄한 고증과 무한한 상상력이 낳은 하즈키 카오루의 <에도 풍속지침서>!

네 번째의 약혼 파기를 당한 왕녀, 카트리나는 이번에야말로 결혼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악마, 메라피스를 소환한다. 하지만 메라피스는 “너에게는 왕자를 유혹할 색향이 부족해.” “너의 매력을 확실히 해주지.”라며 카트리나를 넘어트리고― 처음 겪는 감각에 몸이 저려와? “내가 매일 밤 침대에서 정중히 알려주지.” 라는 악마적인 제안을 받아들이는 사이에 점점 메라피스가…. 아니야, 나는 왕자님과 결혼해야만 하는데…!

격투 만화의 제1인자가 업계의 터부에 도전하는 의욕적인 ‘바키’ 번외편!! 마침내 격돌! 마침내 볼 수 있다! 마침내 시작된다! 마운트 토바와 이가리 칸지, 프로레슬링계의 양대 산맥이 진검승부!! 드림 매치, 마침내 실현!! ©KEISUKE ITAGAKI (AKITASHOTEN) 1999

소설가인 세나는, 친언니인 유나에게 연애 감정 같은 것을 품고 있다. 언니가 떠난 후 생긴 「상실감」을 견디지 못하고 소설을 쓸 수 없게 된 세나는, 언니에게 답장도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제대로 된 생활조차 하지 못하는 세나를, 언니의 친구이자, 『언니의 전 애인』인 키쿠가 집요하게 돌봐주러 찾아온다. 세나는, 키쿠가 불편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에게 끌려다니고 만다. 그런 키쿠에게도, 세나를 향해 품고 있는 감정이 있다-. 두 성인 여성이 끌

격투 만화의 제1인자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그리는 시공을 초월한 ‘한마 바키’ 번외편!! “교과서와 다르잖아!!!” 우리가 배운 역사를 뒤엎고, 공룡과 인류는 같은 시대에 존재했다!! 모든 것을 초월한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강의 생물이 이곳에서 탄생――. 그리고 이곳에서 새로운 역사가 새겨진다!! ©KEISUKE ITAGAKI (AKITASHOTEN) 2008

옥상회의 외동딸 우란. 당대 최고의 여상인으로 이름 높은 그녀지만 오직 일에만 몰두하며 사는 동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덧 28세. 그런 우란에게 어느 날 황제의 칙령이 내려온다. ―가신 박호월과 혼인하라― ―후궁에서 비빈들의 건강과 미용을 관리하라― 느닷없이 정해진 결혼과 후궁관리직에 당황하는 우란. 상대는 연하의 미장부이자 출세가 약속된 장래 유망한 청년, 혼기를 놓친 그녀는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다. 하지만 이 남편… 아무래도 뭔가 비밀이

잊을 수 없어 언제나 꿈에서만 그리던 그 남자, 눈 앞에 나타나면 나도 모르게 망상해버렷♡ 헤어진 지 6년이 지나도록 에노키다 선배의 꿈을 꾸고 있는 히토미. 현실에서는 다시 연락해 볼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이던 그녀 앞에 어느날 홀연히 에노키다 선배가 나타나게 된다!? [도서 안내] 스크롤 도서와 단행본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행본 1권 : 스크롤 1~10화 단행본 2권 : 스크롤 11~24화 단행본 3권 : 스크롤 25~40화

극악무도한 공작부인이 마음을 고쳐먹고 동분서주?! 죽음에서 돌아온 세상에서 해피엔드를 꿈꾼다!! 가족에게 부와 영광을 제공하기 위해 악역을 자처한 공작부인 엘레인은 자신의 딸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어째서인지, 30년 전으로 시간이 되돌아가고…? 자식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극을 회피하기 위해, 전세의 “경험과 지식(실수)”을 총동원하는데?!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 살아가기로 맹세한 공작부인의 쾌속 진격이 시작된다!!

어딘가 서툴고 쉽게 솔직해지지 못해서 어른이 되진 못했지만, 꿈만 좇는 소녀인 채로 있을 순 없어. 싫은 점도 분명 잔뜩 있지만 업무는 잘 처리하는 편이고, 지금 생활에 불만은 없어. 하지만 그래도 지치는 날은 있기 마련인데다 징징거리고 싶은 날도 생기곤 해. 반짝거리며 일렁이는 물결과도 같은 여성들의 연애를 그려낸 단편 백합 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