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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험에 던져진 말랑하고 연약한 존재들에게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을. 만화가 안그람의 첫 단편집. 어느 날 음대생 서마리 앞에 ‘말하는 토마토’가 강림한다. 토마토는 마리에게 ‘제자가 되라’는 명령과 함께 그리하면 ‘악몽’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데이트폭력의 피해자로 종교와 보호제도에 의지하고 있던 마리는 토마토의 말이 신경쓰이지만 애써 무시한다. 그러던 중 가해자였던 전 연인이 한밤중 마리의 집에 침입해 보복을 가한다. 피투성

고등학교 시절 존재했던 카스트 등급. 그 1등급인 쿠라키에게 고백한 요시오카는 처참하게 거절 당한다. 당시엔 자신감을 상실했지만, 현재는 어엿한 헤드헌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시오카에게 취직을 의뢰하러 온 쿠라키. 백수 경력 5년,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대기업에 취직하면 하룻밤을 나한테 줄래?」 얼토당토 않는 말을 내뱉은 쿠라키를 불신하는 요시오카. 「계속… 좋아했어」 10년간 간직했던 사랑을 고백하는 쿠라키의

아사히 초등학교에 다니는 '유키'는 입학 후 지금까지 저쪽 세상의 보스 '슈퍼 스타'와 소통해왔지만, 요즈음 그와 멀어져가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다. '유키'에게도 어른으로서의 '성장'이 찾아온 것이다. 어느 날, 폐교된 신메이 초등학교에서 전학온 '마코토'는 그러한 '유키'를 처음에는 이상하게 여겼지만, 어느 사이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그를 이해하려 애쓴다. '유키'와 '마코토'보다 상급생인 '사사키'는 외부와의 소통을 끊은

이름 없는 검사가 왕을 암살하는 <무명의 검> 활과 검 그리고 격투의 달인과 천재 악당. 다양한 강함을 지닌 자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괴이한 이야기 6편이 수록된 중화 판타지!!

쇼와 20년(1945년), 제도(帝都). 대전 뒤편에 영령들의 투쟁이 남긴 궤적. 쇠퇴한 마술사 집안에 태어난 소년 아카기 카나타는 어느 날 할머니의 집에서 모래시계 같은 마술예장을 기동하고 만다. 정신이 들고 보니 그곳은 한창 전쟁 중인 쇼와 20년의 제도였다. 거기서 만난 소녀 후지미야 츠쿠모와 함께 카나타는 대전 뒤편에서 벌어졌던 또 하나의 전쟁--『성배전쟁』에 말려드는데…….

나를 소중히 여기기 위해 더 이상 술에 의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세세하게 만화로 그려왔던 나가타 카비의 최신작은 코로나 시국에서의 음주, 단주를 둘러싼 나날에 관한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다'='술을 마셔도 된다'라는 뇌내 구조가 만들어져 버린 저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알코올을 끊게 되는데… <너무 외로워서 레즈비언 업소에 간 리포트> 저자 나가타 카비의 최신 에세이!

고임금에 비교적 편한 일이 있다는 말에 왕궁에 들어온 하급 관리의 딸, 유우린. 하지만 그 일이란 냉혹 비정한 『늑대 폐하』 하쿠 레이쇼의 신부역할이었다….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왕궁에서 폐하의 비밀을 알아버린 유우린은?! 비밀의 후궁 러브 로맨스♡ OOKAMI HEIKA NO HANAYOME TOKUBETSUHEN GASSATSUBAN ⓒMATO KAUTA 2022/ HAKUSENSHA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세계는 인구의 3분의 1을 잃었다. 그리고 서력의 마지막 해, 기존의 세상은 여성의 손으로 종말을 맞는다. 정신 간섭 공격이 가능한 특수 마이크 '히프노시스 마이크'에 의해서─. 야마다 이치로,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아메무라 라무다, 진구지 쟈쿠라이 네 사람이 과거 결성했던 전설의 팀 'The Dirty Dwag'의 비화를 그린 대 히트 음악 원작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 -Division Rap Battle-」

인터넷 사이버 불링, SNS 트러블에 휘말린 적이 있으십니까? 인터넷 상에서 악플과 악성 루머에 시달리던 여성이 만난 변호사. 인터넷 쪽에는 강하지만 상당한 괴짜다…?! 누구나가 오늘 당장 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도 될 수 있는 현대의 어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악플 및 루머 유포 & 정보 공개 청구에 관한 리얼 드라마, 개막입니다! SHOSEN HITOGOTO DESUKARA -TOARU BENGOSHI NO HONNE NO SHIGOT

카나메와 미코토는 사귀는 사이. 남들이 눈에 미코토가 카나메에게 차갑게 구는 것 같지만 사실 둘만 남으면 쌀쌀맞은 그 태도가 돌변한다! 아무도 없는 카나메의 집에서 카나메의 그곳을 정신없이 머금는 미코토는「내 거 만지면서 해도 돼?」하고 조르질 않나 「…카나메 거라 좋아」같은 말까지 솔직하게 하는 일면을 보여줄 정도!! 키스며 애무를 하며 점점 흥분한 두 사람. 어서 넣어달라고 조르는 그녀를 보고 참을 수 없게 된 카나메는 더욱 야한 요구를 하

혼자서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는 회사원 하루카와. 딱히 곤란한 건 없지만······ 요즘 어쩐지 식사가 재미없다. 만남 앱에서 밥친구를 찾아보지만 돌아오는 건 성적인 목적의 메시지뿐. 그런 알림에 질려 있던 어느 날, 수상한 분위기의 남성으로부터 연락이 오는데······? 즉석 만남이 아닌 인간관계, 고독한 여자 회사원×파충류 상의 피어스 남자의 색다른 밥 만화, 개막──!! 「Tada no Mefure Desu」 by SANO SAKURA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