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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촉이란 혼례 때 쓰이는 화려한 초를 일컫는 말이며, 거기서 유래하여 약혼 중인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죽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황천에서 돌아왔다…? 수수께끼의 병인 ‘고사병’을 쫓던 신문기자 키소는, 이형의 시귀에게 습격 당하지만 우연히 만난 소녀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왜인지 그 소녀에게 강하게 이끌린 키소는 그녀를 끈질기게 추궁하지만, 소녀는 자신을 ‘시귀의 화촉’ 이라고 대답하는데….

약제사 소녀와 흰여우 요괴의 이종간 혼인 러브 판타지!! 어렸을 적 알 수 없는 사고로 사람 세상에서 요괴들의 세계에 흘러 들어와 요괴의 손에 길러져 성인이 된 후 약방을 운영하는 유키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자는 다름 아닌 전 남편인 흰여우 요괴 시로츠키였다. 갑자기 찾아온 그는 유키오에게 재혼을 하자는 이야길 꺼내는데?! 연애도 없이 결혼해서 몇 달씩이나 방치한 양반이 이제와서? 저, 분명히 이혼당했을 텐데요…?

호노카와 요우지. 연인이라기엔 얕고 친구라기엔 깊은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는 애매모호한 관계. 그런 둘은 굴뚝밖에 없는 지루한 시골에서 나가기 위해 나름대로 발버둥 치며 도쿄에 같이 가기로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요우지는 어째서인지 도쿄에 가기를 포기하고 호노카 혼자 고향을 떠나게 된다. 홀로 도쿄의 대학에 간 지 4년. 취직을 해 고향에 돌아온 호노카는 요우지와 재회를 하게 되는데···. 키스에 젖어서 외 4작품 수록!

마이페이스인 고양이 선배와 그런 선배를 동경하는 호랑이 후배. 생선 가져오기, 맘에 드는 상자찾기, 고양이 집회에 참가하기 등. 고양이 x 호랑이의 반전된 상하관계에 살포시 마음이 치유되는 고양이 만화가 탄생!!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적국의 기사 엘리어스에게 붙잡힌 논나. 기사로서 자라온 논나지만, 신원검사를 핑계로 그녀에게 애무를 선사하는 엘리어스 때문에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뜬다. 달콤하게 속삭이는 말과 농후한 애무는 공허한 상태였던 논나의 마음 속을 채워주고. 하지만 그런 엘리어스에게는 조국에 결혼을 약속한 혼약자가 있다고 하는데….

크리스토프 벨레. 알무스터 가문의 영애 비비아나 님의 교육담당이다. 고아로 자라 하녀로서 굳은 일도 즐겁게 하며 지내온 비비. 어느 날, 멀끔하게 차려 입은 노신사가 그녀를 모시러 왔다며 인사를 건넵니다. 근무처가 바뀌는 건가? 하고 따라선 그 곳엔 자신의 것이라고 소개하는 큰 저택과, 갑작스러운 상황에 현실감을 느끼지 못하는 그녀를 비꼬는 까칠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비비의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며, 가문에 맞는 숙녀로 교육을 해주겠다는 크리스토

이 책은 인류와 에로 만화를 연결하는 역사서가 될 것 입니다. 다양한 시대와 지역 그리고 신까지! 에로 만화의 시점에서 세계 역사에 숨겨진 사실을 파헤친다!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사랑합니다, 결혼해주세요! 느닷없는 상류층 재벌 2세, 야자키 레이의 고백에 당황을 금치 못하고 도망치기 바쁜 노노카! 사실 이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의 시작은 그에게 건네준 된장국 한 그릇이 발단이었습니다. 자신의 된장국을 먹으며 펑펑 우는 사내를 보고 그렇게나 맛있었나 싶었지만, 겨우 된장국 한 그릇에 이런 상황까지?! 미각을 잃은 재벌 2세 x 평범한 세무사 사무실 여직원의 알콩달콩 발랄한 사랑이야기!

인간의 세계와 그리고 또 다른 세계 몽향. 마물 해오라기는 세계를 가리지 않고 인간에게 악몽을 선사해 이를 양분 삼아 성장하고 점차 세력을 넓히고 있다. 행복한 잠자리를 방해하는 마물 해오라기.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마법소녀 향초 등장!

인생 두 번째 취업활동 중 만난 사람은 소꿉친구인 현직 CEO?! 전 직장에선 해고, 전 남친은 바람을 피워 이별. 이라는 정신을 뒤흔드는 사건을 연속으로 겪은 이마무라 카에데, 25살. 이번 면접 역시 불합격 통보를 받고 터덜터덜 돌아가는 길에 교통 사고(?)를 당합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끝나서 큰일은 없을 것 같은데, 카에데를 친 외제차에서 내린 사람은 엄청나게 잘생긴 훈남?! 심지어 이 남자, 카에데를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연

“더욱더…… 내게 달콤한 꿀을 주거라, 귀여운 꿀벌 공주여.” 가족을 잃게 된 원인인 아름다운 왕, 파딜에게 복수하기 위해 후궁으로 잠입한 셸비. 그녀는 ‘비’라는 가명으로 파딜과 잠자리를 같이 한다. 그리고 쉘비가 자객인 걸 첫날 밤 알았으면서도 매번 그녀를 능숙하게 희롱하는 파딜. 그의 달콤한 행위에 그녀의 몸은 꿀처럼 녹아 내리는데. 증오와 쾌락에 빠져드는 비와 아름다운 왕의 음란한 공방전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