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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는 억만장자의 외동딸로 진지하게 배우를 하고 있지만, 상류층이라는 이유만으로 스캔들 기사만 실리고 항상 삼류 배우취급을 당해왔다. '언젠가 반드시 인정받고 싶어!' 템페스트는 남몰래 피나는 연습을 해 영화 오디션을 보게 되는데, 그 영화의 감독은 그녀의 전 연인인 코린이었다. 3년 전, 언론의 기사를 곧이곧대로 믿고 템페스트를 차버렸던 그는 오디션에서도 그녀에게 혐오에 찬 눈빛을 보내는데…. 이제 더는 못 참아. 어떻게 해서든 그에게 인

모델인 알리샤는 유명 화장품 회사의 메인 모델로 발탁된다. 의뢰인은 유명 사진작가인 로스. 그를 보자 5년 전의 끔찍한 기억이 되살아난다. 시골에 살던 소녀 알리샤는 수퍼모델을 동경해 로스의 스튜디오로 찾아가 돈을 지불하고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태도에 반감을 가진 로스의 굴욕적인 요구에 알리샤는 수치심을 느끼고 자존심까지 짓밟혀 스튜디오에서 뛰쳐나왔던 것이다. "왜 이제 와서 날 기용하는 거지? 그 굴욕적인 테스

부임한 병원에 나지막한 웃음 소리가 울려퍼져 리비가 돌아보니, 그곳에는 키가 큰 금발의 남성이 담소를 나누며 웃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리비를 보자마자 표정이 확 변해, 차가운 눈으로 노려보기 시작했다. 왜일까…? 어리둥절한 가운데 옛 기억이 떠올랐다. 닉! 학창 시절에 몰래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말 한 번 걸어보지 못하고 멀어졌던 사람. 그것은 그녀가 사고를 당해 장기간의 입원 후 학교를 옮겼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그 무렵의 기억은 군데군데

루첸조 베르디―― 이탈리아의 대재벌 2세. 압도적인 미모와 검고 차가운 눈동자로 주시한 상대를 반드시 암흑 속으로 떨어뜨리거나, 혹은 사로잡을 수도 있다는 남자…. 그 남자가 지금 경멸 어린 눈초리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포샤를 노려보고 있다. 그의 이복동생 비토의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돈을 목적으로 접근한 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은 그게 아닌데…. 하지만 그걸 증명할 수 있는 비토는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입술을 깨무는 그녀에

부잣집 아가씨로 부족함 없이 자라 자기밖에 모르는 쥬얼. 그런 그녀의 생활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다. 아버지가 유산을 모두 이복형제인 오빠에게 남겼기 때문. 쥬얼은 약혼자와 친구에게도 버림받고 무일푼으로 정든 저택에서 쫓겨나게 된다. 갈 곳 없는 쥬얼을 재워준 건 주유소 직원인 클레뿐. 잘 생기고 섹시한 클레. 하지만 그에게 마음을 빼앗길 순 없어. 난 반드시 아버지 유산을 되찾아 내가 있어야 할 세계로 돌아갈 거니까.

장부가 대망의 시선을 던지는 아름다운 여인아. 너는 지금 누구를 기다리고 있느냐? 너를 안은 자, 바로 강호제일인 이다! 네가 사랑할 자, 그는 바로... 천하제일인 이다!!

혼노지에서 분명히 죽은 노부나가가 살아 있었다! 그리고 "세계를 평정하러 간다"라고 호언한다. 천하를 목표로 히데요시, 이에야스. 노부나가 암살을 기도한 미쓰히데. 각각의 야심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다. 대담한 발상으로 즐기는 역사 소설. ⓒHiroshi Motomiya/Thirdline

주인공 히가시모리 료스케는 니치분 상사의 영업 과장이다. 매일 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히가시모리가 밤마다 기대하는건 도시 속 황야의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가게에서 마시는 술!! 맛있는 안주와 술의 조합을 즐기는 주옥같은 미식 만화!!

도서관 사서인 야노 토바리 31세, 돌싱. 전남편 히구라시 히사시 사이에 히지리라는 아들이 있지만 지금은 혼자 사는 중. 혼자 사는 생활은 편하기만 하지만 가족과의 삶을 계속 경험하지 못했던 자신을 가끔 책망하기도 했던 야노. 그러던 어느날, 근무처인 도서관에서 밝고 눈부시지만 눈 밑에 다크서클을 달고 있는 청년 이케하타 타이치를 알게되고 이케하타의 같이 자지 않겠냐는 부탁을 시작으로 변함없던 일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얼얼하게 매콤하고 은은한 향기, 찡하게 자극적인… 조그맣지만 얄밉도록 훌륭한 녀석. 비책은 향신료&허브에 있다! “향기캡슐” 탑재의 유자, “향신료의 왕” 후추, “감귤”과 궁합이 좋은 생강, 친근하게 여겨져서 의외로 모르는 「숨은명조연」의 세계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2017 Aoki Sachiko .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

"삼개월 후에 운석이 떨어져 지구가 멸망하고, 정해진 사람만이 탈출 로켓에 탈 수 있다고 정해져 있을때 사람은 폭력적이 될까? 아니면 죽는것은 태어 날 때부터 결정되어 있잖아 라며 체관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이 끝날지 모르지만 오늘은 담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용하고 무겁게 담아낸 미우라 시온의 동명소설을 니시다 반이 코믹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