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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깊은 곳부터 발끝까지 요염함 넘치는 에로스가 당신의 눈길을 빼앗는다. 늘씬한 여성들의 바디 표현이라면 최고 수준인 이누카미 이노지 작가가 선사하는 코믹스! 「방금 전까지 클럽에 있었잖아, 나 저음을 들으면 야한 기분이 들거든.」 밤거리에서 만난 미녀 에치카와 보내는 몸도 마음도 녹아내리는 매일. 『담배 연기와 앰버 라이트』『밀월과 문 라이트』『잔향과 스포트 라이트』 「그 여자는 못 하는 거… 제가 잔뜩 해줄게요」 선배의 약점을 잡은 여자가

"리오는 내 거 맞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 리오가 내키지 않는 자리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때였다. "이 사람은 제가 데리고 가겠습니다." 고개를 든 그곳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소꿉친구 텟센이 있었다. 『약혼자』라며 나타난 완벽남 때문에 맞선은 파토가 나고, 무슨 상황인지 몰라 당황하는 리오에게 텟센은 어릴 적 약속대로 결혼하자며 들이대기 시작한다?! 달래는 듯한 깊은 키스와 두 사람의 연결고리였던 ‘흉터’를 애무하는 진득하

대학교 테니스 동아리 소속인 츠바메는 어느 날, 동아리 건물을 가던 중에 수상한 동아리 "은밀한 마음 연구회"에 잘못 발을 들이게 된다. 동아리 부장 리츠가 말투가 부드럽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어서 그랬을까, 처음 만난 그에게 짝사랑 고민까지 털어놓고―― 얘기를 다 들은 리츠는 "사랑의 마사지"를 권유하는데?! 동아리실 구석에서 단둘이.... 부드러운 손길이 피부를 스치면..... 이렇게 야한 마사지는 안 돼~~!! 짝사랑에 빠진 오타쿠

상사 영업부에서 절대적 에이스 자리에 군림하고 있는 타치바나 카오루는 엄마가 고향 동창이랑 선을 보란 얘기를 꺼내 난감한 상황이다. 바란 적도 없는 커다란 가슴 탓에 사람들에게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아왔던 카오루는 소심했던 과거를 버리고 당당한 여자가 되기 위해 일에 빠져 살았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이날 이때까지 제대로 연애도 못 해봤는데… 갑자기 맞선이라니. 도무지 맞선은 내키지 않았던 그때, 우연히 거래처 부장인 타카츠키 슌이치로와 알게

“히나… 일어나 봐. 안 일어나면… 덮쳐버린다?” 마토바 히나미、27세, 그녀의 사는 낙은 모바일 연애 게임 『러브 엑스터시』 플레이!! 아바타에 현질을 거듭해 최애 캐릭터의 완벽한 이상형으로 만들었다…! 올려서 나의 최애, 호스트 사츠키와 유사 연애를 알콩달콩 즐겨주겠어★연애는 게임 화면 속으로 보는 걸로 충분하다고…! 그렇게 오늘도 달려보려던 찰나, 갑자기 어플이 고장 났다!! 홧김에 술을 마시고 깜빡 잠이 들었다 눈을 떴을 때 현실인지 꿈

조선에서 제일가는 민상단의 배다른 오누이 홍랑과 재이. 갑작스럽게 남동생인 홍랑이 실종되고, 집안의 모진 구박과 멸시를 받으면서도 재이는 홍랑을 찾기 위해 악착같이 청나라로 갈 여비를 모으며 괴로움을 견딘다. 매일이 위태로운 그녀를 지켜보는 양오라버니 무진의 마음은 씁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10년 전 사라진 아우라 주장하는 낯선 남자가 재이의 앞에 나타난다. 어릴 적 동생과는 너무나도 다른 눈빛과 분위기, 뻔뻔함까지 갖춘 남자

도쿄의 어느 곳에서 한 소녀의 익사체가 발견된다.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이는 바로 수사 담당 사와타리 순사. 그의 수사 끝에 도달한 곳은 한 신흥 종교의 교주, 이누카이 나미다코. 신도들은 그녀를 '성녀'로 숭배하지만, 과연 그 모습이 진실일까? 아니면 그 뒤에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그 미소 뒤에 숨어 있는 것은 자비의 마음인가, 아니면 살의인가? ⓒLunlun Yamamoto 2023 / KADOKAWA CORPORATI

설계 회사에서 근무하는 시오카와 후미카는 호텔에서 지내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녀의 동료와 친구들도 각자 호텔에 대해 고집하는 부분이 있는데…. 머물고, 먹고, 쉬고… 호텔에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각자의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만들어 가는─. 『언젠가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마키 히로치 최신작 스타트!! ⓒMaro, MAKIHIROCHI / SHINCHOSHA Publishing Co., Ltd.

세 번째의 세계대전은 유사이래 확고한 조직으로 존재하고 있던 「국가」라는 조직을 해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인간은 민족도 국가도 아닌 종래 보다 강력해진 「기업」에 귀속되었다. 그리고 능력자― 그들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 발생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정신능력을 물리력으로 전환하는 그 능력은, 일반 사람들의 공포와 혐오가 대상이 되었다. 능력자는 격리되어, 거대기업의 하나인 아슈람에 의해 관리됐다. 아슈람은 자신들의 관리하에 있지 않은 비합법적인

"이것은 결코 그런 기적의 이야기는 아니다." 키 149cm의 3점 슈터 쿠루마타니 소라가 최약체 쿠즈류 고교의 농구부원들과 함께 자신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인터하이를 목표로 나아가는 패배와 좌절의 농구 청춘 그래피티. ⓒTakeshi Hinata/Kodansha Ltd.

이것은「돼지처럼 생긴 꼬리」에 의해 저와 그 사람과 그 주변 세계에 생겨난 기적 같은 날들을 돌아보는 이야기입니다. 히야마 나치, 소프트볼에 땀을 흘리고 까맣게 탄 피부를 동경하는 평범한 중학생. 그녀는 동급생인 우츠미가 안고 있는 중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그것은 그에게 「꼬리가 나 있다」는 것.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에 망설이고 상처받으면서도,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주고받는, 10년간의 이야기─. ©2018 by MIZU S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