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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미카코 씨 (72세)는 우연히, 메시지 어플에서 천국에 있는 남편의 계정을 발견한다. 답신이 돌아오지 않아도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그녀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걱정을 하지만 본인은 그저 행복한데…. 그때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어. 신큐 치에가 그리는 100세 시대의 처세술!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취미를 숨기고 사는 남고생 하루미. 180에 가까운 신장 때문인지 학생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교사 미즈하라. 엉뚱한 계기로 두 사람은 『비밀의 레슨』을 행하게 된다. 그러나 요철투성이인 두 사람이 추는 왈츠는 서툼, 그 자체인데…? 凸여교사와 凹남학생의 아련한 러브 로맨스!!

나루미 로쿠로, 그는 불혹의 나이에 또 다시 미혹에 빠져든다. 로쿠로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면서, 동시에 소설가로서의 일면도 가지고 있었다. 돈 안 되는 문예소설을 쓰면서 독신으로 속 편하고 한가롭게 지내는 나날. 그러던 어느 여름 밤. 이나리 신사의 축제에서 수수께끼의 미녀, 유키노를 만난다. 여름의 축제에서 시작되는 진지하고도 음란한 사랑 이야기.

“스트라진스키의 스토리텔링은 스파이디의 간절함과 두려움을 그 어느 작품보다도 세밀하고 풍성하게 전달하고 있다.” - 켄 터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피터 파커는 평생을 고독하게 살아왔다. 방사능 거미에 물린 후, 거미의 능력이 생겼음을 깨달은 피터는 그 사실을 비밀로 간직했다. 초능력을 돈 버는 데 악용하려던 시도는 벤 삼촌의 죽음으로 이어졌고, 첫사랑 그웬 스테이시에게조차 정체를 밝히지 않은 결과, 그녀도 죽었다. 평범한 삶과 히어로 활동 사이

동유럽 초원에서 뉴욕 캠퍼스를 거쳐, 마침내 라트베리아의 왕좌에 앉기까지… 비극과 광기가 뒤엉킨 닥터 둠 탄생기! 어린 날의 고난과 과학자로서의 성공, 비극으로 망가진 인간이 되기까지의 닥터 둠 이야기는 이미 들어 보았으리라. 하지만 그가 종적을 감추었던 몇 년간의 사연과 먼 훗날 라트베리아 왕으로 거듭나게 된 여행기는 이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 다섯 차례나 아이즈너상 후보에 올랐던 최고의 작가 에드 브루베이커가 마블 유니버스에

하나마루 도장을 받을 만큼 최고로 활기찬 안즈는 츠치다 선생님을 무진장 좋아하는 유치원생. 지적이고 쿨한 코스프레 유치원생인 히이라기, 순정 가련한 퓨어 유치원생인 코우메와 완전 친하구요. 사랑의 라이벌인 순진한 보육교사, 야마모토 선생님에게는 좀 밀리는 듯하지만! 오늘도 100점짜리 환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하나마루 1등상◎ 화목하고 유아틱한 코미디가 등장했습니다!! ⓒ YUTO / SQUARE ENIX CO., LTD.

하츠시바전산이라는 거대한 조직 속에서 자신의 뜻에 따라 충실히 살아가려고 한다. 종합선전과가 단독적인 부로 승격된 것을 계기로 시마는 과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한다. [Bucho Shima Kosaku] ⓒ1995 by Kenshi Hirokane / Kodansha Ltd.

얼마 전 '한 번 잔 것 가지고 진지해졌냐'는 말을 들으며 실연당한 리오. 그래서 「실수로 잠자리를 가진 상대를 좋아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흥이 오른 동료들 앞에서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그 이야기를 항상 티격태격 해왔던 동료, 스가가 듣게 되고…. “시험해 볼래? 나한테 안겨도 네가 날 좋아하게 되지 않는지.” 평소처럼 시시한 말다툼을 하던 끝에 스가의 입에서 나온 말. 리오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그녀의 달콤한 입술을 격렬

염원이 이루어져 동경하던 형사과에 배속된 신입 경찰관 야쿠모. 당장 현장에 나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자료 정리에 쫓기는 날들.... 게다가 함께 일하는 상대는 만년 한직에 머무는 아저씨 형사, 오키타. 항상 실실 웃으며 잠버릇도 고치지 않고, 딱 봐도 의욕이 없어 보이는 오키타와의 업무에 스트레스가 쌓여갈 뿐. 평소에 사람들이 하던 말이 생각난 반은 아저씨의 당황한 모습을 보고 웃어주겠다며 가볍게 야한 장난 친다. 하지만 허둥댈 거라

네가 정말 못 느끼는지, 확인해볼래? 조깅으로 일과를 시작하는 건강한 사무직 여성 나카가와 하루. 어느 날 자전거와 부딪히며 무릎이며 팔이며 다 까져서 만신창이가 된 그녀는 키도 크고 우람한 남성의 도움을 받아 귀가합니다. 다음 날, 기획팀의 업무 지원을 나가게 된 그녀는 기획팀 파견직원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는 다름아닌 전날 하루를 도와주었던 그 남자, 츠노 다이스케였습니다. 첫 인상이 좋았던 걸까, 하루가 좋은 걸까. 츠노는 하루와 친해지기

도깨비와 늑대, 여우, 까마귀, 그리고 인간까지 다섯 종족이 사는 세계. 모두 인간과 용모는 똑같지만 각자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가지고 서로 공존하며 살고 있다. 정의감 있고 마음씨 따뜻한 모치즈키 하나는 어느 날, 다섯 종족 중에서도 가장 로맨티스트로 소문난 도깨비 일족 대재벌의 아들인 시노노메 미츠키를 만나게 된다. 세간에서는 미츠키의 결혼 상대를 찾는 운명의 신부 찾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바로 그 당사자가 갑작스럽게 청혼을 해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