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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렛 왕국의 왕녀 아니크는 쿠데타로 인해 포로가 되어 10년 동안 왕궁의 지하에서 지냈다. 드디어 군사 정권이 무너지고 여왕의 자리에 앉게 됐지만 신변의 위험을 느낀다. 즉위식까지 경호를 부탁할 수 있는 건 한 사람밖에 없다. 맥시머스 킹…. 미모의 대부호이자 뛰어난 특수 공작원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남자. 1년 전 포로가 되었던 나를 빛의 세계로 구해준 사람. 어떻게 해야 내 부탁을 들어즐까? 고민 끝에 아니크는 결심을 굳히고 맥시머스에게

루이스… 왜 당신이 여기에?! 카리브해에서 요트 투어에 참가한 클로에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남성을 보고 경악했다. 소꿉친구이자 억만 장자인 그는 클로에의 오빠를 속이고 파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오빠의 복수를 도운 클로에는 소란이 잠잠해질 때까지 숨어 있을 생각이었던 것이다. 설마 이 투어도 당신의 함정이었어?! 루이스는 클로에를 자신이 소유한 섬에 데려가서 결혼할 것을 강요한다. 옛날의 루이스는 동경하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연심을

내향적인 바이올렛은 25살인 지금도 버진. 학창 시절에 심한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현실 남자들로부터 놀림을 당하면서 로맨스 소설에만 빠져 지냈던 그녀는 이제 와 연애 같은 건 못 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기회가 찾아온다. 신년 파티에서 레오 울프라는 이름의, 나이도 훨씬 연상이고 이혼 경험이 두 번이나 있는 부유한 남자를 알게 된 것이다. 신은 불공평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섹시한 그의 눈빛은 백설공주로 꾸민 바이올렛의 몸과 마음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부터 계속 해변가에 있는 집에 틀어박혀 지내는 캐리의 앞에 브록이라는 남편의 친구가 방문한다. 해병대였던 남편이 전장에서 보낸 편지에 브록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쓰여 있었다. 다크 엔젤이라 불리는 영웅이 있다고. 브록은 매일같이 캐리를 격려하고 바깥세상으로 데리고 나왔다. 섹시하고 다정한 천사와 지내는 사이 공허했던 캐리의 마음에 뜨거운 무언가가 싹을 틔우기 시작한다. 그에게 조금이라도 닿으면 자신의 입장을 잊을 것 같아..

사막 나라의 왕비가 된 언니에게 부탁을 받아서 몰래 대리 출산을 한 클로에. 그러나 그 직후, 언니 부부는 사고로 죽어 버린다. 연구에만 매달려 연애도 결혼도 생각하지 않았던 클로에에게 있어서 남겨진 아이는 단 한 명의 육친. 육아는 힘들지만 내가 애정을 듬뿍 쏟으면서 키울 거야. 그렇게 결심한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언니의 남편의 동생이자, 섭정인 사이드. 「차기 국왕을 데리러 왔다」 냉혹하고 감정 없는 목소리로 그렇게 내뱉고 아기를 강제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아이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시에라는 아이들의 양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이들은 양부의 동생인 쿠퍼가 돌보게 되었으나 육아 경험이 없는 쿠퍼는 보모를 고용하기로 한다. 시에라는 아이들의 근황을 확인하고자 소아청소년과 간호사로서 보모에 지원하고 무사히 채용되어 아이들을 돌보며 엄마로서의 행복을 느낀다. 졸지에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된 쿠퍼는 바람둥이로 명성이 높았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다정한 아버지로 변신한다.

서기79년 8월 24일 폼페이는 베수비오화산의 폭발로 완전히 붕괴되었다. 세 시간이 넘는 폭발로 도시는 4미터 이상 쌓인 화산재 아래로 묻혔고, 총 인구 2만명중 약 2천명이 사망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그날로 들어갑니다.

아빠·마코토 x 엄마·시이나, "그 남자의 이중생활" 커플의 아들·아미의 초등학교 생활 스타트! 건방진 초등학교 6학년·아미 천재 휠체어 소년·레이토 신장 173cm의 미소년·세이고까지! 초등학생 3명의 성장 스토리!! 우리의 암호는 ☆아미고·밤비☆

마술도 못 쓰는 낙오자 마녀 뷔를 사악한 요마에게서 구해준 사람은 명문 퇴마사 집안의 소년, 유리. 그의 능력에 감동한 뷔는 그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청하게 된다!! 그러나 멸종했을 터인 마녀의 존재를 유리는 믿어주지 않고···. 그곳에 다시금 뷔를 노리는 요마가 나타나는데···?! 마녀의 『피』 를 둘러 싼 본격 러브 판타지!!

야마토 이오리(여)와 카하라 나데시코(여)는 고등학교부터 동급생. 외모가 「꽃미남」 인 이오리는 「마음은 소녀」 이지만, 언제나 「꽃미남」 처럼 지내 버릇 한다. 그런 귀찮은 성격의 이오리를 내벼려 둘 수 없었던 나데시코는, 이오리와 같은 회사에 취직해 지켜봐왔다. 그러나 거기에 두 명의 동급생인, 더구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한 시즈미 (남)가 입사해왔으니 큰일! 게다가 겉보기에도 귀여운 고교생·쿠로하라 (남)가 이오리에게 반해서 끈질기게 쫓아다

술집 주인이면서 명탐정인 주인공 '아라칸 "는 평소에는 단골손님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친분이 있는 베테랑 형사, 누마타의 요청에 따라 수사를 도와준다. 요리에 관한 지식과 인간의 감정이 잘 조화된 통쾌한 탐정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