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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제일의 문제아 히라타에게 제대로 찍힌 치에미. 그저 그런 불량 학생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녀석 같아…. 치에미의 설레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데…?! ⓒ Shizuru Seino/Kodansha Ltd

대학생인 사가라 키리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학교 인기인이자 소꿉친구인 토죠 유타카와 결혼했다는 것. 언제나 다정한 유타카에게 이끌리면서도 자신감이 없는 키리는 완벽한 그의 미래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차가운 태도를 취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너무나 다정하게 대하는 유타카를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게 된 키리는 끝내 이혼을 선언해 버린다. 그러자 유타카의 표정이 급변하며 키리를 강제로 눌러 쓰러뜨리는데…?!

피곤에 지친 직장인 네코야마가 방문한 마사지 전문점. 거긴 고양이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해주는 힐링 천국! 눈, 어깨, 허리... 네코야마의 피곤한 몸을 감싸는 건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고양이 점장님의 젤리발!! 수습생 아기냥이들도 나와 네코야마는 승천하기 직전인데...! 너무 귀여운 고양이들의 극상 힐링 테라피를 즐겨보세요♪

요정 영애라 불리며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벨벳. 반면 그녀의 약혼자인 후작가 당주 킬리언의 평판은 최악이다. 그럼에도 킬리언을 향한 벨벳의 한결같은 사랑은 그칠 줄 몰랐고, 마침내 열여덟 살이 되어 그에게 청혼받는 것을 기대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킬리언은 파혼을 선언하고, 심지어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었다며 그를 찾아간 그녀를 차갑게 대한다. 하지만 서툴러도 다정했던 그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던 벨벳은 다시 한번 킬리언이 자신을 좋

"네가 신경 쓰여서 일도 손에 안 잡혀." 향료 수입 회사에서 영업 지원 업무를 하는 하루카는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과 헷갈려 불륜녀가 되고 만다. 하지도 않은 잘못 때문에 비난을 받아 상처를 입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불행에 절망하는 하루카에게 손을 내민 것은 거래처의 부사장 쿠보. 지위도 아름다움도 모두 갖춘 그가 왜 평범한 자신을 챙겨 주는 걸까…. 신분의 차이를 알고 있지만 다정한 그에게 어쩔 수 없이 끌리고 마는데…. 아름다운 도련님

길고양이 출신인 흰 고양이 미코 씨는 프로 어리광쟁이다. 주인이 일하는 중이든 전화 통화 중이든 언제 어느 때나 사랑받고 싶어 한다. 그런 미코 씨가 길고양이에서 집고양이가 되기까지의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를 담은 코믹 에세이.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진 나에게 갑자기 천사가 찾아왔다?! 슬럼프에 빠져있는 소설가 사카이 치히로. 담당 편집자가 너무 무서워서 3일 밤낮을 세워도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데... 한계 끝에 치히로가 찾아간 곳은 펫숍. 그곳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자가 자신을 펫으로 데려가라는데?! 약해진 마음에 스며드는 두 여자의 동거 생활 스타트♪

그곳에 산다는 것은, 그곳을 먹는다는 것 위胃에서부터 시작한 유쾌한 이방인의 러시아 생활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러시아 가정식 레시피 수록 러시아는 ‘무섭다’ ? 러시아는 ‘맛있다’ ! 러시아인 남편과 함께 건너간 러시아 땅. 그곳에서 만난 것은 추운 날씨, 짧은 일조 시간, 낯선 사람들…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1년간의 러시아 생활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선, 일단 ‘음식’부터다!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에서 펼쳐지는 맛있고도 즐거운 코믹 에세이!

어느 날 교실에 들어온 작고 초라한 떠돌이 개. 그 개와 눈이 마주친 순간 열 살의 나오코는 운명 같은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바로 가족이 될 거란 예감을…!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 불리는 동물,개. 어린 시절 기억나는 동물 친구를 꼽으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개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우리집 무쿠, 못 보셨어요?』는 작가 타카기 나오코가 어린 시절 우연히 만나 16년간 함께 지냈던 개, 무쿠와의 인연을 그린 자전 만화에세이다. 어느 날

타고난 먹보, 다카기 나오코의 일상음식 탐닉기! “집밥, 외식, 여행길 맛집 투어에 소소한 행복까지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마라톤을 뛰느라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맛있는 건 절대 놓치지 않았던 다카기 나오코가 이번엔 본격 ‘인생 먹부림’ 이야기로 돌아왔다! ‘인생 먹부림’이란 말 그대로 그녀의 인생에 굵게 한 획을 그은 음식들만 엄선한 것인데, 그 리스트를 찬찬히 살펴보면 어째 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돼지고기 덮밥(돈테키), 날계

자작나무 숲 깊은 곳,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황도 기숙사」. 그곳에선 11명의 여학생이 본명이 아닌 서로를 별자리 이름으로 부른다는 규칙을 지키며 살고 있었다. 어떠한 목적을 위해 찾아온 「나」는 처녀자리로서 기숙사에 들어가기를 희망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숙사에 사는 11명의 멤버 모두에게 허락을 받아야만 한다. 처음으로 만난 쌍둥이자리가 기숙사를 안내해 주지만 그녀는 「나」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조금은 미스터리한 학원 기숙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