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두 차례의 영화화를 거친, 다나베 세이코의 명작 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지금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어릴 적부터 휠체어 신세를 지며, 책과 그림, 상상만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조제. 그녀는 어느 날, 대학생 츠네오를 만난다. 처음에는 사사건건 부딪쳤지만, 이윽고 거리를 좁혀가는 두 사람. 그리고 어떤 일을 계기로, 조제는 츠네오와 함께 세상 밖으로 나가길 결심하는데….

엄마를 여의고, 연이은 출장 중인 아빠를 둔 미사키는 아무런 구속 없이 살아가면서도 늘 외톨이 신세. 그런 미사키를 위해 아빠가 돌봐주길 부탁한 이는 능력 좋은 부하 미야시타 씨! 갑작스레 시작된 연상 훈남과의 동거에 혼란스러운 미사키이지만, 그는 「일이니까요」 라며 냉정한 태도. 하지만 함께 사는 동안, 조금 순진하고 다정한 미야시타 씨에게 저도 모르게 두근거리고 마는데….

원래 세계에서 과로사한 것을 반성하고 여신님의 도움으로 불로불사의 마녀가 되어 느긋하게 300년을 살았더니―― 레벨99 = 세계 최강이 되어 있었습니다. 생활비를 벌려고 틈틈이 잡았던 슬라임의 경험치가 너무 많이 쌓였나? 소문은 금방 퍼지고, 호기심에 몰려드는 모험가, 결투를 요청하는 드래곤, 급기야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딸까지 찾아오는데요――. 슬라임만 잡는 이색 이세계 최강&슬로 라이프! 마음이 훈훈해지는 고원의 집으로 오세요!

드디어 한국어판 정식 출간! 본격 웰메이드 타임리프 추리만화 『테세우스의 배』 《테세우스의 배》는 살인자의 아들로 손가락질받으며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타임슬립 추리물이다. 일본의 유명 만화잡지 「모닝」 연재 당시에는 물론이고, 단행본(전10권)으로도 출간되어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만화 팬들에게 ‘히가시모토 도시야’라는 새로운 스타 작가의 이름을 뚜렷이 각인했다. 특히 2020년에는 일본

무릎 꿇고 엎드려 진심으로 부탁하면 조금 야한 소원이라도 들어준답니다!? 소문의 「도게자로 부탁해봤다」가 〈직업편〉으로 파워 업!!하여 돌아왔습니다. 이런저런 직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무릎을 꿇고 엎드려 야한 부탁을 하면 결국은 무슨 소원이든 들어줍니다. 무삭제, 무수정은 기본, 여러분이 기대하는 ‘그 페이지’ 전부 풀컬러로 수록! 여러분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도게자로 부탁해봤다 직업편」, 지금 만나 보세요!

막 사귀기 시작한 두 사람, 절체절명의 용사와 마법사인 두 사람, 한 발짝 다가서지 못하는 소꿉친구인 두 사람, 소재가 막힌 편집자와 만화가인 두 사람 등등, 다양한 연인들의 첫 경험에 이르는 ‘1시간’을 편집한 전대미문 연애 옴니버스 코믹, 여기 탄생하다!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서,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지 몰라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닥치면 어찌할 줄 모른다는 이유로 연애를 두려워하는 당신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 다양한 소재를 준비했습니다

나 무슨 짓을 한 거야...!! 눈을 뜬 크리스틴의 옆에 있던 사람은 핸섬한 로데오 카우보이인 찬스 워런. 그와 알몸으로 얼싸안고 있던 거야?! 어젯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 크리스틴은 대혼란!! 그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중대한 사실이 발각되는데... 당신과 내가 결혼을 했다구요?! 도대체 이게 무슨 농담이죠?!

하룻밤의 관계를 아이를 갖고 그 아이를 남긴 채 여동생이 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 유복자인 필립은 아버지 없이 사춘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매력적인 다크 블론드나 인상적인 눈동자는 틀림없이 그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의붓어머니가 된 대럴은 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동생이 예전에 사랑했던 남자, 그는 정말로 유럽의 작은 나라의 국왕, 알렉스였던 것이다. 필립을 아버지와 만나게 하고 싶어- 그런 마음으로 면회를 요청한 대럴.

웨이트리스인 피비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어두운 과거가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도 없이 지내던 어느 날, 카페에서 알게 된 소녀 타라를 집으로 데려다 주게 된다. 그러나 타라의 아버지를 본 순간, 피비는 숨을 삼켰다. 6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 났기 때문에― 그 크리스마스날 밤, 파티에서 피비는 자기도 모르게 독한 술을 마셨다. 몽롱한 의식. 남자들의 야유가 들리는 속에서 무력한 소녀는 저항도 할 수 없었고…. 그런 피비를 더러운 매

젊은 나이에 사업에 성공해서 재벌이 된 제이크 라슨은, 어느날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옛 연인 탈리아가 사고를 당했는데 긴급 연락처에 그의 이름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이지?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던 자신을 배신하고, 4년 전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모습을 감춰버린 것은 그녀다. 이제 와서 나에게, 무슨 볼일이 있는 거지―?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병원으로 달려간 제이크는 깜짝 놀랐다. 탈리아는 기억을 잃은 데다, 어린 아들까지

섹시한 사촌 테레사인 척하고 상담을 하러 거래처 사장을 만나게 된 T.J. 얼굴이 똑 닮은 탓에 항상 테레사의 무리한 부탁을 떠맡아 왔는데, 이번에도 재난이나 다름 없었다. 거래처 사장 크리스토퍼 맥아피는 인사도 제대로 나누기 전에 고열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렸으니까. T.J의 정성 어린 간호 덕분에 그는 의식을 되찾고, 결국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다 기운을 차린 그는 자신을 구해준 것은 「테레사」라고 믿고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