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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어도 저는 모릅니다?」 어렸을 적에 어머니를 잃고, 기사단장인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자란 백작 영애 리타. 집안 남자들을 사랑하지만, 머리까지 근육으로 찬 것 같은 행동이나 깔끔하지 못한 점에는 진절머리가 나서, 결혼 상대로는 품위 있는 문관을 꿈꿨다. 그런 리타에게 구혼해 온 사람은 왕자님 그 자체인 귀공자 앨버트! 그렇게 긴장감과 기대감으로 맞이한 초야. 리타의 몸을, 앨버트의 손가락과 혀가 상냥하고 달콤하게 어

여동생에게 약혼자를 빼앗긴 숀하이트 왕국의 제1 왕녀 이레네는, 광사자라고 불리는 이웃 나라의 군인 국왕을 구슬려 영토를 되찾아 오라는 명을 받고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랑을 받아 마땅한 왕비가 되기 위해, 시녀의 도움을 받아 재미없는 책을 읽으며 숙녀다운 언어 기술을 익힌 이레네. 하지만 환상 속 동물처럼 아름답지만, 잔인하다는 소문에 모두가 두려워하는 왕에겐 연기도 아첨도 통하질 않는다. 그러던 와중에 드디어 맞

대형 홍보 회사에 다니던 디자이너 와타세 사요는, 본인이 상사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금시초문인 이야기가 괴문서로 퍼져 부득이하게 퇴직하게 된다. 이때, 사요는 신진 디자이너 집단 <언록>의 CCO인 타치바나 슈토에게 헤드헌팅을 받는다. 예전부터 동경했던 <언록>으로부터의 권유에 두말할 것 없이 이직을 결정한 사요. 그러나 회사에서 만난 CEO 카구라 소지로는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나가. 이 여자는 우리 회사에 어울리지 않아.」라며 혐오감을

누군가의 대역으로 시집 가게 된 신부들과 그녀들을 익애하는 남자들의 앤솔로지!

"아직 자극이 부족한가?" 격렬함을 더하는 애무. 너무나 부끄럽지만 마신 물 때문에 몸은 과도하게 반응 해버리고…. 쿠론느 왕국의 공주 리제트는 종속국의 증표로서, 예순이 넘은 제국 황제의 측실으로 보내진다. 하지만 제국에 도착해보니 황제는 이미 사망한 후였다. 모국을 위해 차기 황제 빅토르의 측실을 지망하는 것도 거절당한 리제트는 하녀로 분장해 그에 대해 알고자 했지만, 어떤 귀족에 의해 수상한 물을 마시게 된다 그것을 알게 된 빅토르는, 그

큰 키, 그리고 붉은색 머리로 ‘양초녀’ 불리는 여기사 레일라.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던 그녀는 약혼자의 바람을 목격하고 결혼을 포기할까 진지하게 고민을 한다. 그리고 타국 국왕의 반려자를 찾는 연회에 참여하는 왕녀의 경호를 위해 레일라도 힐데가르드를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는 큰 키와 수려한 외모를 가진 수수께끼의 청년을 만나게 되는데!!

"네놈을 베스트펠트 공작가에서 추방하겠다―." 신의 은혜, '기프트'을 받지 못하고 반푼이라고 불리던 소년, 알렌. 그러나 그의 정체는…전생의 기억과 힘을 가진 전 영웅이었다?! 친가인 공작가에서 추방당한 일은 상관 않고 자유로운 여행을 시작하려던 알렌은, 전 약혼자의 암살미수 현장을 맞닥뜨리는데…?! 이번 생이야말로 느긋하게 살고 싶은 전 영웅의 원치 않는 영웅 사가 개막!

마수가 나오는 숲속에서 고기를 굽는 냄새와 빵을 굽는 냄새…?! 이세계에 소환이 된 바보 트리오, 아즈마·니시다·키타야마는 살아남기 위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수를 사냥해 밥을 먹는다! ‘잘 먹겠습니다!’ 오늘도 빠짐없이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맛있는 이세계 슬로 라이프…랄까 서바이벌 식도락 만화는 어떠세요?!

숙부에게 왕좌를 빼앗기고 이웃 나라에서 망명해 온 젊은 왕, 볼프람의 뒤를 봐주기 위해 공주 스테파니아는 열 살에 십년 간의 계약 결혼을 했다. 둘 사이에 사랑이란 없었을 텐데 나라를 되찾은 지 5년 만에 다시 만난 그는 순진한 미소를 지으며 왕비로서 함께 나라에 와달라고 한다. 왕도로 가는 길에 머물던 성에서 처음으로 달콤하고 격렬한 입맞춤을 받는 스테파니아. 결혼 계약은 앞으로 반년이면 끝날 텐데, 이렇게 설레면 어떡해!? 볼프람은 이혼할

"그대가 순수한 건지, 아닌지― 점점 더 모르겠어." "사랑해…." 국왕 딜랙의 애절하고 달콤한 속삭임과 몸을 더듬는 손가락이 캐롤라이나를 녹인다. 이 말이 진짜 나를 향한 것이라면 좋을텐데―. 쌍둥이 언니인 클라리사의 대역으로 그녀가 되어 국왕과의 혼담을 받은 히키코모리 영애, 캐롤라이나.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언니에게 맹 특훈을 받으며 딜랙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에 그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하지만 양심의 가책으로 약혼 발표를 미루는 그녀의

사람을 돕기 좋아하는 1학년 고등학생, 아즈마 카논은 어느 날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다. 가까이 가보니 그곳에는 ―’공중에 떠 있는 여자아이’가?! “내 파트너는 너로 정했어!” 그렇게 그녀에게 ‘어떤’ 것을 부탁받아서…? 우정이 있고, 노력이 있고, 때로는 배틀이 있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정열적인 '키스'가득한 걸즈 러브 코미디,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