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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전재'라는 이름의 또 하나의 전쟁이었다…. 오랜 세월의 걸친 프로스트 공화국과의 전란은 제국 각지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기아, 역병, 군대의 도적화…. 민심의 황폐함 때문에 발생한 그들 전재를 우려한 제국군은 육군정보부 내에 제3과를 설치해 전재 부흥의 임무를 수행하게 했다. 박빙의 조약이라 불리는 정전이 체결된 지 3년―. 유형무형의 다양한 장해 앞에서 육정3과는 전재부흥의 임무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무의미한 서류더미에 매

전 세계에 던전이 출현한 지 수십 년. 인류는 레벨과 스테이터스 그리고 스킬이라는 초현실적인 힘을 손에 넣었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던전 공략에 도전하는 모험가인 아마네 린은 「던전 내 전이」라는 희소한 유니크 스킬을 지녔지만 사용방법이 너무 까다로워서 무능하다며 멸시받아왔다. 린이 던전 공략을 시작한 지 딱 1년―. 레벨업을 계기로 「던전 내 전이」가 진화해 각성한다. 던전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게 된 그는 압도적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하는데…?

전설의 미소녀 게임, 『매지컬★익스플로러』. 나는 그 게임에서 치트 스킬을 가진 인기만점 주인공! …의 옆에서 헤실헤실 웃던 불우한 친구 캐릭터로 전생했다. 하지만 내게는 이 게임을 파고들었던 지식이 있으니까, 처신을 완벽하게 하면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MAX로 만드는 것도 가능할 텐데…?!

금빛 머리카락을 나부끼며 가면의 여왕,강림하다! 신예 토미 아키히토가 그리는 인간과 짐승의 전투 판타지! 깊은 숲속에 우뚝 서있는 오로리아 왕국은 가면의 여왕 비비안 폐하가 다스리는 조용한 땅이었다. 그런데 왕국에 이변이 발생한다. 맹수 움바가 돌연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평화롭던 왕국의 일상이 이제, 소동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Akihito Tomi 2013/PUBLISHED BY KADOKAWA CORPORATION ENTERBR

원작 소설 간행으로부터 10여 년 후 ― 지금 다시 운명의 수레바퀴가 나선을 따라 움직인다. <레드 레이븐>의 후지모토 신타가 최고의 갱스터 누아르를 그린다. 어린 필로 플로센초의 이야기를. 아이다움을 버린 간돌 3형제의 과거를. 클레어 스탠필드가 ‘비노(포도주)’가 되기 전을. ―나리타 료우고가 완전 감수한 신작 에피소드로. 이것은 대인기 소설 <듀라라라!!>의 원점. 그럼, ‘대소동’을 시작하자. 아직 그려지지 않은 거리, 1927년 뉴욕에

순간의 속도가 생사를 판가름하는 '듀얼'의 세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수수께끼의 사나이 호프 에머슨,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피스메이커'와 경이로운 드로우 테크닉을 무기로 혈육을 찾기 위한 장대한 여행이 지금 시작되었다....!!

타샤 가스펠. 일명 "마탄의 사수"인 그는 A 클레스 위치헌터이다. "할로윈" 이라는 호박머리 서포터를 거느리고 인간 대 마녀의 전쟁을 수행한다...

마블 역사상 최고의 명작 『마블스』! 일반 시민의 눈으로 본 슈퍼 히어로의 본모습 마블 코믹스의 태동 당시, 여타 만화 출판사와 마블을 구분 지었던 것은 다름 아닌 현실성이었다. 실제 세계, 더 구체적으로는 뉴욕시에 모든 캐릭터를 존재시킴으로써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을 우리가 사는 실제 세상에 머물게끔 한 것이다.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도 현실과의 어우러짐이 큰 부분을 차지하리라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은 거장의 반열에 오

‘주시자를 쏜 사람은 누구인가?’ 마블 역사상 가장 거대한 미스터리 살인극 마블 유니버스의 모든 것을 관찰하는 우주의 신, 주시자 우아투가 죽었다. 너무나 충격적인 모습으로…. 주시자를 끔찍하게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어벤저스가 나선다. 지구 영웅들이 조사에 몰두한 사이 또 다른 세력이 저마다 모여들고, 갖가지 의문점이 떠오른다. 닉 퓨리와 어벤저스의 범인 추적은 우주 너머 먼 곳까지 이어지고, 어벤저스가 살인범을 궁지에 몰았다고 여긴 순간,

‘죽음’이 나의 ‘시작’이었다─. 인류의 99%가 특이체질자─. 소위 말하는 흡혈귀, 늑대 인간과 같은 ‘체질’을 가진 세계. 체질이 전혀 발현되지 않는 ‘제로 체질’인 카즈요시는 기를 펴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의 체질이 ‘죽음’으로 인해 눈을 뜨는데…?! ⓒKyozip 2017/KADOKAWA CORPORATION

때는 메이지, 문명개화에 폐도령(廢刀令)까지 내린 경천동지의 변혁기. 일본 최대의 호수 비와호를 무대로, 난공불락의 감옥을 지키는 수문장이자 오로치(大蛇)를 섬기는 쿠모우 신사 3형제가 펼치는 대활극! 그 600년 전의 세계를 다룬 특별단편도 수록, 풍류 가득한 바사라(婆沙羅)의 세계가 열린다!! DONTEN NI WARAU ⓒ KarakaraKemuri 2011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1 by 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