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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낮과 밤이 다른 수상한 도서관에―!” 뱀파이어 콘셉트로 운영되는 동네 도서관에서 사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대학생 ‘유마노’. 알비노인 까닭에 사람들의 시선을 받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고 싶어 하지만 최근 일을 하게 된 이 도서관이 범상치가 않다. 아무리 뱀파이어 콘셉트라지만 자신들이 뱀파이어라고 하는 직원, 거기다 마노를 자신들의 동족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상황… 말도 안 되는 공간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그들이 정말 뱀파이어라는

‘여자애’라고 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지만 스스로 ‘어른’이라고 하기에도 어색한 나이. 서른을 앞둔 예은은 어릴 적부터 꿈꿔오던 조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고 싶던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되었지만 여전히 뭔가 손에 넣지는 못한 듯하고, 남자친구가 있지만 왠지 허전한 느낌이다. 그래도 자신은 일과 사랑 모두에 문제없다고,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예은. 하지만 남친의 외도를 목격하면서 그녀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서른의 꿈과 사랑을 담

제12회 학산문화사 통합공모전 순정부문 우수상 수상! 정다해 작가의 개성만점 단편 모음집!! 수록작 - Dead or Alive - 너의 미소 - Catch me if you can - Perfect Revenge

신개념 "연예 x 연애 스토리" [트랜스 호라이즌] 풀컬러 단행본으로 지금 데뷔!! 또래의 남자들보다 왜소한 외모와 부족한 자신감으로 항상 수면 아래 학창시절을 보내던 소년 '신재민'. 그런 재민에게 한 가지 희망이라면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는 아이돌 그룹 'ROSE'를 보며, 그들의 노래를 불러보는 것. 고등학교 입학식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재민과 같은 학교의 신입생 대표가 바로 'ROSE의 멤버인 '유도영'이었던 것이다. 여성 멤버지만 공

겉과 속이 다른 그 남자 이시문이 돌아왔다! 필소굿 개정판 대공개!! 연예계에서 승승장구하는 10대들의 아이돌 이시문의 본모습은 사실 소심하고 순진한 안경 찌질이. 여왕님 같은 여동생 시은의 완벽한 프로듀스로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그의 순수함을 알아본 괴짜소녀 유치애는 시문에게 반해 '친구선언'을 하게 되는데… 겉과 속이 다른(?) 그 남자 이시문과 쿨스런 감성녀 이시은에 6차원쯤 유치애가 벌이는 기분 좋은~ Feel So Good!

연애는 하지만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영언.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해져 헤어져버리기를 반복하는 영언 앞에 한 학년 아래 문제아 연호가 나타난다. 어머니를 잃은 상처와 아버지에 대한 반항으로 엇나가있는 연호와의 만남은 소매치기에게 지갑을 빼앗기면서부터. 악연으로 시작된 만남은 운명처럼 둘을 엮어주지만 연호의 시끄러운 주변이 영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나는 그리스 신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그것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읽힐 만큼 재미있고 무궁무진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잔혹하고... 또 슬프다. 아라크네의 이야기는 더욱 그렇다. 아라크네들이 실을 잣는 것은 굴종의 표시가 아니라 생존과 항거의 몸짓이다. <아라크노아 中>

사랑을 위한 송가집(頌歌集).뽀오얀 물안개가 깊이 숨겨둔 세월 속엔 이따금 사라진 연인들의 전설이 바람을 타고 떠돌아 다니는지도 모른다. 어느 지친 날, 영혼을 달래주는... 아릿하고 비밀스런 노래들처럼...<샤만의 바위 中>

스물 여덟의 꽃띠여자 황민서, 쭉빵 몸매에 검사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법의 이름으로 정의롭게 사는 엄친딸 그녀에엔 윤기좔좔(?) 꽃남 강준현이라는 남친도 계시다. 세상을 향해 “나 잘났다!”라고 말하려는 순간, 빵 터진 사건! 그것은 고딩시절 학교 최고의 문제남이었던 유상우가 연루된 사건!! 장밋빛 가득한 자신의 앞길을 깨알같이 망쳐댄다며 투덜대던 민서. 뭔놈의 악연인지 다시 상우와 맞닥뜨리게 되고, 급기야 옥상 결투신을 벌이다 결국 10년

일본에서 전학온 터프 걸 태인이는 어떤 일에든 삐딱하지만, 얼음왕자 우시형앞에서만은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런 태인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학생회장인 최가연에게 신경을 쓰는 시형...열혈 청춘들의 보랏빛 자화상...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미래… 2차 인터넷 대란이 있은 직후 IT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사이버 범죄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인간 사회 속에 버젓이 스며들어 행동하는 스팸메일(정크메일) 사냥이 붐을 일으키게 된다. 어느 날 100여 명의 스패머(스팸메일 제조자)들이 일으킨 대량 스팸메일 유포 현장에서 매사에 무덤덤, 무표정한 SM 헌터 견습생 현도는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행동은 영 어리버리한 운세 스팸메일을 만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