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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학생들의 복장을 검사하는 선도부원 토고. 그의 눈에 들어온 포엠. 포엠의 밝은 머리카락 색깔과 짧은 스커트 길이로 실랑이를 벌이는 두 사람. 그렇게 천적이 되는 줄 알았으나 두 사람은 보충수업에서 재회하는데... ⓒTakuma Yokota/Kodansha Ltd.

멋진 사랑을 꿈꾸는 아이리는 길 잃은 소년 알램을 만난다. 그리고 어린 그를 돌보는데, 사실 알램은 마법왕국 아스텔의 왕자님! 게다가 그를 미워하는 형 제이르에 의해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나이를 먹는 마법에 걸려 있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뜬 아이리는 어른으로 성장한 알램을 발견하는데?! MERUPURI -MARCHEN PRINCE- ⓒ MATSURI HINO 2003 / HAKUSENSHA, INC., Tokyo

아스타르 왕국의 왕자 클라크의 약혼자로 어릴 때부터 왕비 교육을 받아 온 레티시아. 낚시나 나무 타기를 무척 좋아하는 레티시아에게 왕자의 약혼자라는 입장이나 왕비 교육은 고통 그 자체였다. '언제가 다른 비 후보가 나타나면 혼약을 파기해 달라고 할 테다' 그런 야망을 마음 속에 품고 살아 왔다. 어느 날, 왕자가 모르는 여성을 데려 온 것을 목격한 레티시아는 드디어 혼약 파기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기뻐하는데…?! 파혼하고 싶은 비 후보 VS 결혼

"지금은 '진'이라고 불러. 사쿠라" 혈혈단신 사쿠라는 어머니의 빚을 갚으면서 평온한 나날을 꿈꾸며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집을 찾아온 수상한 남자들에게 습격을 받고, 수수께끼의 약을 먹게 된다. 공포에 질린 사쿠라를 구한 것은 세라 진. 그 남자는 자신이 야쿠자 두목이라고 말하며 당황한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자신이 관동 최대의 야쿠자 조직 회장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위험을 피해 당분간 세라의 집에서

노예로 팔리기 직전이던 인간 소년 하루를 어쩌다 구출하여 성으로 데려와 키우고 종자로 삼은 마왕. 그로부터 수년 후, 심심해 견딜 수 없던 마왕이 청년(미남)으로 자란 하루에게 자신이 하지 못하고 남겨둔 일은 없나 물었다가 갑자기 '결혼하시죠'라며 프로포즈를 받는데…. 종족, 나이, 신분의 차이까지 둘 사이를 가로막은 벽은 높지만 '그딴 거 상관없어!'라며 밀어붙이는 종자와 소녀 같은 마왕님의 꽁냥꽁냥 두근두근 러브 코미디!

나만을 위한 커피… 행복을 나누는 이동 커피 이야기! 향긋한 향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긴 곳에 기다리던 것은 멋진 이동 커피점. 점주가 한 잔 한 잔, 정성스럽고도 성실하게 마음을 담아 내리는 커피는 어쩐지 마음의 응어리를 살짜쿵 풀어 주는 듯한 맛. 어느 날 당신이 있는 곳에도 나타날지 몰라요!

히이라기 츠키노는 태어났을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다. 그런 건 신경도 쓰지 않고 쉴 새 없이 조잘거리는 수다쟁이 소년 에노모토 타이요에 놀란 츠키노. 그래도 정신을 집중하고 입 모양을 읽어보니, 이 사람, 쓸데없는 말만 하잖아…?!

“그 표정, 나에게 좀 더 자세히 보여줘—.” 이공학 연구과 석사과정 2학년인 히요코는 부담스러운 연애 스타일 탓에 남자친구와 연락이 끊어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차인 충격으로 풀 죽어 있던 히요코에게 같은 연구실의 두뇌 명석한 나루세가 관심을 보이더니 "너의 연애를 분석해서 사랑이 뭔지 밝혀내고 싶어." 라며 실험교제를 제안하는데...?! 분석을 위해 마구 들이대는 나루세에게 심박수가 폭발적으로 올라간다?! 무뚝뚝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이

천재 아마노 때문에 만년 2등인 노력형 수재 타카히데. '어떻게든 아마노의 약점을 알고 싶어···!' 그래서 아마노를 바라보는 사이, 착각한 그가 그녀에게 반하고 마는데···? 유일하게 '사랑'이면 천재를 이길 수 있다? 천재 소년 X 수재 소녀의 좌충우돌 학원 러브 코미디! I NEVER FALL IN LOVE WITH AMANO KUN ⓒ Haruna Harumaki 2022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22 by

너의 향기에 반했어. 미안하지만 이젠 떨어질 수 없을 것 같아—.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년 위의 선배 코즈키 료를 동경하는 토우카. 어느 날 우연히 선배가 냄새를 맡고는 “너의 향기에 반했어.”라는 말을 하고, 틈만 나면 향기를 확인하게 된다···! 가까워지는 거리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토우카는 조향사를 목표로 하는 선배의 꿈을 응원하고 싶은데—. 살짝 심술궂은 선배X순진한 여자, 숨결이 마구 느껴지는 초 근접 거리 러브! PLEASE K

줄곧 ‘착한 아이’로 살아온 고등학생 호토리. 놓고 온 물건을 찾으러 밤에 몰래 들어간 학교 교실에서 그림물감에 둘러싸여 자고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너였어?’ 잠에 취한 남자한테 키스를 당한 호토리는 달아나지만 다음 날 교실에서 기간제 미술 교사라는 그, 코도우와 재회한다. 게다가 그의 그림 모델을 하게 되는데.... 태만한 미술 교사와 ‘착한 아이’ 여고생의 순수하고도 불온한 방과 후 사랑. “내 모델이 된다는 건, 그런 거야―.” ⓒ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