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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승 신부
      마뇽텐북역사/시대물
      4.2(167)

      땅이 기름지고 비옥하여 항상 풍족한 마을 영음면. 지방관으로 영음면을 단 10년만 다스려도 대대손손 자손들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고 하여 뒷돈을 주고 영음면 지방관으로 가게 해달라는 청탁까지 성했을 이 마을. 그런데 어느 날부터 관리들이 영음면으로 가지 않으려고 관직을 사임하기까지 이르렀다. 그 이유는 바로 지방관이 부임을 하면 하루 만에 변사체로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귀신의 소행이라더냐?” 어느 누구도 새로 부임한 지방관 셋이 어떻게

      소장 2,300원

      • 아들이 셋, 개가 세 마리
        복면 토끼텐북역사/시대물
        3.7(42)

        산중에서 범을 만났다는 사내를 도와준 별리. 하지만 그 사내는 이미 위중하여 결국 죽고 말았다. 그로부터 얼마 후, “그러니까, 그분의 아들이라는 겁니까?” 당황한 별리가 저를 찾아온 사내를 쳐다봤다. 한눈에 봐도 비싼 비단으로 지은 옷을 입은 사내. 그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켜야 한다며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그 유언은 바로 별리를 극진히 보살펴야 한다는 것. ‘어떻게 이런 일이...’ 겨울에 아궁이에 불을 땔 나무도 없고 남은 곡식은 하루 이

        소장 1,200원

        • 홈 인
          해른텐북현대물
          3.8(68)

          “나 며칠만 재워 줘.” 역시나. 민서는 팔을 교차한 채 지훈을 올려다봤다. “이 주일.” 민서는 그런 지훈을 바라보며 또렷하게 내뱉었다. “그 정도면 집 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잖아.” (중략) “누나는 내가 아무한테나 들러붙고 웃음 흘리는 놈인 줄 아는데, 그거 온전히 누나 착각이야.” “…야, 현지훈.” “그러니까 이젠 내 행동 하나하나 신경 쓰고, 곱씹고, 잠도 좀 설치고 그래 줘.” 머릿속이 비었는지 아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고개

          소장 3,000원

          • 친구인 줄 알았어
            윤이텐북현대물
            3.6(68)

            혹시 살면서 그래 본 적이 있어? 다른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내 전체가 휘청거리고, 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미소에 세상이라도 다 가진 것 같고, 문자에 이모티콘 하나 없다고 하루 종일 우울해지고. 열아홉에서 스물로 넘어가기 직전의 그 시기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얼얼할 정도로 너만 보이기 시작했다. 친구로 지낸 지는 아주 오래. 짝사랑을 시작한 지는 벌써 4년째. 고백을 했다가 거절이라도 당하면 친구도 되지 못하겠지.

            소장 2,400원

            • 태풍은 겨울을 데려가고
              테테텐북현대물
              3.6(52)

              *본문 내 오탈자로 인해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다 잊은 척, 마음속 숨겨진 방에 묻어두었지만 꿈에서만큼은 바랐던 재회는 십 년이란 세월이 지나고서야 이루어졌다. “한정인…?” 이나는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빗소리가 지난 십여 년의 공백을 파고들었다. “단 하나의 감정이라도 네게서 얻어낼 수 있다면, 그게 동정심이라도 난 좋아.” 그러니까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줘. 정인은 시종일관 침착했다. 망부석처럼 그 자리에 박혀 무언가를 참는 듯 서 있

              소장 3,300원

              • 이상한 나라의 구름
                아직비텐북현대물
                4.3(33)

                “제가 구름 씨를 더 많이 좋아한다는 설정으로 가도록 하죠. 그러는 편이 그 사람들 속을 더 잘 긁을 수 있을 테니까.” “그게 무슨?” “대신 놀라지는 말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이연은 몸으로 구름을 가리며 허리에 팔을 둘렀다. 그러고는 고개를 숙여 얼굴에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이런 건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까요.” 순간 이연은 이대로 키스해 버리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다.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한 것이라고 하면 순진한 구름은 믿을지도

                소장 3,700원

                • 한 발짝 두 발짝
                  청현텐북현대물
                  4.2(44)

                  달리는 선배의 열기가 찬란한 여름보다 뜨거워서. 최아연은 천의정이란 빛을 거부할 수 없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뭐야?” “건강에 안 좋아요.” 의정은 당황했다. 소심하게 굴던 아연이 다짜고짜 물건을 가져갔으니 그럴 만했다. 아연은 담뱃갑을 세게 움켜쥠으로써 돌려주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아무래도 취기가 단단히 오른 모양이었다. 맥주는 그저 보리 음료일 뿐이라며 들이붓게 했던 친구의 탓이었다. 그렇지만 취하지 않았다면 다른 방식

                  소장 3,800원

                  • 개정판 | 사로잡힌 총희
                    마뇽텐북역사/시대물
                    4.1(191)

                    ※본 작품은 <사로잡힌 총희>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패전국의 태자라는 이유로 교국에 끌려온 가현. 태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녀의 겉모습은 사내의 행세를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가 실제로는 여인이라는 것을 모른다. “교국의 술맛이 예국 태자의 입에는 맞지 않는 건가?” 교국의 황제인 위연은 그 사정을 알 리가 없었고, 사내로 보이는 태자에게 연신 술을 따라준다. “마시거라.” 어느새 연회장은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싸늘하게

                    소장 3,500원

                    • 짐승만도 못한
                      복면 토끼텐북역사/시대물
                      3.6(41)

                      집착과 탐욕으로 찌든 형제 사이에 갇힌 공주 소야. 형제는 금수만도 못한 짐승들이었다. 속국의 공주 소야는 정복국의 황제 주왕에게 공물로 보내진다. 부왕의 명으로 잠자리에서 황제를 독살하려고 한 소야. 계획한 대로 황제가 쓰러지지만 황제가 쓰러진 직후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황제의 아우 서왕이었다. “형님 폐하께서 누워계신 침상에서 형수님의 처녀를 제가 가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형님 폐하도 좋은 꿈을 꾸시지 않겠습니까?”

                      소장 1,300원

                      • 나를 놓지 마
                        블루마가리타텐북현대물
                        총 3권4.6(18)

                        “기다렸어요, 할 말 있어서.” “무슨 말이요?” 눈앞에 다가선 그가 말했다. “같이 살죠, 우리.” “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홀로 이층집에 남은 그녀, 다은. 텅 빈 1층을 놀려두기도 아쉬워서, 세를 놓자마자 나타난 세입자는 그리 낯설지 않은 남자였다.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술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그날의 흑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을 이 남자. “진짜 미안한데 그날 있었던 일은 좀 잊어주면 안 될까요?” “잊

                        소장 600원전권 소장 8,000원

                        • 덫과 황후
                          흑미젤라또텐북역사/시대물
                          3.7(108)

                          여기가 어디지? 찢어질 듯 아픈 머리를 감싼 채, 그녀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러나 빛 한 줌 들지 않는 어둠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곤 제 목이 아직은 멀쩡히 붙어 있다는 사실 하나였다. 감히 연국의 공주이자 대금국 황후인 그녀의 마차를 습격하고 납치할 무모한 이는……, 그때였다. 갑자기 문이 열리며 강렬한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꼴좋군.” 늑대처럼 으르렁거리는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사향과 피의 비린내, 달궈진 쇠붙이의 냄새를 몰고

                          소장 1,200원

                        • 8월의 오후 2시 (김유일, 텐북)
                        • 교활하게 혹은 상냥하게 (은하나, 텐북)
                        • 더러워 (박칠석, 텐북)
                        • 개과천악 (기하령, 텐북)
                        • 독점욕 (차솜, 텐북)
                        • 호랑님이 보고 계셔 (잔달피, 텐북)
                        • 트라이앵글 (디프, 텐북)
                        • 모르는 손님 (마뇽, 텐북)
                        • 화친혼 (열향, 텐북)
                        • 개정판 | 귀신은 지옥에 살지 않는다 (바디바, 텐북)
                        • 무채색 증후군 (김룽지, 텐북)
                        • 액막이 혼례 (탄실, 텐북)
                        • 도깨비 신부 (마뇽, 텐북)
                        • 패륜시절 (마뇽, 텐북)
                        •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김나무, 텐북)
                        • 야수의 밤 (김민나, 텐북)
                        • 욕망에 물들다 (악녀사마, 텐북)
                        • 썸 모어 썸머 (김지애, 텐북)
                        • 페인트 오버 썸띵(Paint over something) (강하, 텐북)
                        • 나를 감금하는 남자 (티에스티엘, 텐북)
                        • 살짝 미쳐도 좋아 (흥해라, 텐북)
                        • 네가 돌아오지 않길 빌었어 (수예, 텐북)
                        • 크랭크 인 (김지애, 텐북)
                        • 매화향기 머물던 (신아몬, 텐북)
                        • 거시기한 거시기 (윤솔재, 텐북)
                        • 벗어날 수 없는, 너 (서해하, 텐북)
                        • 더블샷 (금시애, 텐북)
                        • 설중화 (더듀, 텐북)
                        • 선비 보쌈 (마뇽, 텐북)
                        • 최악보다 차악 (이소사, 텐북)
                        • 마님 (정은숙, 텐북)
                        • 원씬원컷 (인다, 텐북)
                        • 금수의 연정 (심약섬, 텐북)
                        • 백란 (한열음, 텐북)
                        • 개수작의 말로 (김지애, 텐북)
                        • 연화 (고윤별, 텐북)
                        • 젖는 중 (배로나, 텐북)
                        • 먹음직스럽게 (마뇽, 텐북)
                        • 꿈길을 걷는 남자 (유리화, 텐북)
                        • 나의 아내였던, 혜원 (와니니, 텐북)
                        • 결락 (주다원, 텐북)
                        • 너를 찍으려고 해 (산홍, 텐북)
                        • 저는 얼마인가요? (태재, 텐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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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단 (한열음, 텐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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