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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처음 선보였던 것은 2014년 초여름이었다. 물론 원작과는 많이 다르고 몇 차례의 수정을 거쳐서 2부작으로 탄생했다. 이 소설은 나의 처녀작이기도 하고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작품이기도 하다. 4월의 흩날리는 벚꽃을 보고 작품 구상을 했고, 이 글의 원래 주인공도 원작에서는 지수나 강재가 아닌 신애와 종화가 그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3대간의 애증과 아픔을 다룬 소설이기에 그 중심에는 부모와 자식과의 연결고리를 이어줄 그 누군가가 필요했다

연어 같은 사랑. 몸이 뜯기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그들의 가슴 시린 이야기... 그 첫 번째 사랑 이야기. 총 2부작 중 1부. 엘리lee의 처녀작. 내 아름다운 사람이여, 내 사랑이여. 나의 베아트리체, 나의 울리케여... 아름다운 청춘아!

졸업을 앞두고 아빠를 사고로 잃은 태율은 그 충격으로 집안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면 지내고 있다. 어느 날, 게임 속의 남자친구에게서 꽃 배달이 왔는데, 꽃배달꾼은 알고 보니 같은 게임을 하는 유명한 유저'마왕'이 아닌가. 태율은 그에게 약점을 잡혀 부름에 응하고 마는데... 게임에서도, 현실에서도 점점 마왕의 포로가 되어가는 태율,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

난 말이지, 비폭력주의자란 말이야. 그래서 그 누나가 싫어. 내 어릴적 기억은 온통 그 누나에게 얻어맞은 것들 뿐이거든.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만난 그 누나, 변함없어 보이는데 뭔가 느낌이 달라. 이게 뭘까? 새로이 놓인 맥주잔을 들고 한참을 마신 누나가 좀 진정이 되었는지,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난 솔직히 잘 모르겠어. 알고 지낸 시간은 오래되었지만, 사귄 지 한 달 정도 밖에 안 된데다, 내 흉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서

성적 수치심을 안고 있던 안형사는 우연히 '25번째 카페'에 대해 알게 된다.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그곳은 도대체 무슨 곳일까. 안형사는 25번째 카페로 향하게 되는데…….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는 한국인유학생 홍세나, 학비를 보태기위해 레스토랑 피아노연주를 아르바이트로 하던 도중 레오의 도움으로 상류사교계의 파티연주 알바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아론 하워드를 만나는데...

내 남자친구가 늑대 인간? 어릴 적부터 늘 함께여서 익숙하면서도 편안했던 친구 같은 연인이 늑대 인간이었다? 20년 가까이 자신이 늑대의 피를 물려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남 주인공이 7년 만에 나타나 인간이 되기 위한 좌충우돌 버라이어티 서스펜스. 사랑을 위해 사람이 되기로 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시한부 같은 눈물겨운 사랑과 남주인공이 진정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지만 마음속엔 늘 뜨거운 욕망을 품고 있는 여자 리진. 하지만 그녀의 일상은 무료하고 권태롭기만 하다. 어느 날, 남편과 동반한 어느 모임에서 만난 낯선 사내를 통해 그녀의 삶은 뜻하지 않은 격정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20살. 수린은 부모를 잃고 하나밖에 없는 동생 수연을 책임져야할 소년가장이 되고 만다. 가난 때문에 극한상황에 몰린 수린은 죽기를 결심하고 동생이 그토록 가고 싶었던 놀이동산에 가기위해 몸을 파는데…….

자신과 이름이 같은 연예인 때문에 매일 본의아니게 비교를 당하던 윤아는 급기야 그녀의 안티사이트를 찾아가는데 이른다. 욕이나 한 바가지 해 주려 했지만 그녀는 그럴 수 없었다. 자신이 찾아들어간 곳은 전혀 엉뚱한 곳이었는데... 조금 뒤 바뀐 사랑의 코스를 그려가고 있는 이야기.

황궁에 들어가 높은 지위와 권력, 부를 얻길 원하는 평민 여희. 17살의 그녀는 지긋지긋한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황궁 밖으로 쉬러 나오는 황족의 눈에 들어야만 한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