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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위해 세계를 파멸시키려는 흑룡족의 남자 석헌, 세계를 위해 한 남자를 파멸시키려는 청룡족의 여자 수인. 작가 특유의 박력감 넘치는 숨 막히는 듯한 전투 속에서 두 사람의 불꽃 같은 사랑이 피어나는데…….

최고의 마술사를 꿈꾸며 중국으로 간 마현, 그의 황당한 무림 종횡기가 펼쳐진다. 가는 피아노줄의 연기가 이기어검술로, 마술용 플래시페이퍼의 장난이 삼매진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반박귀진의 고수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그러는 사이 흑월이라는 구월문주를 만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강호에 불어닥친 세기의 무림 사기극. 무공이라곤 조금도 없는 어린 사부와 무림 최고 고수인 제자와의 이상한 만남이 시작되었다.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 망가진 자연이 만들어낸 끔찍한 결과물이 지상을 활보했다. 돌연변이, 인간이 변한 이성 없는 괴물. 소녀는 그런 괴물들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병기였다. 크리에이티안, 그렇게 이름 붙여져 지하로 숨어든 생존자들을 대신해 싸우던 강화인간, 병기라는 자신의 존재의의에 의문 한 번 품어본 적 없던 소녀는, ‘총수’라 불리는 유전적 아버지를 위해 거리낌 없이 잠들었다. 수천 년, 강이 메워지고 산이 깎이기 충분할 시간이 지나 깨

지금으로부터 약 4500년 전, 인간들로만 이루어졌던 중간계 ‘아르카인티스’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과 살육으로 피에 물들어 타락해버리고 만다. 한계에 그치지 않고 도를 넘으려 하다 차원의 균형이 깨지고 운명이 뒤틀려 차원 전체가 혼란에 빠지게 되고, 급기야 다른 차원들의 상성과 어울려 혼합이 되려하자, 보다 못한 주신은 결국 ‘아르카인티스’를 멸망시킨다. 그리고 한 종족으로만 구성해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 아래 주신은 ‘아르카인티스’의 명칭은 그

7년 전의 기억을 잃은 태환... 어느 날, 악몽을 꾼 후 학교에 등교해 검도 연습을 할려는 도중 초록색 빛을 내는 공을 발견했다. 자기 의지로 점프하고 굴러가는 공을 쫓던 도중 태환은 이세계(以世界) 에 들어간다. 거기서 찾은 곳은 자신이 7년전 있었던 마을 이였다. 태환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이 세계에서 모험을 떠난다.

"이계에서 돌아온 유한주, 돌아오니 고3이라네." 이계에서 귀환한 대마법사, 유한주. 혁명을 성공시키고, 마황을 쓰러뜨렸지만 회의를 느끼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와서 기다리는 것은.. 고3의 현실, 그리고 정체모를 이면세계의 적. 이계귀환자 유한주가 펼치는 고3귀환 현대판타지!

모든 사건의 원흉인 그곳 마계! 인간의 몸으로 차원을 넘어 마계로 온 풍운아가 있었다. 그리고, 전쟁이 시작되었다. 승부를 점칠 수 없는 신들의 전쟁이.....

인디 밴드 '윌'의 보컬로 노래로 자신이 특별함을 증명하며 살아 온 지호. 하지만 수술 후 잘못된 목 관리로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다. '나는 특별하지 않아.' 그렇게 모든 걸 정리한 날. 꿈에서 특별한 존재를 만나게 되는데…… “당신은…… 누굽니까?” “나 말이냐?” 마치 흥미로운 장난감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호기심으로 반짝거린다. “손오공이다. 남들은 제천대성이라 부르지. 그리고.” 입꼬리가 말려 올라가 호선을 그린다. “바로 네

악이 들끓는 절망의 시대. 야만전사 칼리드는 사냥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머릿속에 깃든, 정체 모를 조력자와 함께.

10년간 연재한 소설을 읽었더니, 성좌(星座)의 삶을 들여봤다는 이유로 운명을 볼 수 있는 특전을 받았다.

'킹메이커'의 고인물. 게임 속 상단에 은둔하고 있는 최악의 왕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