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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에 잠식당한 세상. 최후의 저항도 허망하게, 인류는 패배를 맞이했다. 하지만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최후의 발악인가. 뭐, 그런 것도 좋겠지.” 심연의 문이 열리기까지 앞으로 10년. 세상의 끝에서, 검은 사냥꾼 김윤도는 천공의 탑으로 돌아왔다.

마수와 인간들이 공존하는 펠리스 대륙. 대륙에는 인간과 마수보다 강하며 마수와 인간 두 가지 형태를 가진 【마인(魔人)】이라는 존재가 있었다. 인간들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자 자신들의 힘을 믿고 인간들이 일으킨 전쟁에 참가하여 인간들을 몰살하고 대륙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자던 【마인(魔人)】들은 전쟁에서 패배하고 많은 숫자가 죽어나갔다. 힘을 과시하는 【마인(魔人)】 도 있는 반면에 전쟁에 참가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인(魔

사후 알려지지 않은 신과의 계약에 따라 판타지 세상에 환생하게 된다.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계약자들은 두 번째 삶을 살게 된다. “클리어 하는 게 목적이 아니야. 나는 사람답게 살고 싶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백수 라이프를 보내고 있던 26세 강신우. 평소처럼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 집으로 돌아가는 중 홀연히 눈앞에 나타난 문에 홀린 듯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것은 고유능력이란 것을 발현한 자에게만 나타난다는 차원의 문이었다. 그런데..... [고유능력 - 몬스터] 고유능력이 뭔가 이상하다.

"인생에는 리셋이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 하지만 나는 얘기가 좀 다르다." 중대한 헌터 인생 출발선에서 운 하나 때문에 크게 실족하게 된 주인공. 자신의 악운을 탓하며 상심의 술잔을 기울이게 된다. 그러던 중 '다시 할 기회'를 손에 넣는다. 그야말로 몇 번이든. 만족의 여부와 상관없이 '현실 리세마라'는 이어진다. 그것이 축복이 아닌 저주임을 절실히 느낄 무렵, 주인공은 '운'이라는 놈에게서 완전히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그건 세계의 판도를

이상한 글을 본 청년은 그 글을 클릭했다. 글의 제목은 ‘내가 만약 신이 된다면?’이라는 글이었으며 작성자 이름은 또 재미있게도 GOD. 신이었다. “내가 처음이네.” 그리고 이 글은 여러 가지 질문들이 있었다. 그 질문들에 청년은 성실하게 답을 하였고 원하는 것을 자신이 신이 되면 하고 싶은 것들을 적었다. - 띠링! GOD님이 채팅 신청을 하였습니다.

“좀 가만히 있어봐라. 이것 참... 내 살다 살다 너 같은 놈은 또 처음 본다." “그런가요..." 잘생긴 중년의 남성이 자신의 앞에 있는 사내를 보며 말했다. 평범한 모습 같지만 그 중년의 남성의 손에는 하나의 서류뭉치가 들려있고 옆에는 OL차림의 미녀가 서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인생을 살면 이렇게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거냐? 아니 내가 한 번 그렇게 살면 이해하거든? 너 지금 환생 158번한 영혼인데 정말로 아주 벼룩의 간만큼도 특별함이

[19금/성인 퓨전 판타지] 세계에는 나름대로의 법칙이 있다. 각자의 규격 안에서 조금씩 변하기도 하지만 법칙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건 불문율이라는 건데, 마땅히 그래야만 했다. 하지만 사소한 것조차도 어긋나는 것이 세계다. 머피가 그 유명한 법칙을 만들어낸 것도 그런 맥락에 있다. 그래서 나는 눈을 떠보니 여자가 되어있었다는 이야기다. 물리학자들에 따르면 세계는 엄연히 인과율의 지배하에 있고,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기 전에는 마땅히 징

[19금/퓨전 판타지] 심지어 몬스터들이 노환으로 죽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니 말다했지 않은가? 거기다 한 번 죽은 몬스터들은 그대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다른 개체의 몬스터가 자리 잡도록 되어있어서 애완동물이나 몬스터를 테이밍 한 유저들이 불만을 토해낸 적이 있었다. 붙였다 웡~ 그리고 지금 광오의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이 녀석의 이름은 볼 이란 이름을 붙였다. 단순히 주말 마다 만나다 보니 친해지기도 했고 은근히 귀엽기에 광오도 만족을 하고

[19금/성인 퓨전 판타지] “정말 지옥이 있어?” “호호호....” 아사코의 물음에 카즈에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었다. 맞은편 좌석에 앉은 노신사도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하얀 백발과 수염이 참 보기 좋아. 인자하게 미소 짓는 노신사의, 차창 안으로 스며 들어온 아침 햇살에 눈부시게 반짝이는 백발을 보며 카즈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꼬마아가씬 벳푸가 처음인 모양이군요?” “아... 예, 그렇습니다.” 노신사의 물음에, 카즈에는 얼른 자세를

[19금/성인 퓨전 판타지] 아직도 내 앞에서 얼쩡이는 여자를 보면서, 재빨리 치우려고 하였건만, 실수… 야 실수! 실수로 애매모호한 곳을 만지고 만것 같다. 여튼, 재빨리 속칭 공주님 안기로 그녀를 든 뒤, 침대로 날려버렸다. 신고한다는 소리가 들린 것 같지만, 내가 경찰… 아니, 경비병이다 신고는 개뿔이.. 쑤욱- " 휴우~ 역시 나야 " " 하… 요즘 마을에 미친놈이 풍년일세? " "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