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무인도 표류자에 빙의한 지 10년, 서바이벌 아카데미의 히로인을 주웠다.

원혼과 저주를 몰고 다니는 사악한 마녀. 영웅의 혈통을 이은 용감한 사자. 금기를 추구한 끝에 봉인된 허수아비. 사람의 온기 하나 느낄 수 없는 고독한 양철 기사. [‘양철 기사’가 이벤트 씬은 됐으니까 빨리 보스전 시작하자고 재촉합니다!] 이것은 일그러진 주역들이 펼쳐나가는, 잔혹한 동화풍 모험기랍니다. ……아마도!

꿈과 희망이 가득한 로맨스 판타지에 빙의했는데, 전투종족이라 불리는 가문의 막내가 되었다. 로판에서 바벨과 비밀 친구를 하고 있어야 한다니. 이거 어디 억울해서 살겠는가! 울화통이 터진다, 터져!

보잘 것 없던 F등급 헌터. 일반인들과도 다를 것 없는 최하 등급 헌터. 이계인들과 협회, 수많은 강자들의 틈바구니에서 볼품없는 존재. 그것이 바로 나 주형석이다. “그랬었는데….”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랬었는데. 인생이 바뀌었다. “폐하. 준비가 끝났사옵니다.” 누구도 믿기 힘든, 나조차 믿기 힘든 그런 것이었으니까. “폐하.” 나의 지근거리에서 나를 경호하듯 서 있는 그들. 그들이 나를 부르는 호칭대로. ‘나는….’ 황제가 되어버렸다.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파혼한 순간. 놀라운 힘을 각성했다.

“죽어도 상관없어.” 이길 때까지 죽는 남자의 고군분투 호텔 탈출기. 호텔 접시 닦이 알바생인 김기호는 부당한 대우에도 제대로 항의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러나 총기 난사 테러범들에게 동료를 잃고, 자신도 살해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차츰 내면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그는 생존자들을 이끌며 여러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하지만 기호가 영웅의 자질을 갖출수록 테러범들의 공세도 격렬해진다. 이제는 인간이라 부르기 힘든 괴물들이 나

“잔잔하고 고풍스러운 세계 멸망의 이야기” 한국의 판타지 소설은 J.R.R.톨킨, D&D와 같은 TRPG, 일본의 게임과 만화, 무협과 같은 다양한 매체로부터 영향을 받아 만들어져 왔다. 그 결과 한국적인 판타지 소설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도 있으나 영미권에서 이어져 온 판타지의 전통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그러한 흐름에 반하듯 이 글은 독일 낭만주의와 영국의 창작 동화(fairy tale)를 계승한 작풍을 갖고 있으며, 특히 조지 맥도널드,

성녀에게 패배하여서 추방되었던 마왕 한성환. 12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엘파이드로 귀환하였다. 그런데 그렇게 엘파이드로 귀환한 마왕 한성환은 지키지 못한 약속을 위하여, 고군분투 하려고 하는데.... 그놈? 그녀?의 2회차 플레이가 지금 바로 시작된다!

이 제국의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으니 누런 하늘이 일어나리라. 시즌 1 삼국지 금수저 하후충전 시즌 2 삼국지 난세의 마왕

“대체 어떻게 만들어낸 거지?” 어떤 프로그램이든 스치듯 보기만 해도 핵심 코드를 알아맞힐 정도로 코딩에 미친 천재 프로그래머 백인욱. 그런 그가 3년 간 오기로 해체 분석한 단 하나의 게임이 있다. 통칭 ‘개발 불가능한 영역의 완벽한 게임’ <테라시아 연대기> 그 완벽함 속 딱 하나의 실밥을 발견하고 버그 리포트를 보낸 그 순간 [해당 마법을 직접 수정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튜토리얼 생존율 고작 8%의 마법사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눈에

광선검을 든 유비! 관우! 장비! 우주삼국지는 SF로 재해석된 삼국지입니다. 머나먼 우주, 천하라는 행성에서 벌어지는 영웅들의 호쾌한 무용담이 펼쳐집니다. 장수들의 무력을 ‘아우라’라는 정신 에너지로 해석한 것이 흥미롭고 삼국지연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작가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집어넣은 점도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피상적으로 그려지던 정치암투도 간결한 묘사로 날카로운 해석을 합니다. 제트스키를 타고 푸른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청룡언월도를 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