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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의 무협소설 『불괴옥루』 제 1권. 천형 같은 비만의 몸. 돈만 알고 여자를 밝히는 무가내가 드디어 거대한 살을 빼기 위해 무공의 길로 들어섰다. 무림고수가 되어 살도 빼고 돈도 벌자는 엉뚱하고 황당한 무가내의 꿈에 휘말린 사나이들. 이론은 일류, 실력은 삼류인 허풍쟁이 사부 사황풍, 자유롭게 무림을 휘젖고 다니는 현상금 사냥꾼 엽청, 삼류 내공에 초일류 무공의 낭인무사 천강진. 엽기적인 '사대공신'과 '복근신법'으로 손가락질 받지만 내외

옹정(雍正) 이 년, 천 년 소림이 청 황조에 의해 무너지다! 하늘이 놀라고, 땅이 뒤흔들리는 충격 속에 다섯 명의 소림 장로가 간신히 몸을 피했다. 세인들은 그들을 일러 소림 오로라 불렀다. 하지만 그 누구도 모르는 또 다른 생존자가 있었으니…. 소림 보리원주 해월! 그가 북야혈성에 쫓기며 한 인연을 맺으니, 혈아라한, 야제, 이 두 개의 명호를 가진 한 소년, 호유성! 남운의 신무협 장편 소설 『아라한』 제 1권.

시장 바닥에서 구걸이나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던 견유아. 가난하다는 이유로 내 집, 내 형제, 친구마저 빼앗기고 하늘 아래 홀로 외로운 몸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강호의 신비 문파 태을선의문의 문주 후보생이 되는 기회를 잡지만, 그곳 역시 근본 없는 그의 출현을 환영하지 않는다. 더 이상 갈 곳 없는 견유아는 무서운 집념으로 의술과 무예에 정진하고, 마침내 살벌한 강호를 황금과 의술로 쥐락펴락하는 최고의 의원으로 거듭나는데…. 써드의 신무협 장편

안휘를 주름잡는 남궁세가 제일 고수 남궁명한의 서출 남궁진명, 납치당한 그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적의 함정에 빠져 죽은 후 세가로 들어와 무시와 학대를 받으며 살아온 지 십 년이 지났다. 어떻게든 인정받고자 몸부림치지만 상황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상심한 그에게 세가의 총관이 은밀한 손길을 내민다. 조심스레 마기를 숨겨 가며 수련에 몰두한 지 일 년, 어느 날 무림맹에서 급박한 소식이 전해져 오고 진명은 불안정한 내공을 숨기며 무림공적 추격에

하나뿐인 여동생을 생각하며 지옥도에서 살아남은 윤사월, 그리고 기꺼이 사랑하는 여동생과 적이 되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풍쟁신군 윤사월과 그 여동생 부여의 강호전쟁사가 시작된다.

혼미한 황실, 부패한 조정, 이권에 눈먼 강호. 그의 아래 수탈당하던 형주의 농민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맹호위 지휘사 금청백은 자신의 고향, 형주를 진압하란 명을 받는데…. 하지만 나라의 무관심으로 엉망이 돼 버린 고향의 현실과 썩어 빠진 관료들에게 죽임 당한 여동생의 소식은 그를 분노케 하고 결국 평생 몸과 마음을 바친 나라의 명령에 등 돌리며 민중의 왕이 되어 황실에 반하는 책략을 꾀하기 시작한다. 약선의 신무협 장편 소설 『창검천왕』 제 1

* 해당 도서는 제공사 변경으로 재출간 되는 도서입니다. "창천예각의 특급 예인"편. 절세무적 금안공의 계승자, 구검당주 류민. 세상을 향해 아홉 자루의 검을 휘두른다.

아들의 무공 입문을 대가로 기피하던 무림 문파의 비밀 건축물을 짓게 된 아버지. 그 사검문의 지하 공간에선 중원 무림을 도모하는 음모가 꾸며지고 아버지는 아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죽음을 맞이한다. 야망을 위해 생명을 거침없이 희생시키고 언제나 민초 위에 군림하는 무림인! 그들의 위선과 오만을 응징하기 위해 칼이 아닌 붓을 들어 무림월보를 창간하는 현성! 김성수의 신무협 장편 소설 『필객』 제 1권.

드래곤도 기피하는 대륙 최악의 재앙 카디엘! 오직 탐구심과 호기심만으로 차원을 넘었으나 일행(?)의 배반으로 홀로 남겨진 처지에 분노하고 마법마저 쓸 수 없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한량에 허세나 부리는 낭인을 만나 발을 내딛는데…. 수작의 퓨전 무협 장편소설 『신기마도』 제 1권.

태극심법이 사공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선택된 나곤. 타고난 신체 불균형과 주색잡기에 찌든 몸뚱이, 그리고 스물에 가까운 나이. 수많은 악조건을 딛고 일어선 그의 뒤에는 사부가 있었다. 두 사형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사부가 마련해 준 발판을 딛고 고행의 세월을 보낸 그는 십 년 후 사부의 유명에 따라 무림으로 나오자마자 단번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데…. 한담의 신무협 장편 소설 『나곤의 만행』 제 1권.

마도천에 의해 멸문한 백가장의 유일한 생존자 백도유. 마지막 남은 화산 문인 호운의 제자가 되어 매화검법을 수련한 지 몇 해. 우연히 백년 면벽 수행 중인 은거 괴인을 만나 기연을 얻다. 도유의 검에선 어느덧 자색의 운무가 피어오르지만 마도천은 그의 성장을 곱게 기다려 주지 않는데…. 수라백의 신무협 장편 소설 『자하기』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