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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사람과 혼약을 하도록 해라.’ 전생에 제국의 여기사였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오르웬 왕국의 남작 영애 리제. 그녀는 죽기 직전에 제국의 중대한 비밀을 알아버렸다. 그래서, 이번 생은 절대로 제국과 관계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어떠한 난제를 안고, 왕국을 시찰하러 온 황제의 시녀로 지명되고, 기사 시디스와 약혼까지 하게 되었다?! 약혼을 파기하기 위해, 전생에 교육받은 전투능력으로, 황제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비밀

천공으로부터 날아드는 드래곤의 습격에 인류가 위협받는 현대. 사람들은 마술로 창조한 신비의 뱀 리바이어던과 함께 힘겨운 항전을 계속하고 있었다. ‘뱀’과 계약하여 용을 섬멸하는, 선택받은 전투소녀――마기. 그 소녀들의 계약을 프로듀스하는 것이 생업인 소년 하루가 하루오미는, 소꿉친구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지닌 마기 아샤의 (강압적인) 요청으로 3년 만에 ‘도쿄 신도’로 돌아온다. 요정 같은 용모의 소녀에게 휘둘리는 한편, 학교생활에 계

완벽남을 가장한 초 능구렁이 우등생 타카시와 마왕이란 별명의 마오! 두 사람의 대결은 과연? 니시키오리 타카시는 성적 우수, 운동신경 발군, 호감도와 인망 모두 드높은 완벽남이다.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기에는. 사실 그는 다른 이들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고, 인기를 얻기 위해 수면 시간까지 줄이는 등 이 학교의 정점에 서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다 하는 초 능구렁이 우등생이다. 오늘도 그는 쓸데없이 나서지 않

죄인가 로맨스인가!? 금단의 폐인 러브 코메디! 삼시 세끼보다 연상의 여성이 좋은 쿠라타 유우키(♂ 고등학교 2학년)는 근처에 사는 연하의 중학생 메이가 아침마다 깨우러 오는, 마치 미연시 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는 폐인. 어느 날 메이의 친구인 사요네 집을 방문한 유우키는 사요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고 만다.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할 뻔한 유우키였지만, 사요에게 결혼하겠다는 맹세를 하고 어찌어찌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다음날, 이번에는 메이

"이 처자를 부탁하마." 그렇게 말한 뒤, 금발소녀가 내 눈앞에서 쓰러졌다. ……알몸으로. 나 쿠사카베 유우토는 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신사(神社) 댁 자식이며 해마다 300마리가 넘는 고양이가 우리 집에 유기된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눈을 뜬 그녀에게 캐물어봤지만 무슨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이 난리판을 소꿉친구인 후유노한테만은 절대 들켜선 안 된다. (그리고 여동생한테도. 무섭거든) 절대로! "나 집에 갈래! ……그, 근데 우리 집이

전설의 황금색 눈동자 ‘오로’를 가진 소녀 리타는 인신매매단에게 붙잡혀 암시장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목소리를 잃고 절망하는 리타를 낙찰한 사람은 마피아 보스 알버트였는데...

전설 시대 최강의 기사라고 평가받는 동시에 『야만인』이라는 이명을 가진 시드 블리체. 캘바니아의 젊은 「왕자」에 의해 부활한 남자는 마법기사 학교의 교관으로 부임한다. 창설자 기사의 이념을 이어받은 네 개의 교실 중에서 그가 배속된 곳은 공교롭게도 자신의 이름이 붙은 낙오 학급인데…….

최강 클래스의 직업 【성자】인 러셀은 소꿉친구와 파티를 맺고 여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멤버 전원이 회복마법을 익히게 되자, 회복밖에 할 수 없는 【성자】는 짐짝이 되었고…… 러셀은 추방당하고 만다.

슈쿠세이시에만 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의 꽃 '미라크티어'. 그 꽃에는 1년에 한 번, 하얀 신에게 대가를 바치면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진다는 '별의 행혼' 이라고 불리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17세 생일에 카자마츠리 토와가 만난 선배, 오미 토카에게 신이 부과한 것은 대가가 아니라 하나의 시련이었는데….

왜 사람은 죽음을 재촉하는가. 혹은 죽음을 연명시키려 하는가. 좀비의 생먹이로서 자신의 몸을 던지는 자들. 인구 증가와 함께 바야흐로 좀비는 이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시스템이 되었다.

고양이와 악마의 이끌려, 소녀는 출구를 찾을 수 없는 꿈속을 헤맨다……. “만약 당신이, 이 시간과 이 순간이 영원히 멈추기를 바란다면, 그 순간 당신의 패배로 끝나게 됩니다.” 대인기 프리 호러 게임 대망의 소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