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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희는 장밋빛 꿈을 꾼다」의 시대에서 약 100년, 죽음에서 돌아온 돼지풀 공주의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된다! 리비티움 황국의 명가 오란슈 변경백의 딸 실티아나는 못생긴 외모와 우둔함 때문에 예쁘고 총명한 어머니와 비교를 당하면서 ‘돼지풀 공주’라고 불리고 사람들이 기피하는 대상. 어느 날, 실티아나는 자신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변경백의 첫째 부인이 꾸민 음모에 의해 암살되어 【어둠의 숲】에 버려지지만, 마녀 레지나의 도움을 받고 다시 살아나

"빨리 꺼져. 당신같은 시궁쥐를 상대할 시간은 없어." 흉년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줄여달라는 농민을 지팡이로 두들겨패는 폭정을 펼치는 왕녀 엘리. 본래 마음 착한 왕녀였건만, 2년전 선왕이 타계한 뒤 권력을 잡은 뒤로 사람이 바뀐 듯이 난폭해져 백성들은 신음만 흘리고 있었다. 그녀를 따르는 기사인 신은 언젠가 그녀가 길을 바로잡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섭정이자 야심가인 왕녀의 사촌누이 엘레나가 결국 반역을 일으키고 말았다. 그것을 막을 수 없었던

평범한 대학생 청년 마에조노 야스히코. 그가 수상쩍은 친구 로쿠미야 타케루에게 우연히 얻게 된 '시간정지' 능력의 반지. 그로 인해 평범한 일상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당혹스러운 일들을 겪게 되는데…… 시간을 멈췄을 때만 알게 되는 일도 있다! 작가 후지사키 유키가 펼치는 소박한 현대 판타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간호학교 학생, 테루히 이유. 그녀에게는 친한 친구에게도 숨기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몸과 마음의 고통뿐 아니라 사악한 악마인 '병마'를 정화하는 [바이서 엥겔]이라는 정체. 백의를 두른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괴물들을 물리치던 그녀를 함정에 빠트린 존재는 다름아닌 자신을 구원했던 은사였다──?! [음탕]의 병마에 대항해 그녀는 쾌락에 대항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타락해버릴 것인가──. 작가 ADU가 펼쳐낸 어두운

마계 최고(最古)이자 천년이 넘도록 최고(最高)의 평가를 유지하는 창관 '아스페어 미트라'. 그곳을 관리하는 중년의 마족 드미트리어스는 어느날 갑옷 차림의 여기사를 손님으로 맞게 된다. 그녀의 정체는 자국 리드로스를 침공한 사악한 마황을 쓰러트리기 위해 마계에 돌입한 용사이자 왕녀, 알렉시스. 동료를 모두 잃고 다다른 그녀의 몰락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알렉시스의 모습에, 드미트리어스는 거래를 하나 제안한다. 이곳에

《제2회 가도카와문고 캐릭터소설대상》우수상 수상작! 웃음+눈물+감동을 담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스터리! 돈 없음, 남자 없음, 재능 없음. 스물아홉 살의 타로 점술사 ‘카시와기 미츠키’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츠키는 가녀린 미소녀 에리를 구한다. 에리는 겉모습과는 반대로 쿨하고 매우 우수한 추리력을 가졌고, 고독한 히키코모리이기도 했다. 그녀를 내버려 둘 수 없었던 미츠키는 에리와 점술사 유닛 ‘미스 마쉐’를 결성하고

‘축하해. 나는 새로운 마왕의 탄생을 환영하겠어.’ 수많은 마왕이 던전을 만들고 인간의 감정을 양식으로 삼는 이세계. 500번째 마왕으로 태어난 【창조】의 마왕 프로켈은 그동안의 상식을 깨고, 알 수 없는 전생의 기억과 【창조】의 능력으로, 강대한 마물, 새로운 무기와 전략을 동원하는데―― 이것은 아군에게는 자상하고, 적대하는 자에게는 냉혹한, 괴짜 마왕의 이야기.

카가미 유우 작가의 신작! 여교사와 남고생의 들키면 위험한 긴장감 넘치는 러브 코미디. 과거의 트라우마로 ‘선생님’이라는 사람들에게 불신감을 가지게 된 사이기 마코토. 어느 날 방과 후, 교내에서 제일 인기 많은 미인 교사, 후지키 마카 선생님에게 호출을 받았나 싶었더니──느닷없이 고백을 받았다?! 그날부터 지도라는 명목으로 방과 후에 호출하고, 어째서인지 함께 어른의 동영상을 보고, 지나친 스킨십을 하고, 데이트를 하자며 끌고 가는 선생님.

그에게 현실을 알려줄 이는 누구인가?! ‘적당히 살다가 동생이 크면 죽어서 황제 시켜주면 되겠다.’ 대륙을 네 등분하고 있는 동아제국의 황자, 「에라르 데 오거닉」은 다른 이들이 들었다면 기절초풍할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지상과제다. 황자로 태어나기 전의 삶으로 인해 어긋한 현실감각을 가진 황자와 주관적(?)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황실가족과 주변인들──그들의 오해와 착각이 맞물리는 날은 과연

가슴이 달아오르는, 가슴으로 달아오르는 이야기가 새로운 스테이지로 돌입! 「진 하이스쿨D×D」 스타트!! 나, 효도 잇세이는 야릇한 방면에서 유명한 고3. 그리고 상급 악마다. 리아스의 권속이 되고 1년 반이 지난 지금은 리아스와 모두에게 프러포즈한 상황에서, 하렘왕 엔딩까지 앞으로 한 발짝 남은 상태였다! 그럴 때, 나는 정체불명의 악마들이 한 여자애를 덮치려는 걸 봤어! 악마들은 나를 모르는 눈치인데, 그 여자애는 나를 보고 뭔가 중얼거리고

사말란사 왕국의 지방 귀족, 절세의 미소년인 에릭은 국왕의 딸이자 오만하고 뛰어난 공주기사, 기네비어의 부름에 의해 그녀의 노리개가 되어버린다. 가학적이고 도착적이며, 점점 더 에스컬레이트 되어가는 요구에 저항할 수가 없어지는 에릭. 그런 그를 가면 뒤에서 말없이 지켜보는 측근, 이졸데. 가면 아래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기네비어를 보좌하는 미녀였다. 하지만 그 가면 뒤에는 에릭도 미처 몰랐던 엄청난 비밀이……? 비밀을 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