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저자는 분단 문학의 백미로서 100쇄를 돌파하여 꾸준히 한국 문학사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온 ''광장''을 역사,형식주의,심리주의,사회학적,신화.구조주의,포스트구조주의 비평 방법등 문학 비평 방법론을 대표할 만한 7가지 비평 관점으로 읽어내고 있다.

아깝게 묻힌 좋은 책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아까운 책’ 시리즈의 세 번째 책. 2012년 한 해 동안 출간된 책 가운데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명저를 엄선해 심도 있는 서평으로 소개한다. 이번 책에는 김지수, 목수정, 엄기호, 정여울, 정승일, 하지현 등 각 분야의 이름난 탐서가 47명이 문학, 인문, 경제ㆍ경영, 문화ㆍ예술, 사회, 과학 등 총 6개 분야에서 추천작을 가려냈고,

나는 문자학 교수님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갑골문자의 기원을 어떻게 밝혀낼 수 있었습니까?” 나는 대답했다. “종교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합니다.” 문자학 교수님께서 다시 질문했다. “기독교, 미신,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가 있지 않습니까?” 나는 대답했다. “갑골문자의 기원을 찾는데 반드시 성경이 필요합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갑골문자의 기원을 찾는데 매우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가 되어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중국 허

창조적 도시정책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든다 『꿈의 도시 꾸리찌바』 그 후 10년 2002년 출간된 후, 한국 사회 도시정책과 교통·환경 시스템 등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책 『꿈의 도시 꾸리찌바』의 저자 박용남의 신작. 지난 10년 동안 세계 각지의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도시 실험들을 관찰·연구하고, 그것들을 한국 사회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한 노력의 결과물들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금융 위기·기후변화 위기·에너지 위기 등 3중 위기가 지구

"김 특파원이 남아공 책 한 번 써봐" 한국의 첫 요하네스버그 특파원이 전하는 생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리포트 남아공은 아프리카가 아니다. 그동안 서구의 눈으로, 먼저 출발한 자의 눈으로만 건너다 본 아프리카의 겉모습, 저개발과 굶주림의 땅이라는 편견으로는 아프리카에서 남아공을 발견할 수 없다. CNN으로 대표되는 서구 언론의 창으로 아프리카를 들여다보면 아프리카는 언제나 종족분쟁으로 얼룩지고, 굶주린 아이들이 빈 그릇을 앞에 놓고 울고 있고,

네네츠인들은 시베리아의 툰드라 지대에 살고 있는 순록 유목민인다. 이들은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록유목을 하면서 살고 있다. 시베리아라고 하면 알타이 산맥 동쪽의 드넓은 시베리아를 생각하지만 네네츠 인들이 살고 있는 곳은 러시아의 서북부에 있는 야말-네네츠 자치주이다. 이곳의 풍부한 가스 자원 등은 요새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든다. 이 책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네네츠 인들의 전통 민요와 민속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책이다.

한국 현대소설의 빼어난 금자탑, 황석영 문학의 기념비적 궤적이 펼쳐진다. 작가가 최종 정리한 결정판이자 정본으로서, 그의 주옥 같은 중단편과 희곡 41편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19세기 자유주의 과학인의 멘토였던 토마스 헉슬리, 자유방임적 진화를 내세운 자본의 폭력으로부터 인간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윤리를 선언하다 세기를 대표하는 자유주의 과학인 토마스 헉슬리가 죽음을 두 해 앞두고 옥스퍼드대학의 로마니즈 강연에서 연설한 원고 내용이다. 로마니즈 강연은 찰스 다윈이 가장 총애한 진화이론가 로마니즈가 1892년 옥스퍼드대학에 설립한 연례 강좌로, 첫 강좌는 윌리엄 글래드스턴이 중세 대학에 관하여 강연하였고, 헉슬리는 다음

괴로운 남자, 심리학을 읽어라! 사람들은 흔히 심리학이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리학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심오하고 어렵기만 한 학문이 아니다. 심리학은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심리를 이론적으로 정리한 실용학문으로 남자에게 멘토가 되어 줄 학문이다. 이 책에는 인생에서 성공하는 남자가 되고 싶다면 남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와 사례 분석, 심리학 테스트를 통해

사람이라면, 혹은 여자라면 모두가 갖고 있는 질투, 시기, 부러움 등 자신의 심리뿐만 아니라 직장, 연애, 결혼 생활 등을 하며 부딪치는 사람들의 심리까지 파악할 수 있는 비밀 무기가 담겨있다. 실제 생활에 응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서부터 나의 심리는 물론 나와 충돌을 일으키거나 내가 알아두면 유용할 상대의 심리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수 십 가지의 테스트까지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일, 연애, 결혼, 우정에 이르는 모든 문제에서 완벽한

서른의 눈높이에 맞춘 든든한 생활법률 상식서! 이삼십대 젊은이를 위한 유쾌한 법률 상식서. 집주인의 갖은 핑계로 보증금도 제대로 못 받아내기 일쑤고,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해도 노동자의 권리만 막연히 외쳐댈 뿐 할 수 있는 일은 발만 동동 구르는 것뿐이다. 또 지하철에서 성희롱을 당하거나 메신저로 사기를 당하는 등 주위에서 벌어지는 난감한 상황들이 너무도 많다. 책은 젊은이들의 생활과 아주 밀착된 이러한 상황들을 중심으로 살면서 꼭 알아둬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