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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출현과 확산으로 사이버공간은 우리 삶에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이버공간은 우리에게 네트워크 및 소통의 증대와 자유로운 의사의 표현, 참여민주주의의 확산 등 많은 긍정적 측면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인터넷 출현 초창기부터 여러 역기능의 측면들은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또 다른 과제였다. 사이버범죄는 그러한 역기능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사이버범죄에 대한 연구는 사이버역기능, 사이버범죄론 등 다양한 용어로 불려왔

자치경찰은 헌법을 기반으로 지방자치행정을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수행과 함께 지방을 균형발전 시키고, 대한민국을 민주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이 제도의 취지로서 헌법에서 보장된 지방자치의 완성이라 할 수 있고, 국가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경찰학(警察學, Police Science)은 경찰현상을 체계적․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경찰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이론체계라 할 수 있다. 경찰학은 단일의 학문적 성격을 갖기보다는 철학, 역사학, 법학, 행정학, 범죄학, 정치학, 사회학, 그리고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다른 여러 관련분야의 지식기반을 총체적으로 이용하는 복합학문적(interdisciplinary) 성격을 갖는다. 이 책을 통해서 경찰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문적으로 정립하고자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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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습이론은 에이커스가 개발한 사회심리학적 배경을 가진 이론이다. 에이커스와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은 저자가 2000년 이후 범죄현장에 적용하여 범죄 및 비행의 원인을 설명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에이커스 이론이 한국에서 범죄의 원인을 설명하는 데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에서 개발된 이론이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가치가 다른 한국사회에서 범죄를 설명하는데 한계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학습이론의 경험적 검증결과는

이 책은 고려대학교에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신경학을 전공한 저자 이정욱 교수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우리의 전통주를 즐기도록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집에서 직접 술을 빚을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된 책이다. 좋은 쌀, 좋은 물, 좋은 누룩의 선택 방법부터 좋은 재료를 구하는 방법, 외국 쌀과의 비교, 술 맛과 깊은 관련이 있는 다양한 곰팡이균체에 대한 쉬운 설명, 특히, 옛 문헌에 명시된 술 빚기를 재현 해내면서도 시판되는 술에 들

실종자 가족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무관심’입니다. 생사라도 알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향해 “부질없으니 이제 잊어버리라!”는 말만큼 잔인한 채찍도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작은 단서 하나로 실종 가족들을 장기간 추적하고, 오랜 기간 실종자를 추적해 나가면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큰 힘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실종 가족을 찾을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독종같은 모습 이면에는 뜨거운 눈물이 감춰져 있어야 합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만나는

본서는 인간의 행동과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 것으로 바로 "환경 속의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 과목을 통해서 사회복지학도들의 인간과 인간 행동 그리고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환경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도모하고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사회복지실천의 적용에 도움이 되고자 총 3부 17장으로 구성 하였다.

경제사회학의 주제는 시장의 사회적 구성과 거래의 사회적 배태성이다. 이 책은 이론적 논의와 다양한 수준의 경험적 연구를 통해 시장의 사회적 구성과 거래의 사회적 배태성이라는 경제사회학의 두 가지 주제를 제시하고자 하는 연구들로 이루어 지며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부에서는 경제사회학의 핵심 주제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2부에서는 기업내, 기업간 수준에서 사회적 관계의 특성과 영향을 분석하고, 3부에서는 새로

초보번역가들이나 번역가 지망생들은 물론 전문번역가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았던 《갈등하는 번역》이 7년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다시 선보인다. 이 책은 번역에 관심이 있거나 번역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단어-문장을 선택하는 말초적이고 구체적인 작업이, 번역의 목적이라는 원초적이고 거시적인 선택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주장이라 할 수 있다. 주제를 좀더 쉽게 이

『AP, 역사의 목격자들』은 파키스탄의 오지에서 워싱턴DC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곳곳에 산재해있는 AP특파원 61명을 직접 찾아다니며 인터뷰하여 만들어낸 책이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에 관한 기사들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그중 가치있는 기사들을 선별한 다음, 그 기사를 쓴 특파원들을 추적하여 어떤 과정을 통해 그런 기사를 작성했는지 밝혀내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이 책은 저널리즘에 대한 다른 접근방식보다 훨씬 수준높고 의미있는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