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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봉사활동이 만들어진 본질은 학생들의 사회체험이었다. 즉, 진로 때문에 봉사활동이 만들어진 것이다. 학교 교실의 이론교육이 사회진출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회문제 때문에 그 해결책으로 봉사활동을 통한 직업체험을 사전에 하게 했다. 그러나, 봉사활동조차 이론적으로 형식적으로 흘러버리고 말았다. 그저 점수따기에 급급한 현재 봉사활동의 주소를 생각하면서 마음이 무척 아팠다. 나에게 조카가 1명 있다. 장평중학교에 다니는 영민이는 방학때마

1980년대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벌써 36년이 지났다. 뜻있는 인연으로 서울교육방송에서 미술교육위원장을 맡게 됐고, 평생 그림과 함께한 삶을 책으로 엮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그동안 언론에 나왔던 기사들을 모아서 책으로 엮게 되었다. 화가로서 그림 작품에만 몰두하다보니 많은 세월이 흘렀고, 이제야 이렇게 전자책을 엮고 보니 작은 규모의 개인미술관의 느낌이 드는 전자책을 발간하게 돼, 무척 행복하다. 많은 화가들도 그림을 ‘책의 그

서울교육방송, 서울교육방송 보도본부 24時 운영 서울교육방송은 3월 봄맞이 대개편을 맞이해서, 보도본부 24時를 운영키로 했습니다. 서울교육방송은 지난해부터 각 전문분야 위원회를 구성하고, 야구위원회와 미술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정보 뉴스 컨텐츠를 생산해서, 편집 가공해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또한 서울교육방송 보도본부 24時는 ‘국민신문고’를 신설해서, 억울한 학생과 학부모 및 방과후

1980년대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벌써 36년이 지났다. 뜻있는 인연으로 서울교육방송에서 미술교육위원장을 맡게 됐고, 평생 그림과 함께한 삶을 책으로 엮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시화집은 그림이 ‘글’의 옷을 입는 놀라운 변화이다. 글은 그림의 옷을 입고, 그림도 글의 옷을 입게 되니 이처럼 좋은 일이 또 어디에 있을까? 알고보면 그림이 시이고, 시도 그림이다. 글과 그림이 만나듯, 장창훈 작가와 나의 만남이 조화로운 어울림으로 함께

1980년 대학생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벌써 36년이 지났다. 돌아보니 아주 긴 세월이다. 1500여점의 그림을 그렸고, 500여점은 다른 주인을 만나서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당시는 그림 DB가 구축되지 않아서이다. 전자책 제작은 지난해 수상한 서울미술대상을 주최한 서울교육방송의 추천으로 진행하게 됐다. 작가로서 작품이 아름다운 책으로 엮이는데 행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첫 개인전을 개최하는 기쁜 마음으로 그동안 촬영해온 사진

귀농귀촌(歸農歸村)은 ‘산업혁명의 반대방향’을 뜻한다. 산업혁명은 공장을 만들었고,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품들은 도시를 중심으로 소비되면서 농업혁명의 중심지였던 시골은 점차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었다. 사람들이 밀집한 도시에서 사람들은 서로 부대끼며 각박한 인생을 살아왔다. 영화 국제시장이 보여준 역사 속 한국사회는 드디어 경제성장을 이뤘고, 지금은 산업혁명에서 정보혁명으로 초고속성장을 이루고 있다.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 경제가 성장하고, 물질이

국가의 기본단위는 ‘가족’이다. 가족과 가족이 협력해서 마을이 되고, 마을과 마을이 묶여서 지자체가 되고, 지자체와 지자체가 모여서 국가를 이룬다. 가족의 구성단위는 곧 사람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사람’은 희소성이 상실당할 수 있으나, 그래도 사람은 그 가치가 가장 크다. 서울교육방송에서 보도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인물인터뷰를 많이 진행했다. 대부분 찾아가는 인터뷰로서, 인물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현장방송을 실시했다. 유명인도 있고, 무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 시상식을 모두 마쳤습니다. 일반적으로 행사 시상식은 특정 장소에 모여서 진행되는데, 올해 가장 아름다운 인물 시상식은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직접 수상자를 방문해서, 심사평을 낭독하고, 수상자에게 수상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현장 인터뷰까지 담아서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들’ 전자책과 종이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수상자들은 찾아가는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어서, 모두 매우 기뻐해서 저

110번째 책을 출간했다. 약간 비싼 책을 썼다. 솔직히 말하면 책을 비싸게 납품했다. 책 가격은 작가의 몫이니, 나는 충분히 이 책의 가치가 그만큼 나간다고 생각한다. 작가로서 챕터 1개는 대략 500원~1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 책은 총 51개의 챕터이니 500원씩만 하더라도 25000원이다. 30000원이라고 해서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다. 원고매수 700매로 따지면 단행본으로서 약간 비싼 축에 들긴 든다. 혹시 이 책이 비

‘옛벗들의 향취’를 뜻하는 고우당은 ‘고우당께’의 사투리에서 유래했다. 그 어원처럼 고우당은 참 고운 향취를 지니고 있었다. 군산대 블로그 기자단(한국대학방송 3기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방문한 그곳에서 학생들은 핸드폰으로 구석구석 흔적을 남겼다. 그리고, 블로그에 멋진 포스팅을 만들었다. 커피향취가 물씬 풍기는 그런 내용들이다. 모두 모아서 ‘관광명소 군산 고우당을 소개합니다’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전자책은 군산대 블로그 기자단이 함께

나는 블로거다. 또한 저널리스트다. 인터넷 신문사 최초로 블로그형 홈페이지를 구축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블로그 전문가 및 관리사로 불리는 나조차 저작권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다. ‘자유 이용 및 표현의 자유’를 방패삼아, 여기 저기서 글을 가져와 카피하거나, 스크랩하거나, 사진을 올리거나, 링크를 시켰다. 그런데, 저작권법을 깊게 파고 보니, 내 블로그의 상당수가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었고, 내가 출판한 전자책도 저작권 침해 위험이 있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