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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대장경의 문자이동 연구』는 역대로 간행된 대장경에 나타난 문자이동의 상태를 고찰하고, 대장경 사이에 형성된 문자이동의 유형을 중심으로 그 문자이동의 유형과 원인을 살펴본 책이다. 이를 통해 대장경의 계통을 보다 객관적으로 조명하였으며, 대장경의 계통에 대해서 정론을 수립할 수 있는 단서를 마련하였다.

『좌우를 넘는 공감의 정치』는 갈등을 초월한 분배정의 실현과 공동체 전체의 미래를 중시하는 ‘공감의 정치’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책이다. 보스, 패거리, 지역볼모 등의 정치집단이 아닌 올바른 이념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감의 정치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와 비전을 제시한다.

정하성 시사칼럼집『워낭 소리의 추억』. 이 책은 7번? 칼럼집으로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모은 것이다.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을 토론하며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한 책이다. 이 책은 중부일보 비상임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쓴 칼럼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생명문화연구소의 첫 번째 총서로서 자살의 의학적·사회학적 원인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내용을 다룬다. 우리 사회 자살률의 증가는 그만큼 우리사회가 생명을 아름답게 실현하는 사회가 아님을 반영하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분명 죽음의 욕망으로 가득한 죽음의 사회다. 이런 상황에서 자살을 단순히 자살 행위자의 심리적, 정신병적 원인으로만 탓할 수는 없다. 한국사회의 자살 신드롬이 단순히 개인의 정신질환

부정부패의 원인과 대책을 다룬 책. 저자가 14년 동안 취재현장에서 느낀 기업의 관공서 대응방식, 공무원과 행정기관의 접촉 경험, 부패관련 서적과 정책자료, 언론에 보도된 1,000여 건의 부정부패 보도내용 분석, 각종 인터넷 자료를 참고했으며, 행정개혁과 지도력, 교육문제 등을 고려했다.

『한국문학의 탐색』은 인하대학교 문과대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구 논문집이다. 고전문학 5편과 현대문학 7편이 수록되어 있다.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순으로 차례를 잡았으며, 시기별로 논문을 실었다.

『국경조약의 승계: 조중국경조약의 승계 문제를 중심으로』는 남북통일과 북한이 체결한 국경조약의 승계문제에 대해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남북한 통일 시에 발생하는 조약승계의 문제 중에서 북한이 체결한 국경조약, 특히 조중국경조약을 중심으로 현재의 국제법 체계상 영토조약의 승계에 관한 확립된 국제법적인 원칙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현대중국 연구총서」제3권『중국 상업관행의 근현대적 전개』. 이제까지 나온 명청시대 상업 속에서 정보에 관한 논문도 시론적인 성격일 뿐, 구체적인 사료를 통하여 시장에서 상인들이 어떻게 정보를 획득하였는가, 그리고 이 정보의 성격은 어떠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실증적으로 논하지는 않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명말이라는 시점에 다수 출판된 이른바 상업서, 소설, 지방지, 족보 등을 이용하여, 어떻게 상인들이 거래과정에서 정보를 획득하였으며, 신용을 어

「내일을여는지식 철학」제31권『헤겔의 사변과 데리다의 차이』. 이 책은 헤겔의 지양 개념, 기호학, 가족이론, 성경 해석의 네가지 주제에 따라 데리다의 헤겔 해석을 접근한 것이다. 제1장에서는 헤겔과 데리다를 사이를 비교해보고, 제2장에서는 지양 개념과 차이를, 제3장에서는 헤겔의 기호학을, 제4장에서는 가족과 성을, 제5장에서는 유태교와 기독교를 다루었다.

『18세기 잉글랜드의 인구 변동과 농업 사회의 동요』는 인구사와 농업사에 관한 연구 성과들을 분석하고 고찰하여 18세기 잉글랜드의 농업 사회에 관한 역사상을 구체적으로 복원하였다.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18세기 잉글랜드의 정확한 인구 변동의 실태를 규명하고, 역사 인구학의 성과를 통해 18세기 영국의 인구 증가의 추세와 그 요인을 살펴보았다.

『미국 국립공원제도의 역사』는 1872년 엘로스톤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부터 시작된 미국의 국립공원제도의 역사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개발과 보호의 논쟁 속에서 여전히 위협받고 있는 우리의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우리가 지켜야 할 세계자연유산의 길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