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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그룹의 외아들이자 우성 알파인 시우는 3개월 전 당한 사고로 인해 최근의 기억을 잃는다. 시우는 기억을 찾기 위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고, 사고 이후 처음으로 나간 학교 전공 수업에서 시선을 잡아끄는, 기억에는 없지만 어딘가 익숙한, 기시감이 느껴지는 후배, 산호를 만나게 된다. 같은 전공 듣는 사람들의 술 약속에 초대된 시우는 그곳에 가면 산호를 만나 그에게 느낀 기시감의 정체를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곳에서 거

카페 알바생인 선민은 우연히 여동생이 가져다준 오감을 느낄 수 있는 100% 리얼 현실 반영 게임인 <BLade>를 하게 된다. 슬라임을 잡던 중 떨어진 체력을 채우기 위해 간 물약상점에서 처음으로 머리 위에 이름이 떠 있는, NPC로 추정되는 '진'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처음엔 심심풀이로 시작한 게임이었지만 게임을 하는 동안 진와 대화를 나누게 되며 선민은 진에게 현실 세계에선 말하기 힘든 감정, 고민들을 그에게 털어놓게 된다. 자신을

회사에서 사용할 사내 시스템의 변경을 위한 회의에서 선후는 파견근무를 나온 주헌과 만나게 된다.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선후는 완벽하리만치 잘생긴 주헌에게 자꾸 시선이 간다. 회식 자리에서 다시 만난 주헌은 알고 보니 10년 전 자신에게 게임을 알려주던 꼬맹이였던 것. 반가운 마음에 하루가 멀다 하고 주헌과 어울리던 선후는 주헌의 집에 초대되고-. 그곳에서 주헌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게 되는데?

서국대학교 사체과에 재학 중인 도현은 아끼는 늦둥이 동생이 서국대 컴공과 차석인 선배의 차를 긁는 실수를 하게 되는 바람에 얼토당토않은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그것은 바로 컴공과 수석인 윤강에게 고백해 멘탈을 흔들어 달라는 것. 비싼 외제 차의 수리비를 감당할 수 없던 도현은 어쩔 수 없이 선배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고백을 위해서 윤강을 지켜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그에게 점점 빠져들고 마는데-.

절실하게 가족을 원했지만 오메가라기엔 크고 듬직한 체구와 약한 페로몬 탓에 연애나 결혼은 꿈도 꾸지 못했던 한서는 해외 세미나에서 만난 알파 제혁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임신한다. 목전에 두고 있던 교수임용까지 뿌리치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한서는 2년 뒤 시간강사가 되어 학교에 돌아오게 되고. 그곳에서 교수로 부임한 제혁과 재회하는데-. 한서와 마주한 제혁은 어째 화가 나있는 눈치다. 아니 내가 혼자 책임지겠다고 했잖아. 대체 왜 이러는 건

※ 본 도서는 연작으로 본 작품만으로도 내용을 즐기시기엔 무리가 없으나 전작인 '환불해주세요'를 함께 읽으시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성인용품점 사장인 현섭과 사귀게 된 유호는 요즘 매일이 행복하다. 조금 짓궂지만 잘생기고 다정한 현섭과의 연애는 달콤하면서도 뜨겁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현섭이 잘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그것도 모자라 전에 없던 과소비와 함께 유호에게도 비싼 선물을 하기 시작한다. 설마 가게 판 돈을 흥청망청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묘사 및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강한 소재와 비정상적인 성관계의 묘사가 포함 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오랜만에 연락이 온 대학동기와의 술자리에서 필름이 끊긴 현수는, 정신을 차리자 자신이 나체로 묶여 있는 것을 깨닫는다. 눈까지 가려져 어딘지 가늠을 할 수 없는 그곳에서, 현수는 알 수 없는 남자들에게 구멍이라 불리며 유린당하는데….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친구들의 놀림에 허세를 부리다 성인용품점에 들어선 유호는 난생 처음 보는 성인용품들에 기겁한다. 이 민망한 사진은 뭐야? 저 큰게 진짜로 들어간다고? 한편 한밤중에 찾아온 취객에 날이 섰던 성인용품점 사장 현섭은 성인용품을 보며 놀라는 유호의 귀여운 모습에 조금 마음이 누그러진다. 하지만 구경만 할 뿐 갈 기미가 없자 조금 놀려 준다는 것이 그만 선을 넘어도 크게 넘어

너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성인용품을 접하게 된 대학생 해수는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점점 빠져들다 전립선 자극까지 시도한다. 근데 이거, 너무 기분 좋다. 결국 전립선 자위에 빠지게 된 해수는 다양한 성인용품 친구들과 즐거운 밤을 보내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지각 위기에 다급히 강의실로 뛰어 들어가던 해수는 자신의 몸속에 무언가가 들어 있는 것을 느끼는데? 아니, 6호 친구가 왜 여기 있어? 그리고 그 리모콘을 왜 저 신우섭이 들고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는 이력에 탄탄한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실용음악과의 아이돌로 불리는 김유겸은 언제부터인가 같은 학교 선배이자 유겸과 같이 교내유명인인 이진언을 신경쓰고 있었다. 누구나 반해버릴 것 같은 예쁜 얼굴을 스냅백과 마스크로 가려 벽을 만드는 진언의 모습에 호기심이 생긴 유겸. 유겸은 일부러 진언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호기심은 어느새 사랑이 되어버린다. 한편 계속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유겸에게 자신의 곁을 조금씩 내주게 되는

**본 작품은 <백수일기>를 개정증보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네가 백수라고? 그래서 돈이 없었다는 거냐? 그보다 이름이 뭐냐니까?” "제 이름이 백수라고요! 김! 백! 수! 다스릴 백에 닦을 수를 써서 백수! 제가 무슨 바보도 아니고 이름을 물어보는데 직업을 이야기 하냐고요! 아저씨 바보에요? “크큽- 웃어서 미안하다. 설마 이름이 백수일 거라고 생각 못했거든. 직업도 백수는 아니지?” “……전업주부에요." 집안의 가장인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