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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물 #사내연애 #절륜공 #집착공 #능글공 #난폭공 #개아가공 #존댓말공 #소유욕공 #연하공 #욕쟁이수 #미인수 #까칠수 #상처수 #후회수 #아방수 #자낮수 #허당수 #연상수 내가 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회사 후배와 잠을 잤다. 선배가 게이라는 거, 사내 게시판에 올려도 돼요? 6개월간 저 만나줘요. 대신 제가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뭐든 하는 걸로 “꼭 박는 쪽이라고 피해자가 아닌 건 아니에요. 박을 수밖에 없게 만드셨잖아요.” - “

“원래 그렇게 남녀 구별 없이 아무한테나 집적대는 편이에요?” “한영운 씨가 그 아무나라면.” 혼자 오게 된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제멋대로의 야생마 같은 남자, 서인후. 채 이별의 아픔을 추스르지 못한 영운은 그의 그런 관심이 불편하고 귀찮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와 아옹다옹하며 실연의 아픔을 조금 떨치고 웃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틀 후, 떠나는 영운에게 인후는 연락처를 묻는 대신 말했다. “만나게 될 사람이면 만원 지하철 안에서라도 마주치

부정을 저지른 어미에게서 태어난 부정한 아이, 은수. 그런 자신을 지켜주던 아버지마저 떠나버린 후, 그의 삶은 나락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절망의 끝에 다가온 단 한 번의 기회. 운명은 이미 비틀려버린 그의 몸과 마음을 구원할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느냐?” 다시 남자가 물었다. 내내 반쯤 고개를 숙이고 있던 은수는 그제야 천천히 눈을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입술보다 손이 먼저 떨렸다. “저 좀…… 구해주세요. 제발…….” 동성 섹

대기업 말단사원에서 이사인 준혁의 연인이 된 남자 신데렐라 해진. 자신이 남자와 연인이 될 줄은 몰랐지만 어느새 진심으로 사랑에 빠지고, 그의 본가에서 동거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생각지도 못한 이별이 해일처럼 해진을 휩쓸어버렸다. 모든 것을 잃고 좌절한 해진에게 다가온 말도 안 되는 행운, 혹은 달콤한 유혹.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모든 것을 갖춘 채 자신을 기다린 듯한 대저

바닷가 한 편에 자리한 그림 같은 민박집에서 만나게 된 네 남자. 그날 밤, 술과 바닷바람에 취한 그들은 제각각의 사연을 끌어안은 채 외로움과 욕망을 술잔에 담아 삼켰다. “진실을 말해 봐요. 진짜 이걸로 충분해요?” 도무지 진심을 알 수 없는 남자, 청. “제 소원은 바로 그거예요. 여기에 남아 있는 선배님의 흔적…… 이젠 지우고 싶어요.” 날카로웠던 첫 키스의 상처를 되갚아주고 싶던 남자, 준우. “뭐, 뭐예요? 나 게이 아니거든요! 거기

스물두 살짜리 애늙은이와 스물아홉 살짜리 철부지 허당. 나름 게으르고 평온하던 정인의 삶을 송두리째 뒤집어 버린 절친의 남동생 재희. 대학 입학을 핑계로 옆집으로 이사 온 것도 모자라 사사건건 참견에 잔소리까지. 환장할 노릇이다. 문제는 귀찮다고 툴툴거리는 사이 정인이 그런 재희가 있는 매일에 길들여져 버린 것. 봄날 오후의 햇살처럼 제 마음에 스며든 설렘에 혼란스러워하는 정인. 허나 절친의 동생이자 같은 남자끼리라는 현실의 벽에 지레 도망치기

※일부 강제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일란성 같은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루다와 루리. 남녀 쌍둥이지만 똑같은 외모 때문에 두 사람을 착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쌍둥이는 이웃집에 이사온 한울과 만나게 된다. 루리와 루다 둘 모두 한울을 좋아하게 되지만 한울은 쌍둥이 남동생인 루다와 서로 마음을 나눈다. 이에 루리의 질투는 점점 심해지고 이윽고는 루다를 학대하기에 이른다. 루다는 오직 한울에게만 의지해서 살아가는데 한

#학원물 #친구>연인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미인수 #능력수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경찰 청장 아들 X 조직 보스 아들 예쁜 미소와 빠른 눈치, 특유의 분위기로 사람을 홀리는 민혁은 전교생과 다 친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단 한 사람, 윤진영 빼고.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빠지는 게 없는 그는 얼굴마저 완벽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학교의 아이돌 진영에게 작은 실수를 한 민혁. 사과만 하려고 했는데, 보면 볼수록 친

스물여덟 남자들의 로맨스를 엮은 블랙체리 단편집 [Luv pill] 中 “너 나 좋아했었냐? 나도 너 좋아했는데.” “언제부터?” “처음 본 순간부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던 유진은 간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아주 오래전 짝사랑했던 희재와 재회한다 애인에게 버림받아 너덜너덜한 상태인데도 모진 말로 상처 주는 희재에게 눈길이 간다 하지만 동성애자가 아닌 희재를 좋아할 수 없어 결국 거리를 두기로 마음먹는데……. “넌 게이도

칸타르피아르에서 지구를 정복하러 온 우주대악당 트로모스! 하지만 지구를 지배하기도 전에 지구방위대 리더 정하라를 보고 첫 눈에 반하고 마는데……. 악당 트로모스와 히어로 정하라의 좌충우돌 러브 코미디!

게임 세상에 갇혔다.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필드. 그것도 발가벗겨진 채로 서 있던 베이지 앞에, 자신을 섬기겠다며 코를 들이대고 냄새까지 맡는 미친 사제 아르만이 나타난다. “저 베르다의 종, 아르만은 당신을 섬기며 보살필 것을 맹세합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게임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르만을 데리고 길을 나선 베이지에겐 미친놈들만 꼬인다. “이제 보니…, 너…. 미친놈 자석이구나? 다 추방하고 나랑 둘이서 다닐래?” 귀엽고 어설픈 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