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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문학자의 걷기 예찬> 영문판. 1914년에 출간된 아놀드 홀테인의 에세이. 인도, 캐나다, 유럽 등지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시골길을 산책하며 자연(自然)의 경이로움에 매료되고, 이를 통해 걷기의 매력을 재발견한 저자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철학(哲學)을 들려준다.

<믿고자 하는 의지> 영문판. 1896년에 출간된 윌리엄 제임스의 철학 에세이. ‘The Will to Believe’ 등 10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고대의 유명한 사람들> 영문판. 1843년에 출간된 S. G. 굿리치의 전기 모음집. ‘Mohammed’ 등 25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영구평화론(永久平和論)> 영문판. 1795년에 출간된 칸트의 법철학서. 영구한 평화만이 정치상의 최고선(最高善)이며, 그 실현은 인류가 이성(理性)을 지니고 있는 한 노력을 계속하여야 할 도덕적, 실천적 과제라고 논하였다. 전쟁의 불씨가 되는 비밀 조약(祕密條約) 및 상비군(常備軍) 등의 폐지와, 폭력에 의한 타국에의 간섭을 금지할 것 등을 역설하고, 영구평화를 위한 세계공민법의 확립을 주장하였다. 국제연맹과 국제연합의 설립에 크게 영향을 끼

<아이들에 관하여> 영문판. 1900년에 출간된 샬롯 퍼킨스 길먼의 에세이. 성(Gender)과 가족 연구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길먼은 순종과 규율에 기초한 전통적인 양육(養育) 모델을 공격하면서, 창의성과 개성의 발전을 중시하는 새롭고 급진적인 양육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손자병법> 영문판. 중국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오(吳)나라 출신의 천재 병법가(兵法家)이자 전략가인 손무(孫武)가 지은 병법서(兵法書)로, 戰略(전략)과 戰術(전술)의 법칙과 준거를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여성의 권리 옹호> 영문판. 1792년에 출간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페미니즘 에세이. 불공정한 법(法)과 사회의 관습(慣習)으로 인해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억압과 비참함을 보여준 이 책은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면서 사회적인 논란(論難)을 불러일으켰다. 여성해방운동의 선구자인 울스턴크래프트는 당시의 사회 관념에 도전하여 여성 자신의 자각(自覺)을 호소하였고, 아울러 여성의 교육적, 사회적 평등을 주장하였다.

<전쟁과 평화의 법> 영문판. 1625년에 출간된 휴고 그로티우스의 국제법학서. 오늘날의 국제법학(國際法學)을 체계화한 중요한 저술로, 전쟁의 법칙에 대한 주장을 담고 있다. 제1권에서는 전쟁과 법의 개념, 전쟁의 권리와 그 종별(種別), 제2권에서는 전쟁의 정당원인(正當原因)으로서의 방위, 재산 회복, 징벌, 제3권에서는 교전법규(交戰法規)를 논하고 있다.

<미국의 민주주의> 영문판. 제1권 1835년/제2권 1840년에 출간된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정치학서. 미국의 민주주의를 최초로 역사적, 이론적으로 분석한 고전적 역작이다. 제1권에서는 미국 헌법(憲法)의 특성과 정치 제도를 기술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설명하고, 제2권에서는 민주주의(民主主義)가 국민들의 심성과 사고방식 그리고 감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서술하였다.

<실천이성비판> 영문판. 1788년에 출간된 칸트의 철학서. <순수이성비판> <판단력비판>과 더불어 칸트의 3대 비판서로 불리며, 주관적 관념론(主觀的觀念論)의 처지에서 인간이 어떻게 실천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순수이성비판> 영문판. 1781년에 출간된 칸트의 철학서.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과 더불어 칸트의 3대 비판서로 불리며, 근대적 인식론(認識論)을 확립한 책이다. 칸트는 뉴턴의 수학적 자연과학에 의한 인식 구조에의 철저한 반성을 통하여 종래의 신(神)중심적인 색채가 남아 있는 형이상학(形而上學)의 모든 개념이 모두 인간(人間) 중심적인, 즉 넓은 의미에서의 인간학적인 의미로 바뀌어야 되는 이유를 들고 나아가 일반적, 세계관적 귀결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