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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학 연구자로서 통일교육 전문가로서 본업에 매진하고 있었지만, 막힌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해 더 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밤잠을 설쳤다. 통일을 하고자 한다면 남과 북의 그 어떤 자산이든 민족 성원 전체가 함께 향유해야 한다는 당위성도 있었다. 원래는 전문 음악인들의 도움을 받아 남북이 함께 부르는 통일 노래를 선정해 만천하에 공표하고 싶었다. 개인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뚜렷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따랐다. 1차로 남쪽에서 이미 함

어른이 되기를 앞둔 열아홉 소년이 정체성에 관하여 써내린 6만글자

사람은 왜 아프고, 이 사회에는 왜 범죄가 있는 것일까? ‘무병장수’라고 하는데, ‘무병’은 과연 가능하기라도 한 일일까?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범죄인도 모두 옛날에는 일반인이었던 사람들이고, 언젠가는 다시 일반 시민으로 돌아간다. 인간은 어떤것을 이해하지 못했을때 그것을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이세상에 이상한것은 아무것도없다. 다만,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을 뿐이다.

- 국내 최초 번역된 톨스토이의 종교 대표 서적 - 마카리 불가코프의 <교리신학>을 분석하고 자신의 해석과 비판을 더한 톨스토이의 역작 - 기독교 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여러 교단 및 이단에 대해 비판적이고 자발적인 판단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책 -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

소통 전문가 김창옥, 역사학자 심용환, 배우 김영옥… 세상에 이런 강의는 없었다! 일상을 깨우고 삶에 깊이를 더하는 초호화 대한민국 일타강사 14인의 특별한 교양 수업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일타강사〉의 명강의를 한 권에 엮은 인문교양서, 포토저널리스트, 법의학자, 프로파일러, 국어 강사, 마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그간 자신이 쌓은 경험을 나누었던 내용이 한데 모였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몰려드는 일에 치이다 보면 늘 보

계절은 바람보다 쉽게 흐른다 그러나 나는 홀로 천천히 걷는다. 내 마음이 한가롭기 때문이다. ‘연연하지 말아라.’ 삶이란 잠시 깃들어 살다 가는 것이고 그사이 겪는 모든 것도 잠시 깃들다 떠나갈 것들이다. 그러나 우리 생 자체는 하늘이 내린 것, 한결같은 하늘이 우리에게 한결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했다. 그러니 우리 삶은 이 땅에 잠시 기숙해 살다 가는 것 일지라도 하늘이 내린 우리 마음, 우리 천성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감사를 받지

“사람이 두려웠어요. 동물한테 너무 미안해서 자꾸만 눈물이 나왔어요.” _배우 박신혜 “영문도 모른 채 희생당한 생명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_배우 김우빈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가 들려주는 감동의 서사 동물의 눈물이 인류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 〈mbc 스페셜〉, 〈휴먼다큐 사랑〉, 〈PD수첩〉, 〈김혜수의 W〉 등 굴지의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저자가 2020년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을 책으로 출간한다. 유해진, 류승룡,

고전문학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좀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독서가 될 수 있게 하려면, 하루 15분 북튜버 [문학줍줍]이 독서 포인트를 읽어줍니다! 매년 학교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는 시기와 트렌드에 맞춰 우리가 읽어야 할 필독 리스트를 발표한다. 왠지 읽어야만 할 것 같아 서점에서 이 책 저 책 들었다 놓기를 수차례, 큰 결심을 하고 벽돌같이 두꺼운 책을 골라 읽기를 시도해보지만 앞부분 몇 쪽을 읽다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두통 유발 골칫거리를 한 번에 해결한다! 직장에서의 문제, 연애 및 대인관계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인생고민에 대한 심리학 조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스마트폰 중독을 끊어낼 수 있을까? 다양한 성격을 지닌 상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뭘까? 어떻게 해야 상대방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연애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이와 같은 크고 작은 고민들에 부딪힐

“인간은 누구나 깊고 오롯한, 본질적인 자신을 알고 싶은 욕망이 있다. ‘나는 누구일까?’ ‘내게 벌어지는 이 모든 일들은 어떤 인과관계를 지니는 것일까?’ ‘내 삶에 궁극적 방향성은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존재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만나게 됩니다. 꿈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데 매우 유용하고 안전한 도구입니다.” 의식이 깨어 있는 낮과 달리 꿈을 꾸는 동안 우리는 오롯이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간다. 꿈은 우리에게 말을

■ 책 소개 상처받은 내면의 여성성의 회복하고자 하는 이 땅의 여성, 그리고 남성들을 위한 치유의 힘을 옛이야기에서 찾았다. 콩쥐와 팥쥐, 심청이, 선녀, 무서운 계모, 호랑이가 잡아먹은 어머니 등 옛이야기 속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태곳적 여성성을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진다. '콩쥐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걸리지 않았다', '산골 오두막에는 왜 할머니가 살고 있을까? 등 기존의 신화와 민담, 전설 이면에 자리잡은 가부장제를 걷어내고, 새로운 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