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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현대문학 비교 연구』는 전적으로 중국문학을 공부하며 연구자로서의 정체성을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자 외국문학으로서의 중국문학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적 탐색의 결과물이다. 또한 한중 현대문학 비교연구에 대한 필자의 다양한 접근과 시도에 대한 물음과 대답이다. 학부에서 비교문학 수업을 진행하며 어려움을 느꼈던 여러 가지 방법론적인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며 연구 정리한 기록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전환기의 중국대학』제2권. 2008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년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과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환기의 중국 대학: 국가, 사회 그리고 대학의 정체성’ 과제의 연구 성과를 담은 책이다. 교육학, 역사학, 정치학, 경제학, 문학 등 다양한 연구배경을 가진 9명의 중국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중국 근ㆍ현대 대학 변화의 사상적 기초, 후진타오 정부의 국가 발전전략이 대학교육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본다.

『중국고전소설의 국내출판본정리 및 해제』는 국내에 출판된 중국고전소설에 대한 판본과 평론 및 출판들을 통해 해제를 소개하는 책이다. 국내 유입된 중국고전소설과 희곡류의 판본을 수집정리하면서 발견된 조선시대 출판본 22종을 따로 모아 해제로 엮었다.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지식계보 시리즈」 제1권『중국 과학 지식 엘리트: 중국과학원 원사(1955-2009)』. 이 책은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선발된 과학원 원사 1141명의 출신 지역, 출신 학교, 경력, 학문적ㆍ사회적 영향력을 조사ㆍ분석한 결과를 엮은 것이다. 중국 과학 엘리트 게층의 속성과 중국 과학지식 사회의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중국고전시가 중 당송시기 ‘시(詩)’와 ‘사(詞)’에 관한 연구논문집 『중국 시와 사의 미적 경계를 찾아서』. 이 책은 학계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분야인 당송시기 사 작가와 작품론 및 후대의 사론에 대해 연구하였던 14편의 논문들로 채워져 있다. 사(詞)의 우미한 경계를 창출시키는 수사학적 장치를 심미론적 관점에서 탐구하였다.

상지영서대학교 관광비즈니스중국어과 이영규 교수의『중국어와 광동어』. 저자가 30년에 이르는 대학에서의 중국어강의 경력과 중국어학 학슬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작성한 중국어와 중국어 방언에 관한 책이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한국어와 다른 한장어족에 속하는 중국어를 이해하고 습득하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국어와 중국어 방언의 전반적 윤곽을 잡을 수 있음은 물론 광동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습득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광동어 부분은

이 책은 중국문학을 다루고 있는 인문교양서이다. 중국문학개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시를 불교생태학적 관점에서 통시적으로 분석한 『한국시의 전통성과 불교생태의식』. 이 책은 생태문제에 관한 문학적 대안, 한국시의 전통성, 불교 생태시학의 사사적 위상과 의의 등에 관하여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느 장르들보다 절묘하게 교훈과 쾌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통합적 구조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도서는 광고의 특성상 짧고 강렬하며 함축적인 문장을 통해 중국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인현왕후전>의 인물 분석을 전개한 『인현왕후전 연구』. 초지일관 ‘민비는 착하고 장씨는 악독한’ 여자로 모사하는데 몰두하였던 <인현왕후전>의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작가 정신이 인물을 통해 어떻게 투시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인현왕후전>의 인물들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한문을 학습하는 자료들을 살펴보면 원문?주해?해설이라는 고정된 틀에 갇혀 있고 시험대비서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가르치는 사람 또한 작금 실용이 중시되는 현재의 대학 커리큘럼에 매몰되어 막연히 한문이 가르칠 거리가 되고 이대로 식자연하는 것에 자족해야 하는 실정이다. 한문 특유의 재미와 그 안에 포괄하는 엄청난 규모의 인문학적 자양분을 함께 아울러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의 모색이 절실하다. 이 책은 이러한 모색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