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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속에서 나를 찾자 삶은 나를 찾는 과정이고 이는 아름다워야 한다. 그것은 너다운 것이다. 나다운 것이다. 결과가 아무리 권력이 있고 부러움의 대상이라 하더라도 아름다운 열매가 아니라면 그 열매는 곧 악취를 낸다. 많은 사람들에게 흉이 될 뿐이다. 이런 삶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읽히고 싶다. 이 책의 제목에서 ‘스스로 불사르고’는 나를 스스로 죽이는 것이다. 오상아(吾喪我)다. 이는 변이(變異)다. 원자가 바다로 이르기까지의

이 책에서는 ‘식민지 교양소설(colonial bildungsroman)’이라는 개념을 통해 한국 근대소설의 다양한 층위의 작품들을 포괄적으로 살피고자 했다. 이 용어는 식민지배의 역사적 경험이 소설 속 인물의 성장과 성숙에 어떠한 결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그것이 소설의 기본적 형식이라 할 수 있는 교양소설을 어떻게 변모ㆍ굴절시켰는지를 살피기 위해 제시하는 개념이다. 식민지는 제국과 쌍을 이루는 개념이다. 제국주의는 제국과 식민지 간의 ‘불균등

저서는 1부의 이론적 접근과 2부와 3부의 문학 텍스트 분석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리즈 고뱅, 자크 데리다, 압델케비르 카티비, 카텝 야신의 언어관을 분석한다. 2부와 3부에서는 역사, 문화, 사회적 조건의 변화와 같은 문학 텍스트 형성의 외적 조건과 이것이 텍스트의 서술자, 인물, 형식과 같은 내적 특징과 맺는 관계에 주목하여 작품을 상세히 분석할 것이다. 특히 2부는 자전적 글쓰기의 일반적 특성과 더불어 20세기 중후반에 중요한 장르 경

낭만주의의 시인들은 한결같이 시와 시인을 구별하지 않으려 하였던 까닭에, 낭만주의 시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시인들의 생애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블레이크, 워즈워드, 콜리지, 바이런, 셸리, 키이츠의 생애와 작품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학술도서 선정】 이 책은 현대 비평이론의 주요 시각인 정신분석과 페미니즘 이론의 상호읽기를 연극에서 실천하여 연극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현대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견하는 작업과 이를 적용한 현대 극작품들에 대한 실천적 읽기들, 그리고 다양한 새로운 현대 연극의 창조를 위한 시도의 읽기들을 모아 놓은 비평 선집이다

“포스트시대의 글쓰기”란 제명은 포스트모던, 포스트 커러니얼 시대의 한 기록이라는 면과 시간적으로 뒤에 쓰였다. 또한 통시적, 동시적인 혼란의 기록을 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파운드 연구에 있어 주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모더니즘의 아버지로 불리면서도 에즈라 파운드는 파시즘에 대한 동조와 파격적인 시와 시학 때문에 그간의 연구에서 파운드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만족스러울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파운드 연구는 작품의 난해성 때문에 노력에 비해 소득이 늦고, 적은 지적 산업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것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모더니즘을 논하는데 파운드의 존재를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2살 젊은 시절 고국을 떠나 평생 유럽을 방랑하며 글을 썼던 조이스지만 그의 문학세계는 늘 더블린에 머물고 있다. 그는 단편집 더블린 사람들에서 자신의 문학적 감성을 키워낸 더블린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본다. 이 단편집에 실린 15편의 중ㆍ단편을 꼼꼼하게 독해한 이 책은 조이스의 문학 감성을 이해하는 친절한 길잡이가 된다

【대한민국 학술원 추천 우수학술도서 선정】 소설 속에는 여러 가지 삶의 형태들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여성의 삶에 주목한다. 19, 20세기 영미소설 속에서 여성의 삶은 어떻게 투영되어 있는지, 결혼은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영미작가들은 여성의 삶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았는지 조목조목 들여다본다.

조이스, 로렌스, 울프에서부터 코난 도일이나 수잔 글라스펠에 이르기까지 영국과 미국의 20세기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번역하였다. 소설 읽는 재미와 소설이 주는 교훈을 동시에 염두에 둔 작품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장르의 확대와 더불어 독자들에게 새로운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학술도서 선정】 20세기 이후 가장 막강한 매체로 성장해온 영상매체가 문학에서 현재 어떻게 수용되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담론은 어떤지, 또한 문학연구자들이 풀어가야 할 과제를 도출해보며 서사에서 언술유형의 정의와 그 효율성에 대해 점검함으로써 서사의 본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