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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대부분의 현상이 그러하듯이 언어 현상도 이분법적으로 명확하게 나누어지지 않는 것이 많다. 말뭉치 언어학이 도입된 이래, 문법 범주들마다 여러 단계의 중간적인 성격의 언어 자료들이 무수히 확인되고 있다.

이 책은 영어를 외국어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올바른 표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18개의 주제와 38개의 화제를 통해 듣기, 말하기, 독해, 쓰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내용은 서사의 연구이다. 본 연구가 다루는 서사는 이야기와 서술자의 존재를 성립요건으로 한다. 그래서 서술자가 이야기를 서술하는 것이 서사이다. 단, 이야기는 허구의 이야기이다. 소설, 서사시, 동화, 설화 등의 문학 장르들이 서사이다.

본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집필되었다. 첫째, 최대한 체계적인 책이 되도록 한다. 둘째, 국내외의 선행 연구들을 검토하고 인용하되, 독자적인 체계를 세운다. 셋째, 모든 이론은 실제의 예를 가지고 논의한다.

인문학은 인간에 관한 학문이며 담론이다. 다시 말해 인간(과)학이다. 문사철 중 특히 문학은 왜 인문학 또는 인간학의 토대인가? 그것은 "언어"에서 나온다. 문학은 가장 대표적인 언어예술이다. 언어는 우리 존재의 집 아니 존재의 감옥이다. 우리의 의식과 사유는 언어 속에 이미 언제나 머무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일종의 언어결정주의 도는 '언어적 대전환'이란 용어가 나왔다. 언어는 우리를 제한한다. 언어는 또한 우리의 가능성의 유일한 통로이다

문법교수법에 관한 이론 서적이기보다는 질문들을 주제로 실제 수업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흥미있는 학습자주도적인 외국어수업을 위한 문법수업 제안서이다.

『그림을 활용하는 외국어 학습법』은 토론능력과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국어 교실에서 그림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과 원리를 소개한 책이다. 일반적 회화뿐만 아니라 소묘, 스케치, 삽화, 사진, 상징 등 여러 형태들이 포함되며, 동시에 만화, 영상물, 애니메이션, 그림 폴더, 그림카드, 그림엽서 등의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그림활용의 원리들이 얼마나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지 깨닫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고

인터넷에 기반한 일본어교육의 가능성과 연구 방법을 모색한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일본어 학습자들의 자기주도학습 양상과 교육만족도, 소속 학교의 유비쿼터스 물리적 환경에 대해 살펴본다. 2부에서는 일본의 대중문화와 생활문화를 활용한 일본어교육의 가능성과 연구 방법에 대해 다루고, 3부에서는 일본 엣날이야기라는 전통문화적 소재를 통한 일본어교육의 가능성과 연구 방법에 대해 고찰한다.

『입력강화』는 학습자들의 성공적 제2 언어 습득을 위해 요구되는 것, '입력'을 대상으로 삼는 문법 교수에 관한 것이다. 제2 언어 학습자가 문법적 형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수적 기법을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동시에 습득에 필요한 이해 가능한 입력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의사소통과 담화분석을 포함해 남녀의 언어 사용의 차이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언어 속에 나타난 성차별의 실재와 언어개혁운동의 현주소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왔는지를 살펴본다. 주어진 자료에 대한 연구들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러한 분석에 저자의 견해를 더했다. 오늘날 성 정체성을 가정이나 직장 내의 역할에 따라 가변적 시작에서 다시 접근해야 함을 주장한 책이다.

사무엘 베케트의 작품 중 희곡을 일괄하여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본문은 총 20장으로 구성하여 사무엘 베케트의 작품을 '간추린 텍스트'로 실었으며, '텍스트 쉽게 아아보기', '구상의 바탕', '내면구조 분석시도', '논쟁점과 귀결점' 등을 배치하여 작품을 분석하였다.